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도서관 x 그믐] ④우리동네 초대석_김혼비 <아무튼, 술>

D-29
우리동네 초대석 네 번째는 「아무튼, 술」을 읽고, 김혼비 작가님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술에 대한 생각과 일화를 기반으로 작가님, 그리고 구성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안녕하세요 김혼비입니다. 여름을 맞아 여름에 어울리는 책, <아무튼 술>을 가지고 14일에 도서관에서 찾아뵐 예정입니다. 그전까지 이곳에서 술에 관련한 온갖 이야기들 많이 나누어요!
와! 정말 좋아하는 책과 진짜 좋아하는 작가님의 등장! 이네요 ^^
@쭈ㅈ @고쿠라29 ㅋㅋㅋㅋ 뭔가 너무나 반가운 분들! 제가 14일 도서관 직전까지는 강연 스포(?)가 될까봐 조금 조심하겠지만 그 이후에 여기에 시원하게 술리스트 풀겠습니다 :D 그전까지는 술에 대한 여러 단상들, 경험들, 추억들 함께 나누고 나눠주세요!! > <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7월 14일 맞나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못찾겠어요.
저도 강연일이랑 강연신청일이 궁금해서 서강도서관 홈페이지 들어가봤는데, 아직 안올라온것 같더라구요! 이번 강연도 9시 대기해서 신청 성공해보겠어요 ㅎ.ㅎ)/
앗, 서강도서관 프로그럄은 한 번도 못가봤는데 경쟁률이 높은가요? 토끼풀b님 티켓팅에ㅎㅎ 꼭 성공하시길 빌께요.
네네 7월 14일 맞아요! 14일 7시-9시. 혹시 그날 오실 예정이면 미리 말씀주세요- > <
저, 반차쓰고 갑니다! 14일에 뵈어요 : )
그렇네요~ 좋아하는 술과 책과 작가님이 한 곳에! 아유, 맥주 한 캔 따야겠어요.
간만에 술 약속 후😁 늦게 귀가하여 맞이하는 반가운 소식! 기대됩니다.
술알못이고, 하이볼이 있으면 마십니다. 얼마전 얼그레이 하이볼을 마셔봤어요. 저는 괜찮았습니다.
저도 요즘 대세라 그런가 하이볼이 부담 없고 좋더라구요.^^ 연태 고량주로 하이볼을 처음 접했고, 최근까지 집에서 보드카로 하이볼 만들어 마셨어요. 어제 맥주집에서 처음으로 자몽 하이볼을 마셨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술알못인데, 지인 덕분에 알게되어서 포트와인을 백,적, 한병씩 주문해보았어요. 백은 이미 다 마셨고, 적은 아직 조금 남아있습니다.
아래 @쭈ㅈ 님 말씀대로 스팩트럼 짱 넓으신데요?!ㅋㅋㅋㅋ 호로요이에 취하시는 진공님께 포트와인 좀 셌을 텐데 어떠셨어요?
포트와인은 아주 찐~한 그런데 달달한? 느낌이었어요. 술알못인 저도 홀짝 홀짝 했으니까, 술알못이신 분들계시면 포트와인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찾아보니까 포트와인은 와인에 브랜디를 섞은 거라고 나오는데 좀 셀 것 같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포트 와인은 포르투갈어로 “포르투(Porto)” 와인 이라고 한다. 포르투갈 북부의 도루(Douro)강 유역에서 와인에 알코올 도수가 높은 주정을 첨가하여 생산하는 주정 강화 와인을 지칭한다." "브랜디 등의 알코올을 첨가한 와인을 “주정강화 와인(fortified wine)”이라 부른다" "일반 포트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9~20%이지만, 화이트 포트는 16.5% 정도로 조금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파클링 와인은 5-12% 사이의 알코올 도수를 보이며, 화이트 와인은 11-14%, 가벼운 레드 와인은 11-13%, 무거운 레드 와인은 13-16%의 알코올 도수를 가진다." "포트와인은 지역의 대표 품종인 투리가 나시오날 등 30여종의 포도를 블랜딩해 만든다. 발효가 진행되는 중간에 브랜디를 첨가하여 발효를 중지시킨다. 그러면 포도의 당이 알코올로 온전히 전환되지 않아, 달콤하면서도 알코올 도수 20도 안팎의 와인이 만들어진다." 도수가 높고 달콤해서 그런지, 포트와인으로 만든 와인칵테일도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포트와인은 달달해서 잘 못느끼지만 돗수가 제법 세요. 그래서 저는 탄산수에 얼음타서 하이볼 처럼 마시곤 해요. 장점은 브랜디 섞어 저장성을 높인거라 병 열어서 조금씩 마실수 있어요. (보통 와인은 열면 금방 마셔야해서 좀 부담)
맞아요 포트와인 홀짝홀짝 그냥 와인처럼 마시다보면 어느 순간 훅 가는 ㅋㅋㅋㅋㅋ
술알못으로서, 편의점에서 파는 호로요이를 좋아합니다. 저는 그정도면 취할 수 있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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