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담은 표현이라 참 마음에 드네요!! 수 하가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하며 배우는 모든 것들이 수하의 삶에 커다란 자산이 되어 성장의 밑거름이 될거예요~!! 이 마음 그대로 주욱~! 고등학교 생활을 알차게 해봅시다~!!
고등학생 매일 쓰기 100일 도전 프로젝트 Step 1 _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D-29
아리사김
김수하
만일 램프가 바람에 꺼지지 않았더라면 그도 도둑에게 발각되었을 것이고, 개가 살 아 있었더라면 짖어대는 소리로 도둑들에게 들켰을지도 모르며, 당나귀도 소란을 피었을 것이다.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탈무드 희망이라는 주제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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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하
이 상황은 랍비가 한 마굿간에서 머무기로 하고, 자기에 일러 책을 읽으며 램프를 켯는데 바람이 불어 꺼져 잤다가 일어났더니 여우와 사자에게 개와 당나귀가 죽었고, 마을은 폐허가 되어 모두 죽었는데, 랍비는 자신에게 있는 모든것에 불행이 닥쳤지만 그 불행이 랍비를 살린 것처럼 나도 지금 당장에 나에겐 불행이겠지만 미래에 나에겐 큰 행운일 거란 생각이 들어 앞으로 살아갈때에 고난과 역경이 닥칠때면 희망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리사김
“ 아무리 친한,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여도 결코 다가설 수 없는 각자의 거리가 우리에겐 있으니까. 그 거리는 억지로 좁힐 필요 없고, 또 좁혀서도 안 되는 거리다. 내가 나 자신으로 오롯이 존재하고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거리이기 때문이다. ”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황보름)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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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김
인간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말이자 규칙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도 한 번 이런 거리유지를 지키지 못해서 평생 미워하고 싶은 관계가 된 사람이 있다보니 더욱 절실하게 와 닿는 문장입니다. 이제는 다시는 반팔 간격 이하로 무리하게 다가가지 않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그 상대가 가족이라도 말이죠.. 그것에 가장 최소한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자 존중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리사김
우리가 보내는 시간을 끝없는 분주함으로 채우지 말자. 혼자 있는 시간 자체를 소중히 하고, 고독이 찾아와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자.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모든 삶은 흐른다(로랑스 드빌레르) 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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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김
혼자 있는 시간은 결코 외로운 시간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휴일에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즐겁지만, 오히려 집에서 조용히 나만이 즐길 수 있는 책을 읽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집을 정리하면서 행복감을 더 느낄 때가 많거든요. 게다가 직장에서도 여럿이 사무실을 함께 쓰는 일이 아니다보니 남들은 혼자라서 심심하겠다, 외롭겠다고 말하곤 하지만, 저는 반대예요. 오히려 옆에 상시 누가 있는 것이 더 불편하더라고요. 1인 근무체제의 불편함도 분명 있지만, 이제는 만족감이 더 높고요 ^^ 혼자만의 시간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이 소확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리사김
“ 우리에게도 삶을 밝게 비춰주고 당당한 등대가 필요하다. 등대는 위로를 해주기도 하고, 모범이 되기도 하며, 자신 있는 가치를 상징한다.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주고 손을 내밀어 위로가 되어주는 등대들은 무엇이 있을까? 책? 친구? 고향? 신? 부모님? 오랫동안 간직한 꿈? ”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모든 삶은 흐른다(로랑스 드빌레르) 135-1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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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김
제 삶을 되돌아보며 저에게 등대가 된 사람들을 떠올려봅니다. 신실한 믿음을 갖게 도와주신 부모님,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고 다음 스탭을 제대로 밟아갈 수 있게 도와주신 멘토님들, 때론 동료보다도 더 동료같고 용기와 위로를 해주는 제자들, 그리고 항상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만들어주는 존경하는 작가님들.. ^^ 게다가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우리집 강아 지 ^^ 이런 존재들 덕분에 오늘도 제가 살아갈 힘을 얻는 것 아닐까요.. ^^ 이런 존재들을 수시로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또 제 삶을 당당히 걸어가야겠습니다.
