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이라고 하면 바로, 여러 사람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넓은 공간이 떠올라요.
그렇게 타인과 타인이 만나 이야기를 나눈 넓은 자리에서는 새로운 생각이 만들어지고요.
우리가 ‘골목’을 ‘광장’으로 만들 땐, 서로 나누는 언어에서 비롯된 혐오와 차별을 벗어난 언어 사용법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추천합니다. 타인에게 건네는 말에 대해 끝없이 생각하고 곱씹고 배우고 그걸 서로 나누면, 광장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 더 쾌적하고 즐거울 듯합니다.
나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이런 말을 써서 생각 없는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았을까?”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봤던 이들에게 이 책은 말의 옳고 그름을 가르는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한다.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연마한 언어 감수성의 정수를 담은 『나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는 미디어에서, SNS에서, 일상 대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 중 말하는 이의 품격과 호감을 떨어뜨리는 낡은 단어들을 선별해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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