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나온 한재민 첼리스트 영상~저도 찾아봐야겠네요
지공상태5님과 같은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지네요ㅎ
파리좌안의 피아노 공방 ㅡ사드 카하트(책 지은이)와 함께하는 피아노이야기
D-29
jena
화제로 지정된 대화
jena
7장, 8장의 글 중에서~
7️⃣ 요스
P93 조율
P95 피아노에게도 죽음보다도 못한 운명이라는 것이 있음을~
P96복원
P103 레몬나무/ 자단나무
8️⃣ 어떻게 소리가 나는가
P105 피아노 작동의 기본원리
P106 단순한 움직임에서 얼마나 놀라운 결과가 생기는지~
손가락과 손과 팔이 어떠한 미묘한 힘과 합쳐져 건반에 집중되면 온갖 종류의 소리로 향하는 문이 열렸다
수많은 움직이는 부품과 섬세한 목공기술 때문에
~모든 피아노 하나하나가 독특한 성격을 갖는다는 사실
피아노의 개성
P107 오래된 피아노가 보통 더 흥미로웠다
~오래되었을수록 서로 더 달랐기 때문
같은 연도에 같은 제작자가 만든 같은 모델이라 해도~
상당히 다를 수 있었다.~ 많은 일을 손으로 했기 때문
현대의 피아노 가운데 그가 성격 라고 부르는 것을 가진 피아노는 극소수~
P108
건반을 강하게 때리면 크고 밝은 소리~
살짝 누르면 음은 작고 부드러워~
액션~
현은 200개 이상
P109
현의 길이는 소리의 높이를 결정
~현이 짧아지면 음은 높아진다
~가는 현이 더 높은 소리
~건반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갈수록 굵어지고 길어진다
상자에 든 하프
현의 장력이 소리의 양과 질 양쪽에 직접적인 영향~
장력이 클수록 좋기 때문
현대 그랜드 피아노에서는 현당 100킬로 그램
건반 전체에는 15톤이 넘는 토크 걸리는~
조율사가 피아노의 음정을 조절할 때~현의 한쪽 끝이
연결되어 있는 조율핀을 돌려 현의 장력을 미세하게 바꾸어 음을 약간 높이거나 낮춘다~
P110
현은 혼자서는 약하고 울림이 없는 소리~현의 진동을 증폭시킬 수단~울림판 표면이 진동하면서 소리를 증폭
브리지란 울림판 위에 붙어 있는 길고 가는 나무돌기~위쪽 끝이 현과 밀착하여 움직임을 밑의 막에 전달
ㅡ 섬세한 목공작업
~나무에 대한 감각이 핵심적인 역할
나무가 노래를 불러 악기가 생명을 얻게 해주어야 하는 것~
나무의 질을 느끼는 ~감각~피아노 제조의 선구자들에게 매우 중요
나무는 소리에 ~몸을 떨며 그 소리를 섬유조직을 통해 전달~
가문비 나무~가벼우면서도 힘이 좋기때문~좋은 울림판 제목
장인들은 결이 곧은지 나이테가 규칙적인지~전체 판이 유연성이 있는지
캐비닛을 조립하고 다른 것들과 결합하는 방식도 악기의 소리에 직접적인 영향
울림판은 증폭기~ 유연성과 반응성을 염두
케비닛 안쪽 테두리는 강하고 안정적~자신의 구조 전체를 통해 규칙적인 울림이 통과하도록 허용
P111
주요한 목재 구성요소는 핀블럭~조율핀으로 프레임과 연결~조율핀의 지지대 구실
피아노가 마치 생물 같다는 느낌
페달은 나중에 발명
댐퍼를 현에서 들어올려 진동하는 현의 소리를 유지
~모든 소리가 섞이기 때문에 그 효과는 매혹적