아리사김
나는 너희들이 지어 준 예쁘고 재미있는 이름들이 다 좋아. 하지만 원래 내 이름을 다시 쓰기로 했어. 한국 이름에는 특별한 뜻이 있거든. '은혜'는 베푼다는 뜻이야.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내 이름이 담긴 병(최양숙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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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김
외국으로 이민을 간 '은혜'라는 아이에게 한국의 할머니는 한글이름 도장을 선물합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이름을 발음하 기 어려워하는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던 은혜가 결국 친구들이 추천해준 외국 이름말고 자신의 한국 이름을 소개하며 그대로 불러달라고 말하는 내용인데요, 자신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소중히 여기는 은혜의 마음이 참 이뻐서 이 부분이 늘 기억에 남았어요. 저도 한때는 제 한글이름이 싫어서 아버지께 이름을 바꿔달라고 떼를 쓴 어린 시절이 있었거든요 ^^ 물론 지금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고 철없던 그때가 부끄럽기도 해서 이제는 제 이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리사김
“ 사람들은 빗속에 서서 서로를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비로소 깨달았어요. 두 마을 사람들 모두 검은 눈에 검은 머리카락, 노란 피부를 가졌다는 걸요. 누가 검은 마을 사람이고, 누가 하얀 마을 사람인지 가려낼 수 없다는 걸요. ”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검은 마을 하얀 마을(류보러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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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김
마을 간의 갈등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가업의 특성상 두 마을은 검은마을, 하얀마을로 불릴 정도로 외모도 구분이 되는데요, 그래서 서로 다르다는 생각에 갈등을 겪게 되지요. 그러나 마 을의 위기가 닥쳤을 때 결국은 모두를 위하는 마음으로 하늘에 구했을 때 비로소 서로를 제대로 바라봅니다. 결국은 똑같은 인간이란 걸 깨닫는 부분인데요. 이 글을 읽을 때마다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무시하는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것인지 되새기곤 합니다. 결국 우리는 같은 사람이란 걸 잊지 말고 서로를 보듬을 줄 알아야 하는 시대란 걸 더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아리사김
사랑하는 이들이 필요 없어 한다는 걸 인정한 시점에서 찌리리리링 벨이 울리며 타임아웃이야.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우주에서 가장 밝은 지붕(노나카 토모소) 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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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김
한 할머니가 오랜 혼수상태 끝에 정말 세상을 떠나며 남긴 말인데요, 이 글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나도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소중한 나의 사람들이 이제는 내가 없어도 언제든 추억으로 되새기며 행복해할 수 있겠다 싶은 그 순간에 조용히 떠나고 싶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떠나보낸 경험이 저에겐 스무 살 때 처음 있었는데요, 그 후로 항상 마음 속에 소망하는 것 중 하나는 ... 어쩌면 아주 간절한 소망은 때가 되어 남은 가족들이 안정을 찾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겠다 싶을 때 조용히 잠들듯이 떠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평소에 마음을 잘 준비하고 계속 그러한 마지막을 소망하는 간절함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한 영혼의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하늘에 닿는다는 믿음이 있기에 더욱 기쁘게 저의 소망을 꿈꾸고 있답니다. ^^
아리사김
“ 엄마, 다음 생이 있다면, 그렇다면 한 번쯤은 친구로 태어나줘..같은 시간을 같은 나이로 살며, 인기 있는 음악을 같이 듣고, 같이 군것질하고, 종일 시시콜콜 이야기 나누다 해가 뜰 때면 그제야 기대어 잠이 들도록... 그리고 그 다음엔 꼭.. 다시 내 엄마로 태어나 줘.. ”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안녕, 엄마(김인정) 302-304 은영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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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김
엄마라는 존재는 정말 위대하고 소중합니다. 저는 '안녕, 엄마'라는 웹툰 원작 만화책을 읽으며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나의 엄마가 생각나고 나의 엄마를 아프게 한 제 모습이 한없이 미워져서 말이죠. 세상 모든 엄마와 딸의 관계가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건 알지만, 저는 그래도 아름답고 소중한 엄마와 딸로 살아갈 수 있어서 늘 감사하고 있어요. 엄마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들이 참 많이 있지만, 이 책으로 어쩌면 엄마와의 갈등도 사랑으로 보듬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수하
“ 살다보면 남과 다툴 일이 있다. 여기에는 자신이 옳고 남은 틀리다는 생각이 깔린 경우가 많다. 지구에보는 우주 만이 옳은게 아니라 달에서 본 우주도 옳다. 달이 우리 주변을 도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달 위에 정지해 있는지도 모른다 ”
『우리를 바꾸는 책 속 문장들』 떨림과 울림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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