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조희정 박사님도 로컬 문제를 고민하시는 분입니다. 성북구는 지방 도시는 아니지만 시사점이 있을 것 같아 두 권 골라봤습니다. 생기 있는 골목,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광장에 청년들이 빠지면 안 되겠다 싶어서 ‘청년하다 시리즈’의 한 권도 함께 담았습니다.
로컬, 새로운 미래강원도를 기반으로 일어나는 변화의 움직임을 통해 사회 문제의 현실적 대안으로서 지역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로컬 제안서 〈로컬, 새로운 미래〉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해보고, 삶터이자 일터로서 지역을 재고찰하며 그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안내서입니다.
로컬에서 청년하다『로컬에서 청년하다』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책이다. 「청년기본법」이 시행된 지 1년여가 지난 지금을 기점으 로, 법이 제정되기까지 청년들은 무엇을 고민하며 어떤 경험을 했는지, 남은 과제로서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 특히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지역을 들고 나거나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의 목소리다. “지역에 청년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라는 자조적인 말을 인정하며, 이 땅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나아지게
서울에서 청년하다청년들이 직접 보고 느낀 경험과 그에 대한 날것 그대로의 감상, 인터뷰 등을 책에 녹여냈다. 객관적인 자료와 더불어 현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정책사를 구성한 것이다. 이 생생한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될 서울시 청년정책에는 반면교사가,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청년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들에게는 타산지석이 될 것이다. ‘청년하다’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이 땅에서 청년으로 살았고, 살고 있고, 살아갈 모든 이들을 위한 청년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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