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좌안의 피아노 공방 ㅡ사드 카하트(책 지은이)와 함께하는 피아노이야기

D-29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은 주인공 사드 카하트가 피아노를 통해 만난 피아노가 있는 공간, 사람들, 어릴적 피아노와의 기억, 음악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책을 함께 읽으며 책속에 등장하는 악기, 음악, 음악가들의 얘기를 함께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피아노와의 추억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피아노 또는 악기 연주에 대한 동경이 있다면 이것도 함께 이야기하며 나누어가면 좋을것같아요 이번 모임에서는 책의 12장까지의 내용을 함께 읽고 나누려합니다. 오프 모임도 계획중입니다. ㅡ책속에 등장한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관련한 음악이야기들, 지식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 감상의 느낌을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계획중에 있습니다. 🎼책속 주인공 사드 카하트와 함께 음악, 피아노와 함께해요🎼 🤗 29일동안 읽고, 보고, 듣고, 느끼고, 표현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함께 음악을 듣는 오프 모임도 진행이 되는군요. 기대됩니다 : )
@진공상태5님 안녕하세요^^ 책을 읽으면서 보게되는 음악(제목~?)들을 잘 수집해가시면 좋을거같아요 그 중의 몇곡을 함께 들어보고 나누려해요 함께 들으면~혼자들을때와는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을거같아요 진공상태5님 같이 해주실 시간으로...더 기대해볼께요ㅎㅎ
함께읽게될 책 '파리좌안의 피아노공방의' 영문 제목은 ㅡThe Piano Shop on the Left Bank :discovering a forgotten passion in a paris atelier 입니다. 책속 주인공은 파리 아틀리에에서 어떤 잊혀진 열정을 발견했을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던 첫 순간이 있었습니다. 책과 피아노,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도 함께하고 파리라는 나라, 아틀리에라는 공간을 좋아하시는 분들, 잊혀진 열정을 찾아내고싶은 분들도 함께하시면 어떨까요? 책속 공방의 새주인인 뤼크는 피아노의 역사, 예술로 이끄는 안내자역할 하고 있는데.. 책을 읽는동안 뤼크처럼 저도 안내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싶습니다. 어떤 책읽기 여정이 될지 궁금하지않으세요?🤗 책 읽기 시작전부터🙂😊 조금씩 저의 생각과 마음 , 느낌을 나누어 갈께요 비오는 날이네요^^ 함께 나누어갈 분들을 기다리며.. (책과 함께 감상하기좋을 음악 추천도 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셔요ㅎㅎ)
(함께 듣고 싶은 음악1.) 비가오는 날이니 책모임에 계신 분들과 이 곡 함께 듣고 싶어졌어요~^^ Here's That Rainy Day 재즈 피아니스트 미셸 페트루치아니의 연주로 들어보면 좋을거같아 공유해봅니다.^^ Here's That Rainy Day - https://youtube.com/watch?v=u1I3a2LkSDE&feature=share7
비내리는 날 피아노곡 너무 좋네요. 아름다운 음악 소개 감사합니다. '파리 좌안'이라고 하셔서 파리지앤을 다르게 쓰신 줄 알았어요. 무식함이 이렇게 들통나네요. Left bank 라 불리며 파리의 센강 왼쪽,남쪽 부분을 일컫는 말이군요.
