[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①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함께 읽기

D-29
제가 어릴 때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한 시간 정도 갇힌 적이 있었거든요. 그게 초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이나 그 정도였을 때인데, 어린 마음에 크게 트라우마가 되었었나 봐요. 이후 몇 달 동안 엘리베이터를 거부하고 아무리 높은 층이라도 계단으로 다녔더랬습니다. 당시 저희 집이 10층 넘는 층에 살고 있었는데 꼬마 아이가 한 시간 넘게 끙끙대며 그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그때의 트라우마야 지금은 완전히 사라졌는데, 제가 기자 시절 엘리베이터 업체들을 취재한 적이 있어요. 그때 엘리베이터 회사들이 한 목소리로 “현대 엘리베이터는 안전장치가 많아서 절대 추락하지 않는다, 사람 안 죽는다”고 할 때 속으로 웃었더랬습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엘리베이터 추락사 사고는 뭐냐 싶어서요. 저는 기술자들이 “절대로 그런 일은 없다,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대체로 안 믿는 편입니다.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에는 아주 짧게 엘리베이터에 갇혀 죽었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는데, 저는 그 대목도 왠지 잘 안 잊히네요. 그냥 엘리베이터 이야기가 나와서 써봤습니다. ^^
① 둔촌주공아파트의 거대한 크기가 감이 잡히시나요? 독자의 생각: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히 짐작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성내동, 풍납동에서 40여 년을 살아온 저에게 둔촌주공아파트는 아주 친숙한 곳입니다. 차도를 지나면서 눈으로만 보아왔던 곳이지요.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둔촌상가에는 몇 차례 가본 기억이 있지만 단지 안을 들어가 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그 엄청난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② 1부의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독자의 생각: 정부 정책, 정부의 관리를 통해 '내막', '음모' 이러한 키워드가 뇌리에 각인 되고 있습니다. ③ 1부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으셨나요? 들려주세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때 과연 이것이 '시민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시민은 그저 들러리에 불과한가?'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온전히 시민을 위한 정부 정책은 과연 요원한 것일까요? 부동산 이슈가 점점 커피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정부는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한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부동산과 관련한 정책이 군부독재 시절부터 신자유주의적 경향이 강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투명했던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한편으로 대한주택공사라는 공기업이 주택난에 시달리던 서울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나름 최신식 시설과 설계를 시도하려고 노력했다는 점 역시 기억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둔촌러 작가님 반갑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작년까지 성내동, 풍납동에 거주했던 독자입니다. 부모님께서 건축업을 하셔서 처음에 풍납동에 집을 짓으시고 이사를 했고, 그 이후 계속 풍납동과 성내동에서 거주하였지요. 지금도 부모님은 강동역 안 쪽에 살고 계십니다. 한 동안은 둔촌역 근처에 산업은행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 처음 풍납동으로 이사를 했을 때, 그리고 또 성내동으로 이사를 했을 떄를 기억해 보면 허허벌판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었을 때였습니다. 주변에 아무런 편의시절이 없는 곳에 부모님께서 상가주택을 지으시고, 이사를 했던 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이후 편의 시설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식당도 들어서면서 사람 사는 곳이 되어가는 모습을 현장에서 살아가며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며 잘아왔었죠. 저는 71년 생으로 성내초등학교를 다니다가 풍납초등학교가 생겨나면서 강제 전학을 하게 되었고 3회 졸업생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동신중학교에 입학, 졸업을 했고, 광남고등학교 2회 졸업생이 되었답니다. 지금 작가님의 책을 읽다보면 유년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며, 어린시절 가족들과 지냈던 일상들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흥미롭고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유익한 책을 출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오오 반갑습니다. 허허벌판이던 강동송파 지역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셨군요! 그 시절에는 새로 지어지는 학교도 많아서 그렇게 '강제전학' 된 경험도 종종 들을 수 있었어요. 둔촌동에서도 같이 둔촌초등학교에 다니다가 한산초등학교가 생기면서 갑자기 여럿이서 단체로 전학 갔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둔촌주공아파트의 개발 과정을 살펴보면서 강동 송파 지역의 변화도 같이 살펴봤었는데, 서울시에서 오픈해둔 항공사진 서비스에서 옛날 항공사진들을 살펴보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재미있어서 그러기도 했지만... 항공사진 하나가 다운로드 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더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다시 찾아보니 '국토정보플랫폼'이라는 곳으로 자료가 통합 이관 된 것 같아요. http://map.ngii.go.kr/ms/map/Aerial.do 송영대님 사시던 동네의 변화도 살펴보시고 부모님께서 지으셨던 건물도 찾아보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링크 공유드려봅니다!
@프로둔촌러 안녕하세요, 이인규 작가님. 반갑습니다~ 책 잘 읽고 있어요. 그냥 건축? 재개발? 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재개발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사와 사회사를 담아낸 깊이 있는 인문서더라구요. 사진 자료 등도 너무 귀합니다.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회가 아니었으면 놓칠 뻔했어요. 끝까지 잘 읽겠습니다!
고우리님 저도 반갑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응원드려요!
@프로둔촌러 작가님, 안녕하세요~ 책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32 페이지에 나온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이야기를 저는 처음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134동만 가동과 나동으로 나눠진 건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알 수 없고요? 주민들의 이야기는 좀 카더라 느낌이긴 합니다만 달아주신 주석을 보니 실제 안두희가 피습을 당하기도 했군요.
