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에구구... 자기소개가 많이 늦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무비클럽. 아직도 참여방법을 탐색중 입니다... ^^;;; 매년 Bifan을 즐기는 오래된 부천시민입니다. 책읽기, 영화보기, 혼자하는걸 좋아해요.
[그믐무비클럽] 2. BIFAN과 함께 ; 이상해도 괜찮아
D-29

냥냥이3

냥냥이3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1-1. 있는 그대로의 수진을 알아봐 준 문정을 만난것이 기뻤습니다. 내가 이상한가? 그런가? 이런 질문을 저, 스스로에게 많이 합니다. 이상하면 어떠냐 싶어요. 사실 영화속에서 넌 마음이 약해! 라며, 넌 누군가의 도움(을 가장한 강요와 지시?)이 필요하다고 끊임없이 외치는 친구들이 더 이상하게 보였어요.
1-2. 주로 회피합니다... 생각을 안하고 싶어서 잠을 자거나, 영화 같은 영상매체를 봅니다. 그러면 기분이 조금 나아져요. 그리고, 뭔가를 배우려고 해요. 배우는 공간에 가면, 자신을 존중하고, 집중하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서 좋아요.
사랑으로 인해 받은 상처는 클리셰를 적어봅니다. 시간이 약이예요.
1-3.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등장인물들과 같은 20대 초반들의 퀴어영화 좋아요. 아이도 어른도 아닌, 성숙과 미성숙의 어느즈음에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다양성의 시대로 가는 우리 미래의 모습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배경이 대학으로 국한되지않고, 다양한 사회위치에서의 퀴어청년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습니다.
비빈빗
1-1
가스라이팅으로 점철된 연애를 끝냈음에도 주인공에게 계속해서 주변인들이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주인공이 이상하고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자기반성을 하지 않고 우리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온 행동과 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주변인들이 정작 마음이 약해 말을 끝마치지도 못하고 가슴이 터져버리는 장면을 보며 사람의 마음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사람은 주관이 약하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이 인터넷에 오가는 현실에서 모두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주인공만이 마음이 단단해 ufo를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누군가를 의지한다는게 마음의 단단함과는 상관이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의지하는건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지 내가 약해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1-2
자존감의 바닥을 느꼈을 때 극복법... 사실 저는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극복법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친구 덕분이었는데요. 제가 자존감이 떨어질 때마다 옆에서 항상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지 말라며... 다소 거칠게 저를 치켜세워주는 친구가 있어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으로 인해 받은 상처는 다른 사랑으로 극복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제가 사랑하는 다른 것들 친구라던가 좋아하는 가수, 책, 영화 등 다른 분야에 대한 사랑에 집중하고 그들이 주는 행복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회복되어있었습니다.
1-3
퀴어영화가 평범한 로맨스영화로 나올 수 있고 소개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지만... 아직 너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사랑이 성스러운 것으로 여겨지지 않고, 그렇다고 남들과 다른 것도 아닌 평범한 이성애와 같이 표현되면서 그 인물들이 다른 여느 영화들처럼 한 명 한 명 모두 우리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처럼 느껴질 수 있는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비빈빗
2-1
모든 장면이 인상깊었지만, 윤진의 '사랑은 너무 과대평가 된 것 같아요' 라는 말을 해경이 글 속에서 사용한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어찌보면 해경이 쓰고싶어하는 주제와 그 마음을 비웃는 너무한 말인데 이를 그대로 지구 종말 vs 사랑이라는 글 속에 녹여낸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