~여러 색조가 함께 소용돌이치는 수채화 같다
P112
또 하나의 페달~해머를 약간 옆으로 움직여 한음과 연결된 두세 개의 현 가운데 하나만~소리를 작게 만든다
약음 페달~프랑스 사람들이 아주 좋아했다~파리 사람들이
업라이트~울림판, 프레임,현이 ~수직면을 이루며 서 있다~건반이 길어서 더 민감하게 반응~울림판도 더 길고 넓어~진동을 방 안 전체로 쉽게 전달
P113
회사마나 현의길이, 밀도,장력, 철의 품질을 다르게 선택
강도,유연성,수명,내적인 울림, 외적인 아름다움~악기에 그 목소리를 부여하는 극히 전문화된 목공 공정~
피아노가 얼마나 복잡한지 ~뤼크가 피아노에서 큰 매력을 느끼는 것~ 복잡함~유별남 때문~
P114
엔진을 해체하는 자동차 수리점에서 느끼는 것과 같은 놀라움~
울림판용 가문비나무/ 캐비닛에 이용되는 너도밤나무~단풍나무 저층판/스모키 마호가니 /스테인 우드 같은 합판
P115
섬세함과 단단함, 기교와 힘의 결합 때문에 피아노가 독특한 것
자신이 수리하여 판매하는 ~물건과 개인적인 관련을 맺으며 살아가는 장인
P116
여러가지에 충분한 시간을 주는법을 배우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의 피아노를 조율하거나 조음을 하게되어
만나는 조율사분들을 뵙게되면
책속 요스의 모습이 떠올라 혼자 웃음짓곤합니다.
8장에서는
피아노의 작동원리, 명칭등 피아노에대한 설명등이
자세히 나와있어 피아노라는 악기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것같아요.
하나의 악기가 소리를 내고~
사람의 손을 통해 음악을 만들어내게하기까지..
좋은재료도 필요로하고, 여러부속품들을 통해 협력을이루며 잘 작동해야하고,
때론 조음과 조율을 통해 관리를 해주어야하는 피아노를 생각하니..
사람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들기도하네요ㅎㅎㅎ
수북강녕
피아노 선생님과의 일화들을 읽었을 때, 제 피아노 선생님과의 경험도 떠올랐어요 방문 지도해 주시는 여성분이었는데 체격이 있고 단호하셨던 기억이 나요
두 살 터울의 오빠와 1+1 사교육을 통해 교육비 절감을 늘 시도하셨던 엄마는 피아노 선생님 1회 방문 시 저와 오빠를 모두 지도하도록 하셨는데요, 선생님이 오시는 날이면 누가 먼저 교습받을지에 대해 오빠와 늘 으르렁대며 각을 세우곤 했어요 먼저 받기 싫어서요 ^^;;;
아이의 피아노 선생님도 대형 음악교실 센터를 바꿔 다니며 여러 분 만났는데, 제 선생님과는 달리 젊고 아리따운 아가씨 분들이었어요 제게는 늘 말랑하고 다정하게 느껴지는 분들이었는데, 아이는 피아노 배우기를 싫어했었네요 ♬
jena
악기를 배워간다는건 배우는 학생에게도,선생님과 부모님에게도 긴 기다림 그리고 인내심으로 함께해야하는것 같아요.
악기를 연습하는것은 쉬운일은 아니라생각해요~
어린아이일수록요
저도 예전엔 어린아이들 지도를 많이 했었고 지금도 가끔 하곤하는데요.. 흥미를 잃지않으면서도 실력이 쌓여가도록 지도하는일은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같아요.