안녕하세요 고쿠라29님. 반갑습니다. 그 부분은 말씀하신 것처럼 주민들 사이에서 오고갔던 '~카더라'에서 시작하여 그 이야기가 어느 정도 맞을 수 있겠다 싶은 자료를 발굴하여 적어본 내용입니다. 어릴 적부터 중앙정보부 사람들이 많이 산다더라~ 안두희 잡으러 온 사람들이 헷갈리라고 저렇게 가, 나 동으로 써놨다더라~ 하는 '카더라'를 많이 들었는데요. 이번 작업을 하면서 대한주택공사와 중앙정보부가 주고 받은 문서에서 정말로 국정원 직원들을 위한 주택이 지어졌고, 가, 나동으로 써놓은 그 동이 원래는 기숙사로 기획된 동이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두희가 피습되었을 당시 신문에는 그의 집 주소까지 나와있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이상하지만, 그 시절에는 집 주소를 표기하던 시절이더라고요;;;;) 아쉽게도 134가,나동은 아니었어요. 다만 (여기부터는 뇌피셜입니다만) 피습의 위협이 있는 사람이니 제대로 된 주소를 표기하지 않았을 거 같단 생각도 듭니다.
오늘부터는 한 발씩 책으로 들어가 볼게요. 1부부터 차근히 읽고 계신 분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30일(일)까지는 1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① 둔촌주공아파트의 거대한 크기가 감이 잡히시나요? 책에 설명된 그림이랑 같이 보니까 자세히 느껴집니다. 오히려 실제로 걸었던 예전에는 크다고는 느꼈지만 그조차 그 일부만 걷고 봤었어요. ② 1부의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1970년대 이상적인 도시계획의 실현을 위한 둔촌 주공 아파트의 탄생 ③ 1부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으셨나요? 들려주세요! 근린 주구론이 아파트단지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현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네요! 그리고 궁금했던 둔촌 주공아파트의 입지 선정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행정동, 주거 환경, 인구 특성 등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뉘었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길을 경계로 '구별 짓기'가 만연해 그 일대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모두 모이는 학교에서 '길 건너온 아이'라는 차별의 언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같은 단지 안에서도 고층과 저층로 구별하고, 주택의 평형, 층, 방향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잘게 구분되는 위계와 이에 따른 촘촘한 구별 짓기 행태가 없진 않았으나, 당시에만 하더라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런 행태를 '속물스럽다'며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전반적으로 짙었다.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p.51, 이인규
제가 아파트 하면 정겨움이란 단어가 떠오른다는 것과 별개로 저도 이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이것과 비슷한 말을 초등학생들이 하는 걸 보았거든요. 그 학생들은 어른들의 말을 보고 배운 것일테니 이건 어른들의 잘못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수근 세운상가 이후로 '건축가'가 주택 단지 설계에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되지만, 그 전후로 폭발적으로 건설된 수많은 아파트 단지를 논의의 대상으로도 삼지 않고 대형 건축 조직의 업적에 대한 온전한 평가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건축가' 위주의 담론이 지배적이던 한국 건축계의 한계를 드러내는 지점일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대형 조직의 일원으로 일한 익명의 건축, 조경, 기술 전문가들은 세상의 인정에서 초월해 있던, 말 그대로 '이상주의자'들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정림건축의 창립자 김정철의 에세이에서 그러한 모더니스트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p.68, 이인규
1부에서 인상적인 문장들을 적어봤어요. 더 있지만, 도배가 될까 봐..
② 아파트에 관한 책은 꾸준히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가장 인상적으로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최근에 읽은, 아파트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 유현준 작가님의 "공간의 미래" 책입니다. 거기선 아파트의 미래를 주로 이야기하는데, 아파트 주변에 공원같은 공용공간이 많아야 사람들이 잘 어우러져 살 수 있다는 부분이 생각나네요. ③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를 선택하신 이유와 기대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대학생이 되고 취업과 미래를 생각하니 내집마련 역시 고민의 일부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막 아파트,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세계 건축사를 새롭게 쓴 거장들을 나는 여전히 경외한다. (...)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나는 더이상 그런 거장이 되기를 꿈꾸지 않게 되었다. (...)나는 비록 거장을 꿈꾸지 않게 되었지만 조금의 서운함도 불평도 없다. 나는 질높은 건축을 하겠다는 이상과 의지를 한 번도 버린 적이 없고, 내 이름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축주와 사회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행복하기 때문이다. - 정림건축 창립자 김정철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p68, 이인규
저도 같은 부분에 밑줄 그었어요. 현대의 다른 모든 일들과 마찬가지로 건축 역시 대형화, 복합화 되는 상황속에서 자신은 선배들과는 다른 방식의 건축가로 기억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본분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이 묘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아내가 이 문장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너무 멋있다!’라고 적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몇 번 되풀이해서 읽었습니다. 다른 이의 예술적 성취를 존경하면서도 자신은 그것을 꿈꾸지 않으며 그저 자기 몫의 이상과 사회의 요구를 위해 성실하게 일한다는 말 아래 무엇이 있는 것일까, 체념일까, 겸손일까, 엄격한 자기인식일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자세를 지닌 사람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쵸! 너무 멋진 글이었어요. 이 부분은 조금 감상적인 것 같아서 논문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책에는 꼭 담고 싶어서 스크랩해두고 벼르고 있었던 글이었어요.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게 해당 글의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https://junglim.info/essay/essay07 김정철님의 다른 글과 정림건축의 아카이브도 둘러보시면 재미있으실 거예요 ^^
아, 감사합니다. 전문으로 읽으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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