해경의 이야기에 더 공감했습니다. 처음에는 윤진의 말이 더 공감되었어요. 사랑 물론 대단하지만 당장 지구가 망해가고 있는데 이보다 중요한게 뭐가 있나?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해경의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은 언제나 중요하고 세상이 멸망하는 와중에도 존재하며 그 한 톨 남은 사랑이 모든 것의 희망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인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나아가 나 자신, 또 사람에 대한 사랑이나 국가, 환경 온 지구를 향한 사랑 이 모든 사랑들이 결국은 사람을 사람답게 해주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발판이 되는 것이 아닐까? 사랑이 없다면 지구 종말을 막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중요하지 않다면 내가 죽은 이후에 지구가 망하는 것이 무슨 상관이며, 당장 지구온난화로 타국의 사람들이 터전을 잃는게 사람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왜 중요한가에 대한 생각들을 했습니다. 결국은 모든 것은 사랑으로부터 나오고 지구를 지키는 것도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3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가 인류 덕분에 지구 역사상 최악이라고 하죠. 망가진 환경을 복구한다는 건 환경을 망치는 것 보다 훨씬 힘든 일이고... 해서 비관적인 전망이 대부분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첫째로 저는 희망을 잃고싶지 않고, 둘째로 누구보다 빠르게 환경을 망친 것이 인간들의 기술이라면 이것을 다시 복구하는 것도 인간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 상황으로는 많이 어렵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더 많은 자금과 기술과 노력들을 투자한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망치는 것보다 회복하는게 열 배 더 힘들다면 과거의 기술에 쏟은 노력의 열 배의 노력과 지원과 관심을 가지면 되니까요. 물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깨달아야 한다는 점에서 정말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인류를 믿어보고 싶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큐브
안녕하세요, <지구 종말 vs. 사랑>을 연출한 전수빈입니다. 그믐무비클럽에서 제 영화를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걸 보자니 정말이지 감격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저희 영화에 출연해 주신 배우 분들께도 여러분들의 감상을 공유해 드렸고, 큰 감동을 받으셨어요.
제가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나름의 의도를 꼼꼼히 읽어 주시고, 때로는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관점의 이야기를 해주시고... 영화를 둘러싼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쌓여 있는 걸 보니, 한동안 생각날 때마다 글을 다시 읽으며 많은 힘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디 제 영화가 여러분들에게 기분 좋은 감상을 남겨 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냥냥이3
<지구 종말 VS. 사랑>
2-1. 다르지만 같은 남녀의 이야기라 생각했어요. 염세주의자 윤진. 낙관주의자 해경. 서로의 가치관은 다르지만, 모든일에는 타이밍이 있다는 해경의 고백과 인류 모두가 기후위기극복을 위해 지금 바로 동참해야한다는 윤진의 생각은 과거(옛 사랑노래 등)와 미래(지구멸망 등) 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사실 현재의 삶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두 사람의 공통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습니다.
2-2. 해경이요. 윤진 말도 공감합니다. 뜬금없는 고백에 당황스러웠을 수도 있구요. 근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배려 없는거 아녜요? 불편했어요. 고백받은자는 우위에 있다. 그런 보이지않는 느낌을 제가 느꼈나봐요. 해경아! 공원 산책가지말고 딴 여자 만나라!
사랑. 인간이 지구를 아프게 하고, 종말을 앞당기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혜성충돌, 외계인침공, 살인 바이러스 창궐 등 지구 멸망은 다른 방법으로도 갑자기 일어날수 있지요. 우리가 말벌집에 살충제를 뿌려서 발벌집과 집안의 말벌을 한번에 죽이듯이 지구도 갑자기 우주 거대신이 살충제로 지구박멸 될지도... 그러니, 지금 사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3. 바뀔까...? 비관적이긴해요. 개인이 실천하는 환경보호는 너무 미비하고 한계가 있음이 분명하지요. 기업이 바뀌어야 하고, 기업을 압박할 정부의 정책과 국회의 법제정, 법원의 처벌이 필요한데, 눈앞의 수익성때문에,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그래도, 해경처럼 저도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플라스틱섬유로 만든 의류를 구매하려 노력합니다. 비관적이지만, 최소한의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해요. 극복할수 있진 않겠지만 늦출수는 있겠죠.

starbooks
2-1. 여주의 감정변화가 극적이지만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2-2. 일차적으로는 '지구 종말'이 더 시급하고 당면한 과제로 느껴지지만 결국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은 '인류애' 즉, 사랑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지구 종말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2-3. 모두가 함께 점프를 뛰는 전지구적 노력이 필요하지않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③ 세 번째로 보고 이야기 나눌 작품은 여러분의 자유 선택입니다. 앞의 두 편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한국 단편작들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제 세 번째 작품은 BIFAN 온라인 상영 작품인 121편 중에서 단편, 장편 상관없이 또 국내, 해외 상관없이 여러분이 보고싶은 작품으로 선택해서 감상해주세요. 어떤 작품을 고르셨는지, 왜 고르셨는지, 어땠는지 등등 여러분만의 시선이 드러나는 소개글이 기대됩니다.