몇년전 지도하던 5살아이가 생각나네요
한글도 모르는 아이였고 초반에 그랜드의 검정피아노가 무섭다며 레슨실 구석으로 도망가서 많이 당황스럽고 힘들었었어요 ㅎㅎ
여러가지 교구재를 이용해서 수업하면서
피아노와도 가까워지고, 덤으로 한글까지 익히게 되었었죠😊
음악을 배우는건 악기배우기라고 생각하는것도 바뀔필요가 있다생각해요
그래서 요즘은 악기수업이아닌 음악을 느끼고 알아가는 수업들도 많이 개발되고 시행되고있지요~
저도 연습과 레슨이 싫어서 끙끙거리던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외국의 친구들도 다를바가없나봐요
프랑스작가의 그림책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라는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고는
제목만보고 혼자서 많이 웃었던 일이 있어요😆
(책 살펴보실 수 있게 공유해요)
https://m.yes24.com/Goods/Detail/1977630
저는 지금은 초등(고학년)~ 성인 (70대..)까지의 학생들을 만나고
피아노와 음악으로 함께하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학생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어려운 내용,연습에도 즐기며 함께하고있어서 다행?행복한
Teacher , trainer라고 생각해요~
음악을 배우기 원하는 모든분들이
음악과 함께 마음을 잘 나눌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
함께할 수 있는 행운이 있기를 바래보아요🎵🎶🎹
수북강녕
피아노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로는 김희애 배우와 유아인 배우의 <밀회>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 작품에서는 '리흐테르'라는 음악가를 소개한 것과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을 들려준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이후에 '리흐테르' 관련 도서를 책방에 들일까 했었는데 여의치가 않았어요 ^^;;;
jena
저는 드라마 밀회를 다 보지는 않았지만~ㅎㅎ
드라마의 인물들이 4hands로 피아노를 연주한(하나의곡을 두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장면은 보았어요
리흐테르면~
구 소련의 피아니스트
'리흐테르 회고담과 음악수첩' 을 이야기하신거죠?
50년동안 매일 7시간이상 꾸준히 연습했던. .대단한 실력을 겸비하고있었던 피아니트로 알려져있지요~
화고록 중에서
"나는 청중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연주한다.
내가 나의 연주를 즐기면 청중들도 만족하기 때문이다
라는 글이 있었던걸로 알고있어요
리흐테르의 삶과 생각을 엿보며
음악가는 구도자의 삶인것같다는 생각을하기도 했었어요
위의 책은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리흐테르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풍월당의 책은 아직 읽어보지않아서,....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있던 책이구요
jena
리흐테르 회고담과 음악수첩 | 브뤼노 몽생종 - 모바일교보문고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579085
리흐테르, 피아니스트 | 카를 오게 라스무센 - 모바일교보문고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437473
jena
드라마의 장면을 다시 찾아보니~
지면과 문자로 읽었던 글들을 배우의 목소리로 들으니 새로운 느낌이네요
ㅡ다음에 기회가된다면
드라마속 음악들을 함께감상하고, 리흐테르 책도 읽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들어요
(드라마 속 리흐테르 책의 문장들~이 담긴 영상)
https://youtu.be/hvCA2FOQVgc
(리흐테르 연주중ㅡ슈만 환상곡집)
함께 감상해보면 좋을거같아서요~^^
https://youtu.be/boYUwPE94As
빌리조엘의 피아노맨의 가사중~
오늘밤 우리에게 노래를 불러줘
우리는멜로디에 푹 빠졌어
당신이 우리를 기분좋게해준것같아 라고 말하는
가사가 기억나요
하모니카,피아노연주와 목소리가 언제들어도 참 좋은거같아요
영화, 드라마, 책속에서 음악과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는 중요한 소재가 되기도하고
이야기를 펼쳐가는데 도움이되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거같네요~~
(빌리조엘 piano man)
https://youtu.be/_sp03GiGW3Y
🎹 함께 듣고싶은 음악9.🎹 🤗
오늘은 빌리조엘의 piano man
리흐테르의 연주로 슈만의 곡들을 함께 들어보고 싶어요
진공상태5
어제 음감회, 너무 좋았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작업을 하는 경험도, 작곡가가 마음속으로 쏙 들어온 부분도 전부 너무 좋았어요.
