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작가축제X율리시즈] 자일리 아마두 아말 작가님의 <참지 않는 여자들>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24인의 작가님들이 초청되어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참가 작가인 자일리 아마두 아말 작가님 책을 함께 읽고 완독 리뷰를 하면 완독한 만큼 한국문학번역서가 기부돼요!
참여작가 작품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서울국제작가축제 더 재밌게 즐겨보세요!
🔽<그믐X서울국제작가축제> 함께읽기 챌린지 안내🔽
https://www.gmeum.com/blog/douri/1606
자일리 아마두 아말 – 『참지 않는 여자들』
2020 고등학생 공쿠르상 수상작
프랑스 13만 부 판매,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
단 세 편의 소설로 ‘프랑스 올해의 작가’에 오른,
아프리카 소수민족 출신 여성 작가의 이례적인 성취
아프리카 문학계의 독보적 작가, 자일리 아마두 아말의 문제작!
‘참는 것만이 여자의 미덕’이라는 규율에 저항한 세 여성 이야기
서로 얽힌 세 가지 운명, 세 여성의 중창으로 이뤄진 소설은 사랑하는 사람과 강제로 떨어져 나이 많은 부자와 결혼하게 된 어린 람라와, 사촌과 꼼짝없이 결혼하게 된 람라의 이복자매 힌두, 남편의 두 번째 부인으로 들어온 람라를 포용해야 하는 사피라의 운명을 톺아본다.
“인내하라!” 이것만이 주변 사람들이 건네준 유일한 조언이다. 알라의 뜻을 거스른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므로. 서아프리카 속담처럼 ‘인내의 끝에는 하늘이 있나니.’ 그렇지만 그 하늘이 지옥으로 변해버린 세상에 순종할 수 없는 세 여자는 어떻게 자유를 찾아 나설까?
강요당한 결혼, 부부 간 강간, 만연한 사고방식과 일부다처제까지, 서아프리카 사헬 지역 여성이 처한 현실을 고발하며 여성에게 벌어지는 폭력에 관한 보편적인 문제의식을 일깨운 소설.
✨선착순 10분께는 챌린지 참여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드립니다!✨
(아쉽게 도서 제공을 받지 못하셨다면 구매·대여 등의 형태로 참여해주세요💙)
모집기간 : 7월 10일 - 7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추가 정보 입력' 클릭!)
14일 오후 4시에 당첨자 문자로 개별 안내 드립니다.
챌린지 진행기간 : 7월 17일 - 7월 28일
*중간중간 모임장이 던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제공되는 리워드도 있습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X율리시즈] 자일리 아마두 아말 작가님의 <참지 않는 여자들> 함께읽기
D-29
SIWFx율리시즈모임지기의 말
서울국제작가축제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 함께읽기로 안내드립니다. 모집 기간 동안 선착순 책 나눔 당첨되신 분들은 금일 중에 문자로 개별 안내가 나갈 예정이며 다음 주부터 이어질 챌린지에서 곧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수수
책 잘받았습니다 기대되어요!:)
SIWFx율리시즈
안녕하세요. 허수수님!
책을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2슬
책 잘 받았습니다^^ 단숨에 람라얘기까지 읽었어요
억지 결혼을 해야하는 상황에 답답하네요;;
SIWFx율리시즈
안녕하세요. 2슬님!
벌써 람라 파트까지 읽으셨다니 빠르시네요!
열정적인 참여 감사드립니다💛
모리이
책 잘 받았습니다!
Henry
책 잘 받아서 휘리릭 여기저기 펼쳐보고 있습니다! 나눔도 무척 기대하고 있고요!
SIWFx율리시즈
안녕하세요. Henry님!
맞습니다 :D 미션에 따라 다양한 리워드가 있습니다!
SIWFx율리시즈
안녕하세요. 자일리 아마두 아말 작가님 <참지 않는 여자들>함께읽기에 참여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활기찬 주말을 보내셨을까요?^^ 저번주에는 비가 참 많이 왔는데 오늘은 비가 그쳐서 다행입니다.
