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 내가 무엇을 했고 세상이 나에게 무엇을 했는가에 집중하는 부정적 감정 상태가 곧 분노이고, 미래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세상은 나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에 집중하는 부정적 감정 상태가 곧 불안이다. 늘 행동 모드로 살다 보면 마음근력이 소진되고 약해질 수밖에 없다. ‘행동’ 모드를 잠시나마 멈추고 ‘존재’ 모드로 전환함으로써 분노와 불안을 제거하는 것이 마음근력 향상을 위한 내면소통 명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주의의 방향을 외부상태로부터 감각상태, 행위상태, 내부상태 등 나의 내면으로 돌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 ”
『내면소통』 김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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