‘나만의 세 번째 작품을 소개합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나눠볼게요.
*wavve에서 볼 수 있는 BIFAN 온라인 상영 작품 121편 리스트 https://www.bifan.kr/program/program_list.asp?sc_category_seq=6117

Henry
1. 마엘 르 메 감독의 프랑스 단편 <알렉스의 기계>를 봤습니다.
https://www.wavve.com/player/movie?movieid=MV_BU01_BU000000295
2. 썸네일이 괴기스럽고 징글징글한 게, 딱 보고 싶었습니다 ^^;
2021년 깐느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쥘리아 뒤꾸르노 감독의 <티탄>과 1998년 개봉한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크래쉬>가 떠오르는 괴작 단편이었습니다. 인간과 비인간의 교감은 어떻게 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육체적 교감은 정신적/감정적 교감에 까지 이르를 수 있을까? 다른 것은 마냥 틀린 것인가? 다름이 틀리지 않다고 말해주고 공감해주는 동지를 만난다는 것은 무엇일까?
영화를 보는 내내, 이러저러한 생각들의 꼬리들이 서로의 꼬리를 물려고 맴맴 돌다보니 영화는 끝나버렸습니다. 단편의 아쉬움이 이런 건가 싶습니다. 다만, 크래딧이 다 올라가고 나오는 감독의 짧은 인사가 그 아쉬움을 기대로 바꿔줍니다. 비슷한 소재의 장편 준비 중이라고!
단편이지만, 비쥬얼과 미술, 음악이 제대로 들어차있는 괴작, BIFAN에 딱 어울리는 선택이다 싶습니다!
3. BIFAN은 언제나 이 "괴짜스러움,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 정신의 고수함, 그러니 함께 좋아해주던지, 싫어해도 인정해줌"의 영화제라 좋습니다. 더우기, 이번의 테마 '이상해도 괜찮아'는 그 생각을 고스란히 담은 문장이지요.
먼저 골라주신 2개의 영화는, 귀여운 상상력과 진심을 이야기하며 격려의 토닥토닥임과, 달라서 틀어질 수도 있지만 다름이 주는 매력으로 곁을 내어주고 같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이상하지만 괜찮은 거지요.
저는, 다수가 좋아하는 걸 안 좋아하려는 이상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만영화들은 피해가게되고, 때론 대화에 끼려고 유튜브에 올라온 요약본을 보기도 한답니다. 이상함이라... 그냥 이행시로 마칠게요.
이 : 이제 그만 눈감고
상 : 상상해!
syeonnn
3-1)
저는 <A.I 소녀>를 봤습니다!
아동포르노의 가해자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AI가 인간과 매우 유사한, 심지어는 인간을 뛰어넘기도 하는 존재가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3-2)
저는 AI를 소재로 한 영화에 항상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줄거리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담고있는 영화라는것을 알게되어 제게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기 때문에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아마 모두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더이상 목적을 가지지 않고 행동하게 되는 AI가 앞으로 인간에게 어떤 미래를 경험하게 할지 두렵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AI인 체리가 인간을 위한 춤이 아닌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춤을 ‘목적 없이’ 출 때 소녀는 비로소 자유로워보이지만 저는 자유롭지 못했어요. 앞으로 체리같은 AI가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 가능하기 때문이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3-3)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는 귀여운 이상함이었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이상하게 받아들여진다고 하더라도, 살아있다는 그 존재 자체로 사랑스럽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하고 위로하고자 하는듯한 영화였습니다.
<지구종말 vs 사랑>은 쓸데없다고 생각할만한 주제를 아주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이상한 영화였어요. 지구종말이 언젠가는 현실이 될거라는 회의적인 마음과,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가치라는 낭만적인 마음을 공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였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본 <A.I 소녀>도 영화 속 소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두려움을 공존하게 만드는 특이한 영화였던 것 같아요.