다소 처지는 날씨인데 타건감이 청량한 피아노곡이 활기를 불어넣어 주네요 ♥ 책방을 운영하면서 도서 큐레이션에는 공을 들이면서도 공간을 메우는 음악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답니다 그날 그날 '광고없는 유튜브 뮤직'이나 '스타벅스 매장음악' 등의 제안을 무지성으로 클릭하는 편인데요 ^^ 동네책방마다 비슷비슷한 베스트셀러를 판매하면서 각각의 고유성을 지키지 못하게 될까 우려하면서도, 공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실제로 특징 없이 고만고만한 경우를 어쩌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미셸 페트루치아니로! 분위기를 바꿔 봅니다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을 함께 읽으며 음악에 대한 선구안도 더불어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네요~
우리에겐 essential 이 있지 않습니까? ㅎㅎㅎ 저도 매장을 방문할 때 체크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음악 점수였어요. 주인장이 음악에 신경 쓰는 사람인지 아닌지 제법 잘 알 수 있었는데요, (내 취향이다 아니다와 무관하게요.) 이 사장님은 음악을 듣는 사람이다. 아니다 를 연속되는 3곡 정도 들으면 알 수 있었는데....그랬는데....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이젠 잘 모르겠어요. ^^
저는 연주자이다보니 더욱 공간의 음악, 소리에 민감한것같아요 얼마전 방문했던 카페에서 컨셉과 맞지않는 음악이 나와 당황함을 느끼기도했고요~ 여러장르의 음악을 마구 섞어 재생하는통해 정신이 없었던 카페 공간에서의 시간도 떠오르네요 음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잘 모르거나, 거기까지 관심을 못가지셔서 그러신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수북강녕은 음악도 좋은 서점이길 바래보며~ ㅎㅎ 음악 추천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고쿠라29@님 안녕하세요.. 2월이후 두번째로 이 공간에서 뵙게되니 더 반갑습니다.~^^ 저도 좌안이라는 것이 좀 생소하여 사전을보기도하고 위에 적어놓은것처럼 영어제목도 살펴보았어요. 정확한 좌안의 뜻을 알려주셨네요👍 저는 가끔 내가 알고있는 단어뜻이 맞나?하고 국어사전을 다시 찾아보곤해요 우리 나라 말인데 가끔 어렵게 다가올때가 있기도 하네요ㅎㅎ
(책속에 실린 리뷰글~) 저녁의 산책처럼 자유로은면서도 지식으로 가득한 매력적인 책~파리 사람들의 느낌,동네 빵가게에서 빵을 굽는 냄새, 아침에 도랑으로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가득하다~ ㅡ선데이 타임즈(런던) 피아노 뚜껑을 열고 옛 친구와 다시 사귀어보고 싶다는 충동을 부추길지도 모른다. ㅡ뉴욕타임스 북 리뷰 이 피아노 찬가에는 피아노에 대한 역사가 저자의 회상과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다. 피아노가 없는 사람이 읽으면 위험할 수도 있다. ㅡ커커스 리뷰 화창한 오후에 이 책을 들고 엎드려 파리의 이 음악적인 동네에 사는 이웃들을 관찰해보라 ㅡ북리스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함께 읽을 '파리좌안의 피아노공방' 리뷰를 통해 관심과 기대가 생겨나시길 바라며 올려봅니다. 위의 리뷰글은 책에 쓰여진 리뷰중 제가 관심을 가지고 보게된 리뷰에요 혹시 다른분들중 책을 가지고계셔서 관심있게 보신 리뷰가 있다면 저처럼 올려주시거나 책에대한 기대를 함께 나누어주시면 어떨까요?ㅎㅎ
(🎹함께 듣고싶은 음악 2.🎹) 오늘은 리사오노의 보사노바(음악장르) I Wish you love 함께듣고싶어요~^^ 오늘 외부일정이 아침부터 있어 나와있는데 습하고 더운날씨가 쉽지않네요 시원한 해변가 또는 카페에서~~ 달달 시큼한 아이스 음료마시며 책장을 넘기는 상상을 해봅니다.ㅎㅎ ㅡㅡ오늘의 음악은 어떠신지? 책과 음악으로 함께하고계신 공간의 이야기도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I Wish You Love - https://youtube.com/watch?v=T_8o2oEt2hg&feature=share7
And in July a lemonade To cool you in some leafy glade I wish you health And more than wealth 달달 시큼한 아이스 음료는 레모네이드겠네요 ♬ 이 부분의 가사를 오늘 마음 속에 적어 봅니다 ^^
@수북강녕 가사를 적어놓아주시니~ 음악이 더 좋게 들렸어요^^ 보는것.. 듣는것. . 여러 감각이 합쳐지니 풍성해지네요👍~ in july a lemonade ㅎㅎ ㅎ 달달 시큼~ 레몬에이드 넘 먹고싶었는데~ㅡㅡ; 생레몬 착즙한 음료를 찾기는 쉽지않아서.. 포지타노~ 레몬사탕으로 아쉬움을 달래었어요 레몬가득한 이탈리아마을.. 여행가고 싶은 마음도 가득담아서요ㅎㅎ
