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요, 어떤 여자가 그런 시시껄렁한 방문객을 영원히 도와줄 수 있겠어요. 요즘에는 모든 여자가 스스로 알아서 헤쳐 나가요. 난 심지어 옷 입는 거랑 다른 것들에 대해 암시를 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그 애는 화가 났는지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거예요. 걔는 자기가 인기가 별로 없다는 것 정도는 알 만큼 분별력이 있어요. 하지만 분명 자신은 대단히 고결한데 나는 너무 경박하고 변덕스러워서 끝이 나쁠 거라고 생각하고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을 걸요. ”
『무너져 내리다』 p.170, 스콧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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