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7

D-29
드디어 최승자 시인입니다. 유월의 마지막날 시작하려고 벼르던 시집이에요. 이번에는 일정에 구애받지 말고 읽으시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을 만나면 기록해 주세요. 시인의 말 한 판 넋두리를 쏟아놓은 기분이다 2016년 6월 최승자
[내 정신의 암울한 지도] 나는 저 사람의 낮과 밤을 모른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시집을 이번 기회에 다시 읽기 되어 기뻐요!
[나의 생존 증명서는] 나의 생존 증명서는 詩였고 詩 이전에 절대 고독이었다 지난 모음 말미에 말씀드린 대로, 시 아니면 안 되는 사람의 시집을 선정했습니다.
최승자 시인 좋아요! 저도 곧 참여하겠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과 떨어져 살아왔나 "보고 싶다"라는 말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깨달았다
[나 여기 있으면] 내가 여기서 책을 읽고 있으면 까부러져 잠들어야만 하는 어느 그림자가 내 대신 술을 마시고 있겠지 한 열흘 마시고 있겠지
저 시집 제목 좀 알려주세요. 제가 못찾고 있는 걸까요^^;
<<빈 배처럼 텅 비어>>입니다. 모바일에서는 오른쪽 위의 메뉴에 모임정보를 볼 수 있어요
아 모임 주제를 눌었어야 했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풀빵 같은] 이 운명은 누가 주는 것인가
지금 내리는 비 영원히 그치지 않을 것이며 하루나 이들 뒤에 죽음이 오리니 하루나 이를 뒤에 죽음이 오리니
빈 배처럼 텅 비어 하루나 이틀 뒤에 죽음이 오리니, 최승자
[어느 날 나는] 어느 날 나는 마지막 저녁을 먹고 있을 것이다
虛 위에서 춤추는 아름다움은 무상이니 더 가져가라
[꽃들이 파랗더라]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은 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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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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