벌써부터 책을 받아보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함께읽기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참 지 않는 여자들>을 함께 읽어볼건데요!
그 전에 앞서, 여러분은 <참지 않는 여자들> 함께읽기 방에서 기대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자유롭게 댓글 남겨주세요❗
Henry
이민자, 유색인종, 여성이라는 타인이 제한해둔 카테고리에 갇힌 듯 묘한 표정의 옆얼굴을 담은 커버를 한참 들여다 보았습니다. 사실, 읽기 전부터 그려지는 답답함이 벌써 긴장하게 만듭니다. 그 긴장의 연대를 나누는 이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디에
책은 받았지만 아직 읽기 전입니다.
표지부터 인상적인데요, 이슬람 여성의 현실을 그려낸 여타 문학 작품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기대하는 중입니다.
SIWFx율리시즈
안녕하세요 호디에님!
벌써 책표지가 호디에님께 어떤 인상을 주었군요 :) 같은 표지라 하더라도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느낌이 다를 때가 있죠!
호디에님께 <참지 않는 여자들>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호랑랑
영화 데저트 플라워를 보고 아프리카 여성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참지 않는 여자들 함께읽기를 통해 소수 민족 여성 문제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SIWFx율리시즈
호랑랑님 안녕하세요!
아프리카 여성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참지 않는 여자들>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SIWFx율리시즈
다들 열심히 책을 읽고 계신가요~?
현재까진 다들 ‘람라’ 파트를 읽고 계실 것 같아요. 람라 파트를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문장 혹은 대사는 무엇인가요?
*1번 미션! 2번 미션까지 완료해주시면 커피 기프티콘과 현장프로그램 앞좌석 리워드가 제공됩니다💙
Henry
소유지 안에 영영 감춰진 그림자가 되어버리기 전에 저를 구해주세요. 사방으로 둘러쳐진 벽 안에서 포로가 되어 스러지기 전에 저를 구해주세요
『참지 않는 여자들』 자일리 아마두 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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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답답한 현실. 하지만 벗어나고 싶은 자유에의 의지가 강렬하게 드러나는 문장, 절규였습니다!
거북별85
책을 재미나게 하지만 화를 억누르며 읽고 있는 중입니다~
문장들이 단정하지만 람라의 아픔과 슬픔이 잘 느껴지게 쓰여져 있습니다 읽으면서 신기했던 것은 람라나 서아프리카라는 인물과 공간이 아니라면 그냥 예전 우리나라 여성들의 모습과 다르지않더라구요
주인공이 순이이고 예전 어느 시골 마을 이장님의 딸이었다고 하고 이야기가 전개되어도 전혀 낯설지가 않았을 거 같습니다~먼 다른 공간임에도 이처럼 같은 슬픔이 여전히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꿈을 꾼 람라의 삶이 한순간 바뀌는 게 너무 속상했습니다 이런 슬픔들을 사라지게 할 방법은 없는지도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거북별85
p27 성공적인 결혼이란 축제같은 행사가 벌어질 때면 보란 듯이 두르고 가는 금 장신구가 몇개나 있는지로 판별하는 것이니까. 또 행복한 여자란 메카와 두바이로 여행을 가고, 자식이 많으며 집안을 아름답게 꾸며놓은 데서 판가름 나는 것이다 최고의 남편감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내를 보호하고 집안이 좋은 사람이다 다른 가능성은 생각할 수 조차 없다
: 음~ 너무 화나는 문장 일색이라 그믐의 '책갈피'가능을 쓸 수가 없군요~~^^;; 이런 교육과 말들만 듣는 세상에 사는 여성들이 이것이 부당하다 거절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까요?? 그녀들은 다른 세상을 본적이 없는데요~~
모리이
“ 여자도 직업을 갖고, 자동차를 직접 몰고, 자기 재산을 관리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거라며 내가 환한 얼굴로 들떠서 얘기하면, 우리 집안 여자들은 대화를 거칠게 끊으면서 다시 땅에 발을 딛고 현실을 제대로 살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
『참지 않는 여자들』 27, 자일리 아마두 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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