jena
진공상태5 님과 함께+ 음악과 책이 함께한 시간
저도 좋았어요
음악을 들으며 스케이트타듯 움직이며 그린 그림에 물고기모양, 풀, 나무 모양이 있었는데.,
(함께한 분들은 기억하시죠?ㅎㅎ)
그 그림이 떠오르네요
시원한 숲속 어딘가를 그려보아지기도해서 마음이시원해지는 느낌이에요
날은 많이 덥지만요~ㅎㅎ
진공상태5
음악 그리고 책과 함께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수북강녕
--- 7.30(토) 음감회 소감이 담긴 후기입니다 ---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에 나오는 아름다운 문구를 따라가며, 작곡가와 음악, 내 기분과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작곡가와 음악들 가운데, 베토벤의 바가텔 Op. 33, 쇼팽의 폴로네이즈 영웅 Op. 53,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 세 곡을 들으며, 작곡가의 얼굴도 그리고 곡의 느낌에 따라 붓 가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기도 했답니다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은 근래에 읽은 책 중 단연 손꼽는, 숨겨진 보석처럼 우아하고 매력넘치는 책이었습니다 파리에 사는 미국인 사드 카하트가, 중고 피아노를 사고 파는 작은 공방에서 피아노에 그야말로 #진심인 뤼크를 만나 인생 피아노를 고르게 되고,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친구로서 파리 사람들과 예술과 삶에 대해 느슨한 연대를 나누어 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엮어내는 필력과 표현력이 차분하고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악기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설명, 근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까지 모두 예사롭지 않은 양서라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 취향 불문, 책방 주인으로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의 음감회는 음악과 활동지, 색과 선, 표현이 함께 한 독특한 시간이었습니다 뜨거운 햇살과 찌는 듯한 더위 속에 시작했는데, 마칠 때는 장대 같은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다른 시공간을 건너뛰는 느낌이기도 했어요
지난 주 금요일 성균관대 풀무질에서 연신내 니은서점 노명우 교수님께 『교양 고전 독서』 책으로 저자강연을 들었는데요 현대에서의 '교양'은 이제 더 이상 특정 상위 계층만의 향유물이 아니므로, 우리의 미션은 '교양'을 보편화하고 과거 특권층만이 점유하던 흔적을 없애는 거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대를 지나 신흥 부르주아 <<< 중산층 <<< 일반인에게까지 보편화되며, 일반 가정에서도 (치지는 않아도) 보유하고 있는 악기 '피아노'를 매개체로!
서민 누구에게나 보장된 채널인 '책'을 더불어!
'교양'있는 모임을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
jena
파리좌안의 피아노 공방 책을 만나 읽게되면서~
좋은 책이라 혼자 꽁꽁 숨겨두고 싶었던 책이었지만,
함께하니 더 좋아졌어요
음악도 책도 그냥 머물러 있어서는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읽어지고 들려져서~ 그것이 나의 생각과 마음에 담기어질때
그 의미, 가치를 더욱 발하게 되는것같아요
그 의미를 더 발하도록 함께 잘 담고 싶은 자리였어요^^
음악을 담다2/ 그리고
파리좌안의 피아노공방 이어읽기로
계속 함께 해보아가려해요^^
멋진공간에서 멋진분들과 함께한 시간을 잘 담아두며
오늘의 삶을 살아가려합니다.
책. 음악도함께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jena
➡️➡️음악을 담다1ㅡ2023
음악을 담다ㅡ모임에서 함께 감상했던 곡들입니다.
