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식을 전하는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소설은 내가 갈 수도 있었던, 하지만 가보지 못한 길을 경험하며 성장하게 합니다. 그믐동안 또 읽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야기와 함께 성장하는 "섬에 있는 서점" 읽기 모임
D-29
흥하리라모임지기의 말
흥하리라
소설책을 인위적으로 스케줄을 잡고 읽는다는게 좀 우습긴 하지만 그래도 먼저 후딱 읽고 이야기 나누면 늦게 읽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까(딱히 스포랄거는 없지만요.) 스케줄은 그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분량이 많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한 번 더 곱씹으며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처음엔 글의 구조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 있지만 반복해서 읽으신다면 재밌는 이야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8~9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
10~11 리츠칼튼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12~14 로링 캠프의 행운
15~16 이 세상같은 기분
17~19 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
20~21 캘러베러스 카운티의 명물 뜀뛰기 개구기
22~23 서머 드레스의 여자들
24~25 아버지와의 대화
26~27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
28~29 고자질하는 심장
30~31 무쇠 머리
8/1~2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3~4 서적상
5 자유롭게 한마디!
김새섬
저도 함께 해도 될까요?
여기저기 추천해 주신 분들이 많아서 전부터 잘 알고 있던 책인데 막상 읽을 기회가 없다가 이렇게 모임이 생기니 이 참에 함께 읽어보고 싶네요.
흥하리라
네네.. 환영합니다.
장난처럼 친구들과 책 좀 같이 읽으려고 시작했는데 정작 그 친구들은 안와서 쓸데없는(?) 수식은 다 뺐습니다!!! ^^
김새섬
친구분들도 함께 하면 좋을텐데요 ^^ 함께 읽으며 책친구가 되어보아요~~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일단 책이 얇아 마음에 부담이 없네요. 같이 빌린 모방범이랑 너무 비교된다는...
주말에 커피 한 잔 하면서 차분히 읽어보겠습니다. 마음은 이미 저 먼 곳에 있는 외로운 섬으로...
흥하리라
모방범 읽으신다니 혹시 책걸상?
무슨 생각으로 모방범을 읽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정말 읽다가 중단할 수 없이 달렸던거 같아요. 이 책이랑 같이 못읽으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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