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는 오늘 (7월 9일) 끝이 납니다. 아직 영화제 출품작들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영화제 마지막인 일요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에 드는 작품들로 달려보세요 : )
무비클럽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11일 동안 BIFAN에 출품된 단편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온라인 영화제를 이 곳에서 열었습니다. 그믐무비클럽과 함께해주신 BIFAN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작품을 연출하신 정인혁 감독님, 전수진 감독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감독님들의 질문 덕분에 더 영화를 깊이있게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무비클럽 함께해주신 그믐 회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영화를 보고 무비클럽에서 남겨주신 다양한 의견들이 독립 영화계에 큰 힘이 됩니다:)
이렇게 감사함을 표하다 보니 저 클럽지기가 마치 영화제에서 큰 상을 받은 배우나 감독처럼 느껴져 쑥스럽네요.
[그믐무비클럽] 2. BIFAN과 함께 ; 이상해도 괜찮아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Henry
오랜만에, 영화를 감상하고 공유하는 정말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클럽지기님, 그리고 함께 이야기 나눠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모든 질문에 답을 해주신 멤버분들에게는 이메일로 다음주에 그믐무비클럽 수료증과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영화를 이미 보았지만 아직 답변을 달아주지 못 한 분들이 계시다면 모임이 닫히기 전까지 꼭꼭 글 남겨주셔요. 꾸준히 답변 남겨주신 분들 중에서도 혹시 놓친 질문이 있다면 내일(10일 월요일)까지 살펴보시고,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월요일 자정에 무비클럽은 문을 닫아요.
그 전까지, 참여하시면서 느꼈던 점들이나 더 나은 무비클럽이 되기 위한 제안이 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 주세요~! 이상해도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무우
영화보는 마음을 글로 나누며 즐기는 축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믐가입하고 첫 모임이었는데 하는 것도 없이 바쁜 일상에서 모임참여가 호흡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버
처음으로 참여해본 영화제였는데요. 정말 신기하고 신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특히 감상을 나눌 수 있었던 점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이 영화제 마지막 날이라니..시원섭섭합니다. 그래도 또 다시 찾아올테니까 그 때를 위해서 기쁘게 영화제를 보내줘야겠습니다 ㅎㅎ 너무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초승D
좋은 기회로 좋은 영화도 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늘 미뤄두고보는 성격이라 리뷰 작성을 촉박하게 썼었는데 그래도 다 작성했네요. 스스로에게도 뿌듯한 영화제에요😊 BIFAN 그리고 그믐클럽지기님 이렇게 좋은 영화와 소통의 장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같이 참여하신 모든 분들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읽으며 다른 시선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두들 반가웠어요~~~🤗
지움
이렇게 영화제에 참여해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글로 남기니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찬찬히 읽고 감상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걱정과 달리 대면으로 이야기 나눈 것보다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영화제 작품을 감상하면서 감독의 다른 연출작을 보고 싶어질 때가 있었는데 볼 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검색 정보는 나오는데 볼 수 없으니 더욱 아쉬웠어요. 독립영화들도 상업영화처럼 항시 볼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늦달
한 공간에서 같은 영화를 봐도, 모두 다른 경험을 하는게 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무비클럽을 참여 하면서 그 다른 경험을 엿볼수 있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온, 오프라인 모두를 통해 BIFAN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솔빛
그믐이 아니었다면 이런 모임할 수 있었을까 싶어요. 영화제 못 가서 아쉬웠는데 한국 단편 영화 보고 얘기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삶은 매우, 매우, 매우 복잡하다.
따라서 난해한 영화 역시 허락되어야 한다.
- 데이빗 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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