🔉베토벤바가텔ㅡ Op.33-1
Beethoven: 7 Bagatelles, Op. 33 - 1. Andante grazioso quasi allegretto - https://youtube.com/watch?v=Tt8uxIYZGuM&feature=share7
📙 파리좌안의 피아노 공방ㅡp.15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쇼팽ㅡ폴로네이즈 Op.53 (영웅)
https://youtu.be/2p3gBy4pr6c
📙파리좌안의 피아노 공방ㅡp.4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바흐ㅡ골드베르그 변주곡BWV 988
https://youtu.be/w72ZcLFDs6M
📙파리좌안의 피아노 공방ㅡp.15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책속에 등장했던 음악들중 3곡을 선별해 함께들었지요~
바가텔은 특정곡을 지정하고있지않아서
제가 베토벤의 바가텔 중op.33을 선정해서 함께 감상하게되었어요
다시 들어보셔도 좋쿠요~
지나다 이 공간에 들러 보시는 분들은
함께 들어보셔도 좋을것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jena
9장, 10장 글 중에서
9️⃣건반 뚜껑
P119
그 피아노는 ~연주자들만 치는 거야~개인적인 모욕으로
p128
피아노와 마주칠 때마다 건반뚜껑을 여는 일은 계속
ㅡ나의 내부로부터 음악을 끌어낼 수 있는 직관력있는 교사
🔟세계가 더 시끄러워지다
P129
피아노 언제 발명~
발명가~피렌체 메디치 궁정 악기 제작자~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
클리비코드
하프시코드
P131
건반악기는~독주악기로 음악적으로 전면에
P132
빈의 피아노는 일반적으로 더부드러웠으며
~서율을 전면에 내세우고 노래하는 듯한 세련된 음색
영국의 피아노~강건한 음색
베토벤은 피아노 작품에서 강약의 대비를 더 늘려
P133
베토벤 소나타 32곡
리스트/쇼팽
멘델스존/ 슈만
P134
낭만주의 음악~
음의 폭과 소리 크기의 확대~독주자들의 속도, 힘, 대비를 수용하기위한 기계적 해법도 요구
1825 년~
1843년~
기계시대가 마침내 피아노의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해결하는 기술~
P135
피아노는 발명능력,장인정신, 문화적 진지성, 시장의 소화능력의 결정체~
P136
쇼팽은 화성이나 박자의 섬세함을 드러내는 혁명적 연주기법을 요구하는 음악을 발전~
유연하게~ 피아노적~
그의 선율은 성악이나 다른 악기용으로 바꾸어놓으면 별 설득력이 없다~
쇼팽의 음악~ 어떻게 타악기가 노래를 부르게 하느냐~
음의 연속적인 흐름을 만들어냄으로~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음을 겹치게하고~ 페달을 이용하고~ 음의 농담을 활용하는 특정한 기법을 배우고 소화~
P137
피아노는 서구 세계가 아는 가장 중요한 오락도구~
집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행사가 점점 인기~
19세기 초에 피아노 제조업이 성장
피아노 생산물~가정으로
엄청난 양의 대중음악 작곡
중간계급 여자들이 매혹적으로~교양 가운데 하나~
P138
피아노는 가구이기도~
19세기 피아노 디자인~ 스퀘어와 그랜드
그랜드피아노~형태는 크리스토 포리가 처음 개발
~하프시코드를 본딴것
~부르주아지의 응접실에서 우아한 섬 노릇
P139
스퀘어 피아노~19세기 중반~업라이트로 바뀌어
19세기 피아노 발전의 역사~어느 정도는 산업혁명의 역사~ 기술적 혁신을 충실하게 뒤따르는 과정
클라비코드 / 버지널
P140
아무리 정확하고 순수하다 해도 ~원래의 감미로운 소리에는 사람들이 만족하지 않을~
P141
현대인의 귀는 우리 시대의 소음의 공격~에 대한 대응물
P142
피아노를 뛰어나게 활용하는 흑인 연주자와 작곡가들의 세대가 등장
~아프리카계 미국음악ㅡ래그타임, 부기우기, 재즈
~로큰롤
피아노는 변함없이 검은색과 연결~
19세기에 이르기까지~고광택 목재의 갈색과 밤색 색조
피아노 제작대수가 늘어나면서 대량생산 이전에 캐비닛에 쓰던 목재의 질을 유지할 수 없게 된 것~
P145
단순성을 선호하는 경향~모더니즘~순수~장식이없고~검은색~
18세기~원음이 검은색 사이음이 흰색
코끼리 상아를 대체할 수 있는 합성수지가 개발
상아가~손가락의 땀을 잘 흡수~느낌이 더 부드럽다
~결이 미세하게 불규칙~세월이 흐르면 노랗게 변색 ~오래치면 건반 상단 둥글게 마모
P147
현대 피아노~가장 많은 숫자가 아시아에서 생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책의 좋은점이 더 잘 나타나있는 장이 10장인것같아요~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있으면서도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식을 채워갈 수 있게 해주고 있어서이죠...
