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나무 그늘에 의미없는 부채질도 멈추고 살 붙이고 앉아 푸구이의 이야기를 듣는 듯, 빨려들어 읽었습니다. 굉장함 경험이었어요. 저에게 중국문학은 <개구리>가 거의 전부였는데, <원청>이 중국 문학의 ‘훅’이었다고 여기저기 추천을 했거든요 .. <인생>은 ‘훅’의 향연에 ‘스트레이트’까지, 한동안 푹 빠져있을 것 같아요.
위화 작가님이 말씀 하신 마음의 소리는 그래도 살아가게 하는 힘일까요. 그 힘은 어디서 어떻게 얻으실까요. 누구보다 강인하고 억센 그러나 너무 부드러운 그들의 인생과 사랑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X푸른숲] 위화 작가님의 <인생> 함께읽기 챌린지
D-29
매일그대와
애플망고
제가 질문 답을 몰아서 쓴 경향이 있어서요ㅠㅠ
늦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다 읽어야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질문이 많아서 본의아니게 도배를 하게 되었네요.
최신도서만 주로 보는 편인데 이거 신청 안했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덕분에 좋은 책 받고 알게되고 사유할 거리 많이 얻어간 것 같아 기부니가 좋습니다.
도움 주신 푸른숲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살찌우는 양질의 책으로 다시 만나뵙기를 소망합니다.
솔로몽북스
인생이라는 책이 왜 아직도 사랑을 받을까요? 그당시나 지금이나 인생을 살아감에는 다 똑같지 않을까요? 지금은 그당시보다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는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때보다 더 피폐한거 같아요. 인생을 읽으면서 아.. 이런 푸구이도 살고 있는데... 난 진짜 별거 아니구나 라는 위안을 얻었어요. 정말 푸구이의 삶을 사신분들이 많으시겠지요? 그거에 비한다면 내 삶은 너무도 편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위안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거 아닐런지요..
위화작가의 책들을 보면 모두다 그런거 같아요. 삶이란 살아내는거다. 죽음보다 힘든 삶일지라도 어쨌든 살아내는것이 우리가 사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하는 메세지를 얻는거 같더라구요
베아트리체
작가님은 실제 인생에서 큰 위기가 다쳤을 때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하셨는지요?^^
푸구이와 같은 인생을 달관한 마음을 표현하기까지 어려움은 없었나요??
서울국제작가축제
안녕하세요. 베아트리체님!
함께읽기 챌린지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리워드 제공을 위해 전화번호가 필요한데, 번호가 미기재 되어 있어 정확한 전화번호를 ya.park@wowlab.or.kr 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
안녕하세요. 베아트리체님!
함께읽기 챌린지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리워드 제공을 위해 전화번호가 필요한데, 번호가 미기재 되어 있어 정확한 전화번호를 ya.park@wowlab.or.kr 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
래리
전에 읽었었는데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서울국제작가축제
💙서울국제작가축제 함께읽기 챌린지 참여 감사합니다.💙
이번주 중으로 미션 수행자에 한해서 리워드 제공 및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미션을 수행하지 못하여 리워드를 받지 못하신 분들은 8월 함께읽기 챌린지에 도전해주세요!
🔥8월 함께읽기 챌린지도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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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읽기 챌린지 마감되었습니다!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셨다면 8월 챌린지를 기다려주세요💙
siouxsie
저도 위화 작가님의 책을 한편 더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푸른숲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위화 작가님께 하고 싶은 질문 : 작품의 소재는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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