📘 📖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저는~ 목차, 옮긴이의 말, 리뷰 등을 살펴보거나 순서에 맞지않게 보고싶은 부분을 살짝 들여다보거나 하는 일을 하곤 합니다, 책을 어떤 순서로, 방법으로 읽어나가시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오늘은 목차와 옮긴이의 말을 함께 둘러보면 어떨까요?~^^ (이번 모임에서는 1장~12장까지 함께 읽으려 합니다.) 어떤 문장, 단어에 머무르게되셨다면 그 글과 느낌도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아직 책을 가지고있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책의 장별 제목을 적어보았어요~^^ 1. 뤼크 2.내 피아노 찾기 3. 수팅글 도착하다 4. 가이야르 선생님 5. 자신에게 맞는것 6.펨버튼 선생님 7.요소 8.어떻게 소리가 나는가 9.건반뚜껑 10.세계가 더 시끄러워지다 11.레슨 12.공방카페 13. 친선시합 14.조율 15. 딱 맞는 말 16. 스콜라 칸토룸 17.연기가 피어오르는 총 18. 거래 19.베토벤의 피아노 20.마스터클래스 21.틈은 기계의 영혼이다 22.파지올리 23.마틸드 24.또 다른 꿈의 피아노
( 🎹함께 듣고싶은 음악3.🎹 ) 오늘은 재즈피아니스트 오스카피터슨 앨범을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We get requests] 오스카피터슨은 명반을 많이 남겼지만 소개해드리는 앨범은 정말 꼭 들어봐야하는 앨범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수록된 모든 곡들이 좋은데 그중 the days of wine and roses 이 곡이 오늘 따라 더 좋으네요ㅎㅎ 음악을 들으니 색이 예쁜 레드와인과 치즈...를 곁들여 먹는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상상하게됩니다.^^ 음악과함께하니 책속 주인공이 사는 프랑스 마을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게되기도 하구요 다음주면 본격적으로 책을 함께 읽어갈 시간도 기대하게되는 주말 늦은 오후입니다.~~ Days Of Wine & Roses / Oscar Peterson Trio - https://youtube.com/watch?v=1ypoE5YB8hc&feature=share7
화제로 지정된 대화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 책읽기는 🔴 매주 3개의 장(chapter)정도를 읽고 1️⃣읽은 장에서 좋았거나 또는 생각할거리를 제공했거나 등등 머무르게된 글을 올리기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2️⃣읽고 느낀점,생각난것들 올리기 3️⃣함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고 싶은것 올리기 등으로 글을 자유롭게 올리시며 책을 함께 읽어가면 좋겠습니다. 저는 매주 초 즈음하여 1)의 내용을 올리며 함께 이야기해 갈 수 있도록 진행하려 합니다. 그리고, 🎹매주 3곡 이상~ 이곳에 함께하고계신 분들과 함께 듣고싶은 음악들도 올려놓으려합니다. 함께 음악도 들으시고, 책도 읽고 마음과 생각도 나누는 풍성한 그믐이 되면 좋겠어요🤗
🤗드디어 내일부터 책을 함께 읽어 가겠네요~^^ 함께 한다는것을 생각하니 설레임이가득합니다.ㅎㅎ🍀☘️ 책을 준비하셨다면 책장을 펼쳐 이곳저곳을 둘러보시면 어떨까싶고요📘📖 (아직 책이 준비되지않았거나) 함께 읽어볼까 망설이시는 분이계신다면 저의 설레이는 마음과 기대의 마음을 가득 전달해 드리고 싶네요.... 함께 읽어가요🌞😊 오늘 (🎹 함께 듣고싶은음악4.🎹) 재즈피아니스트 오스카피터슨의 over the rainbow 입니다. 이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내고 나면 무지개처럼 아름답고 좋은 것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Oscar Peterson - Over The Rainbow - https://youtube.com/watch?v=mjHy1c1KBTE&feature=share7
1장에 쓰여진 글 중 좀더 머물러 보고 생각하게된 문장들입니다.~^^ 1️⃣ 뤼크 P15피아노를 수리하려면 가게로~ P29ㅡ이미 죽은~관심을 갇는 것은 살아있는 피아노 ㅡ이 악기에는 ~어떤 생명이 있었다.그 호흡은 음악이었다. P30 복잡하고,다루기 힘들고 ~실용적이지는 않은 악기들에 ~변함없는 존경심 P31하나의 사물 그 자체로 눈에 띄고 쓸모 있고 아름다운 것이 되기를~ P32장난감이 아니라 악기를 사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처음 피아노를 배우던 때 부터 함께하고 있는 피아노가있어요.. 때로 제가 원하는데로 소리를 내주지 않는것같아 악기에대고 투정을 부리기도한답니다. 제 피아노는 무뚝뚝한 아저씨같다는 생각을하지만... 한번 소리를 울려내기 시작하면 멋지게 저와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주곤합니다. 정말 생명이 있는것같이요~~~ㅎㅎㅎ
이 악기에는 정말이지 어떤 생명이 있었다. 그 호흡은 음악이었다. 그 음악이 우리 주위의 공기에서 여전히 소리를 내고 있었다.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 P.31, 사드 카하트 지음, 정영목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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