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함께 성장하는 "섬에 있는 서점" 읽기 모임

D-29
서점 없는 동네는 동네라고도 할 수 없지.
섬에 있는 서점 고자질하는 심장 p.244,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고자질하는 심장‘편도 흥미진진합니다. 램비에이스와 이즈메이가 처음 데이트하는 장면에서 책으로 자신과 상대를 묘사하는 장면에선 미소가 지어지고, 같이 하루 밤을 보낸 후에 램비에이스가 발견하는 물건을 보면서는 책의 앞부분을 천천히 떠올려보게 합니다. 목차도 다시 보게되고… 이거 다시 읽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뭐 그냥 저도 램비에이스처럼 할라구요.
-고자질하는 심장- 앞부분에 무슨 환상특급처럼 일어났던 사건 관련된 물건이 다시 등장하네요. 그 사건은 그냥 어영부영 지나가는 건가 했는데 이렇게 떡밥회수 착착해주시는 작가님들 애정합니다.^^
북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것, 대화를 나눌 선정 도서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음식이라는 것을 알았다.
섬에 있는 서점 고자질하는 심장,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멋진 이야기입니다!! 물론 우리가 모인 이유가 있지만 그렇다고 다른 것들을 무시할 순 없죠. 특히 먹는 건 중요한 일입니다!! ^^
사람들은 온갖 종류의 일들을 저지르고, 보통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섬에 있는 서점 고자질하는 심장,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책과 맛있는 음식이라면 어딜가도 휴양지일거 같아요 ㅎㅎ 저는 과속을 하여 다 읽고 올리브키터리지를 손에 들었어요 ^^ 하지만 속도에 맞춰 좋았던 글 남겨볼게요
오호~~ 올리브 동지가 더 늘었네요!! 처음엔 인물도 많이 등장하고 과거와 현재 구분이 없어서 쪼금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는데 그 소설을 읽는 재미 포인트라 생각하시고 마음에 드시길 바랍니다!!
시간 순서가 섞여있다는 힌트 덕분에 무난하게 진입을 했어요. :) 초반이지만 굉장히 따뜻하네요. 스토너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2프로가 채워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저도 마야의 단편소설이 등장한 이후 질주해 버렸어요. 처음에 진도 맞춰서 읽었는데 어느새 앞질러 가버렸네요.
"하지만 계속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에 충분한데요." 램비 에이스는 그녀를 보고 싱긋 웃었다. " 디저트 주문할까요?"
섬에 있는 서점 고자질하는 심장,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나이든 경찰은 그래.
섬에 있는 서점 285 무쇠머리,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지혜로운 말인 듯 해요... 그간의 신념과는 달라도.. 나이든 선배는 그래.. 멋.지.다..
드디어 복선의 비밀이 밝혀지네요. 램비에이스 경관님 매력에 푹 빠져서 읽었어요.
저도요. 주인공 피크리보다는 램비에이스 경관이 제 스타일이에요. ㅎㅎㅎ 이제 -무쇠머리- 챕터도 다 읽었네요.
대장님 북클럽, 이즈메이의 비밀, 까칠한 에이제이의 유일한 말동무… 좋은 분이네요. 저도 다 읽은 마당에 마지막 에피소드들에 대해 어떤 감상평을 남겨야하나 착찹합니다. ㅜㅜ
하지민 아빠로서의 에이제이는 더할 나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녀는 일흔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섬에 있는 서점 무쇠 머리 ,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우리는 많은 책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우리는 믿어야 한다. 때로 실망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이따금 환호할 수도 있다.
섬에 있는 서점 무쇠 머리 P.287 ,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경찰관 독서모임에서 열띤 토론을 만들어낸 책. <모래와 안개의 집>이라고 하는데 국내에는 안 들어온 걸까요? 검색이 잘 안 되네요. 무슨 내용인지 너무 궁금한데...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번에는 극단 피악과 함께 합니다.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우리 옆 동물 이야기 🐋🐕🦍
[현암사/책증정]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를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③ 『동물권력』 함께 읽기 [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그믐북클럽] 4. <유인원과의 산책> 읽고 생각해요
읽는 사람은 쓰는 사람이 됩니다_글쓰기를 돕는 책 3
피터 엘보의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를 읽고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글쓰기 책의 고전, 함께 읽어요-이태준, 문장 강화[책증정] 스티븐 핑커 신간, 『글쓰기의 감각』 읽어 봐요!
국내외 불문, 그믐에서 재미있게 읽은 SF 를 소개합니다!
(책 나눔) [핏북] 조 메노스키 작가의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해태>! 함께 읽기.[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버지니아 울프의 세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2025년을 위해 그믐이 고른 고전 12권!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작가, 평론가와 함께 읽습니다.
[📕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빅토리아 시대 덕후, 박산호 번역가가 고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3!
[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① <위대한 유산>[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② <올리버 트위스트>[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③ <두 도시 이야기>
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지금 읽기 좋은 뇌과학 책 by 신아
[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3. 도둑맞은 뇌[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2.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1.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