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 지리학을 연결하여 지리 데이터를 활용하면서도 구체적인 주민 삶의 문제 해결 핵심데이터는 휴면데이터라고 이야기하는 책. "주민의 행복을 지향하면서 구체적인 삶을 세세히 챙기고 그 과정에서 주민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자치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쓰였습니다. 자치를 실행하는 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라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골목지리학의 탄생통하는 실핏줄이자 연대와 협력의 적혈구를 세상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 골목마다 기쁨과 슬픔, 희망과 고뇌가 있다.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 이 미세하고 역동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지도에 시각적으로 표시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방법이 ‘골목지리학’이다. 골목지리학은 지역 공동체의 가장 작은 공간 단위인 골목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표현함으로써 정보와 통찰을 얻는다. 지리학적 접근법을 이용해 매우 잘게 쪼갠 소지역을 파악한다. 지역을 촘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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