저는 이상함을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에 매우 둔한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이상함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해보면 이상하다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저는 저만의 이상함을 가지고 있고 그게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이상함을 보는것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저의 이상함도 좋아하려는 노력을 해봐야겠어요! *~* ♥
동겸
제목: 죽은 자는 불태우리
https://www.bifan.kr/program/program_view.asp?pk_seq=6529&sc_category_seq=6019&sc_num=1&actEvent=view
강렬한 제목과 스틸컷에 이끌려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러닝타임 20분 남짓의 단편영화이지만 짧은 시간에 저에게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영화였습니다.
사운드 활용이 특히나 돋보였는데, 인물이 처한 상황마다 흐르는 배경음악을 들을 때마다 제 스스로가 영화에 흡수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외에도 소, 그림자 등 다양한 메타포를 활용해 표현하내는 방식들이 흥미로웠고, 각 컷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이상함은 이상하리만큼 자유로운 단어이면서, 이것이 작동하기 위해선 존중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람한 3편의 영화는 퀴어, 사랑, 고립 등 서로 다른 주제를 표현해냅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짐과 동시에 결국 세 영화 모두 이상함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들은 영화라는 매체가 가진 자유로운 틀 안에서 파격적인 구성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가끔씩 이상함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씩 남아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비롯해 그믐무비클럽처럼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세상을 더욱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함이 제게 무사히 다가올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상함에 대해 도전할 계획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3-1. 여러분은 어떤 작품을 고르셨나요? 제목과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해주세요. (링크를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

poco
[굿보이]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짧은 단편이기도 해서 줄거리를 읊자기엔 너무 스포일러라 링크를 올립니다! SNS에서 어느분이 후기를 남긴것을 보고 궁금한 나머지 감상하게 되었어요!
https://m.wavve.com/player/movie.html?movieid=MV_BU01_BU000000374
문뱁
돈을 벌기 위해 제약회사 몽중에 자신의 꿈을 파는 주인공 꿈을 팔면 팔수록 점점 미래의 꿈에 지장이 오기 시작한다
https://m.wavve.com/player/movie.html?movieid=MV_BU01_BU000000366
세기말서림
장동윤 배우 및 감독의 '내 귀가 되어줘'
https://m.wavve.com/player/movie.html?movieid=MV_BU01_BU000000394
남자는 전 여자친구 '승윤'의 문자를 받고 모텔로 향한다.
모텔에서 승윤이 남기고 간 아기를 자신의 아들이라 생각하며 키우게 되는데 .....

리버
https://m.wavve.com/player/movie.html?movieid=MV_BU01_BU000000394
장동윤 감독의 '내 귀가 되어줘'를 봤습니다.
남자는 전 여자친구 '승윤'의 문자를 받고 모텔로 향한다.
모텔에서 승윤이 남기고 간 아기를 자신의 아들이라 생각하며 키우게 된다. 그렇게 키우던 중 승윤이 있는 곳을 알게 되고 아이와 함께 그녀를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듣게 된 진실.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늦달
제가 고른 작품은 프랭클린 리치 감독의 <A.I. 소녀> 입니다. 여기, 아동포르노의 가해자들을 잡기 위해 어린소녀의 모습을 한 A.I. 가 탄생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며, A.I.는 인간을 넘어서는 존재로 자라납니다. 인간과 비슷한 혹은 인간을 뛰어넘은 A.I.는 감정이 존재할까요? 감정이 존재한다면, 인간과 대등하게 대해야 할까요? 현대사회가 직면한 A.I. 문제에 대해, 많은 대화와 질문을 나눌수 있는 영화입니다.
ws
〈그 불빛을 보기 위하여〉 사슴 농장에서 일하는 주인공에게는 다음날 잡을 사슴의 머리를 나무토막에 조각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죽어가는 동물들의 형상을 기록하고 싶어하기도, 죽이기도, 쏘지 못하기도, 충동적으로 놓아주려다 실패하기도 하는 이야기입니다.
Olive
'마이크로웨이브 러브'라는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우울한 날을 보내는 '지은'이 우연히 전자레인지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지움
김민하 감독님의 <버거송 챌린지>를 보았습니다. 금수저 규철이를 제치고 반장에 당선된 아인이가 반친구들에게 햄버거를 돌리기 위해 '버거송 챌린지'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https://www.bifan.kr/program/program_view.asp?pk_seq=6646&sc_category_seq=6009&sc_num=1&actEven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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