피아노의 역사~ 발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9장에서 이야기하고있는 피아노 뚜껑을 여는일~
악기를 보호하기위해 뚜껑이 존재한다는것도..
재미있는 사실같아요^^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는 피아노이지만,
실제로 악기에 다가가서 손을대어 뚜껑을 여는 일을 할때 비로소 피아노와 마주하게되는~ 일이시작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건반을 누르면 악기는 소리를 내어주죠
나의 다가감이 있어야 소리를 내주는 것이 악기이구나
하고~ 다시 생각하게됩니다.~^^
생활속에서 어떤 '다가감'들을 시도해보고 계실까요?
(저는 지난주간의 음감회도 하나의 다가감이었던것같아요)
다가가서 뚜껑을 여는
때로는 어색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때
어느것이든 소리가나고 음악이 만들어지는
당연하지만, 중요한 이치를 다시 한번 새겨보게되네요^^
수북강녕
모임에서 함께 읽고 음악감상회라는 자리를 통해 색다른 북토크도 참여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피아노'에 대한 책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지만, 악기 연주가 포함된 음악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관람한 지난 한 달이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 또 함께 하겠습니다 ♥
jena
저도 함께 읽고 나누는시간..너무 좋았어요
음악이 삶에 풍요롭게 자리한 시간이셨겠어요
이어읽기로(파리좌안의 피아노 공방~) 곧 뵈어요..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jena
11장과 12장의 글 중에서
🔟1️⃣ 레슨
P149
몇가지 기본원칙
P151
점잖은 압제의 형태에서 벗어나 교사와 솔직하게 대면하고 싶었던~
음악에서 발견하는 기쁨을 더 심화시키고, 세상에 대한 내 느낌을 확장할 수 있는 곡을 선택~
P153
음악적 배경을 물었다~
화성은 공부~선생님들이 어떤 특정한 방법을 좋아했는가~규칙적으로 친지 얼마나~다시 피아노로 돌아온 목적
P154
정확하게 치려면 정확하게 들을 수 있어야
P155
약점을 찾아내도록
약점을 고치는 데 집중
해석 수준의 문제
P155
안나 막달레나 바흐를 위한 노트
P156
화성구조의 이해
곡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음표만 치는 것은 공허한
P158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 가치가 있으려면 내가 매우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
P160
걸작 가운데 작은 부분이라도 우리 솜씨로 해석할 기회가 생길 때 감사할 수~
🔟2️⃣
P162
젖은 나무에서 달콤하고 촉촉한 냄새가~
P167
덮개를 열었다는 것은 그 피아노를 칠 준비가되었다는 뜻
P169
악기를 잘 돌볼거라는 느낌
글쓴이가 얘기한것처럼
함께하는 시간이 가치가있으려면 매우 진지한 노력이 필요한것같아요
악기와 함께하는 시간도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지요
오랜시간 진지한 노력과 애씀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치롭게 하는것같아요
빨리~ 뚝딱 만들어질 수 있는게 아닌데
저도 가끔 조바심이나곤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런것같고
가치있는 어떤것을 얻으려할때도 진지한 노력이 필요한것같아요
요즘
진지한 노력으로 함께하는 무언가의 시간을 가치롭게 만드는것이 있으신가요?
~^^
저는 이 모임에서 책을읽고 나누눈것도 진지한 노력을 하고 있는것중 하나인것 같아요🤗
jena
좋은 책을 함께 읽고
음악을 담는 시간동안..
너무 풍요로운 시간이었어요
조금 쉬고~ 8월중에 다시
파리좌안의 피아노공방 ㅡ 이어읽기로(13장부터~)
함께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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