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5. <인지심리학> 읽고 탐구해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5-1. 여러분은 5장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5-2. 이 장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적어주세요.
5-1 - 개인적으로 기억에 대한 관심 덕분에 전반부의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장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라쇼몽 효과부터 알츠하이머, 인간이 믿는 신앙이라는 개념, 싯타르타의 무상 그리고 오늘 새벽에 본 파벨만스까지 여러 가지 기억에 관한 잡다한 것들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기억이란 현재 발생하는 뉴런 활성화 패턴이 이전에 발생했던 패턴과 비슷함을 인식하는 과정’이란 기억의 정의는 약간 블록체인을 연상시키기도 하고요. 5-2 - 187/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자각하지 못한다. 우리가 보고 듣는다고 여기는 것은 조금 전에 있었던 일의 재굿어이며 직접 지각한다고 여기는 것도 사실은 처리된 정보일 뿐이다. 정보처리에는 시간도 걸리고 그 과정에서 일부 정보를 잃기도 한다. 우리는 지금 현재에 살고 있다고 여기지만 사실이처럼 재구성된 바로 직전의 과거에 살고 있는 셈이다. 우리가 앞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고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 냄새 맡는 것을 알아치릴 즈음, 세계는 이미 달라져 있을 테니까. - 188/ 우리는 기존의 지식과 기억을 이용해 지각을 통해 얻은 많은 세부 사항을 채운다. 이는 우리 뇌의 마음 그리고 인지 과정 전반에 효과적이고 이롭다. 익숙한 장면 속의 모든 것을 항상 지각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193/ 우리의 뇌는 늘 어떤 새로운 내용을 보고 새로운 해석을 한다. 심지어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어떤 기억과 섞고서는 그 혼합된 기억을 다시 기억의 일부로 저장한다. 매법 새로 떠올릴 때마다 변경의 가능성이 뒤따른다. 즉, 기억은 결코 안정되어 있지 않다. 애초부터 불완전하며 끊임없이 변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신의 기억을 무턱대로 믿는다. - 194/우리는 기억이란 과거의 기록이라고 즉 대체로 과거를 향한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기억의 가장 놀라운 점을 말하자면 기억은 실제로 과거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기억은 미래에 관한 것이다. 기억은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미래에 무엇을 할지 알기 위해 우리가 이용하는 과거의 일이다. 깅거은 과거의 겉모습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기능도 있다. 기능적으로 볼 때 과거를 있는 그대로 재생시키기만 하는 기억 시스템은 별로 쓸모가 없다. 우리가 과거를 기억하는 까닭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결과와 사건을 예측하기 위해서다. - 195/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기억을 통해서 경험된다. 이는 심지어 직접적인 관찰에도 해당된다. 여러분이 무언가를 지각하자마자 여러분 앞에 있는 그 무언가는 이미 달라졌기 때문이다. 빛 에너지가 여러분의 눈에서 일차시각피질을 거쳐 대상을 인식할 수 있는 측두엽까지 전달되는 데는 몇 밀리초가 걸린다. 어느 시점에서 시각적으로 지각하는 것은 여러분 앞에 있는 바로 그 사물이 아니라 몇 밀리초 전에 여러분 앞에 있었던 사물에 대한 재구성된 기억이다. - 196/객관적 현실을 의심하기라는 암초 속으로 너무 깊이 들어가기 전에 우선 기억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기억이란 현재 발생하는 뉴런 활성화 패턴이 이전에 발생했던 패턴과 비슷함을 인식하는 과정이다. 인식이 공연하거나 명시적이지 않아도 되며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똑같은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사실, 그리고 여러분의 뇌가 현재 활성화 패턴과 이전 활성화 패턴 사이의 대응을 비슷한 현상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게 바로 기억이다. - 202/가용성 휴리스틱은 기억에서 가장 이용 가능한 것을 판단의 바탕으로 삼는 경향을 가리킨다. 어떤 기억을 이용할 수 있는 용이성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경향을 가리킨다. - 211/ 대표성 휴리스틱. 모든 것이 동일할 경우 우리는 특정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즉 기억 속에 활성화되는 개념을 대표한다고 여긴다. - 219/ 우리는 자신의 기억을 믿는 경향이 있다.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 우리는 기억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이해하고 배우며 심지어 우리 앞에 있는 세계를 인식한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 우리가 이름 부르는 모든 것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우리 기억의 산물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억을 믿어야 하며, 그러지 않았다가는 모든 것이 붕괴된다. 사과와 개념이 서로 긴밀히 관련되어 있는 내용에 대한 기억이라 조밀하게 연결된 뉴런 네트워크를 통해 활성화되는 바람에 틀리거나 오류가 생기더라도 과거를 반영하지 않는 활성화의 상태가 우리가 반응하기 보다는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기억한다고 가정하는 편이 완벽하게 합리적이다. 즉 우리가 무언가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믿는 경향이 있다. 만약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아예 기억에 없었으리라고 가정한다. 우리는기억을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증거로 취급한다.
5-1 기억이란 과거의 것을 떠올리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이 생각이 기억이 과거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말이겠죠. 우리가 현재, 아니 미래에 어떤 판단을 내릴 때 사용하는 기억이기에 결국 기억은 미래에 관한 것이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기억을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게 만드는 점에 기억의 역할의 중요성도 느끼게 하네요. 기억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 아닌 재구성된 기억라는 점에 사실적인 증거로 기억을 생각해서는 안될 것같아요. 분명 이렇게 재구성되는 기억으로 우리가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방법이라는 점은 경험에 근거한 가장 유리한 판단임은 분명할 거에요. 하지만 그 판단에 왜곡과 편향이 존재함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죠. 이 5장을 읽고 나니 기억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함께 기억에 대한 왜곡이나 편향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의심하고 되돌아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기억의 7가지 죄를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5-2 기억은 미래에 관한 것이다. 기억은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미래에 무엇을 할지 알기 위해 우리가 이용하는 과거의 일이다. 기억은 과거의 겉모습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기능도 있다. (…) 우리가 과거를 기억하는 까닭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결과와 사건을 예측하기 위해서다. 195쪽 기억은 못 미더운 것인데도 우리는 기억을 믿고 만다. 기억은 불완전한데도 우리는 기억이 완벽하고 정확하다 여긴다. 기억은 침범, 왜곡 및 명백한 결함에 책임이 있다. 212쪽 ‘7가지 죄’는 일시성, 얼빠짐, 막힘, 오귀인, 피암시성, 편향, 지속성이다. 이 7가지는 어떻게 사고가 기억 실패에 영향을 받는지, 도움을 얻기도 하지만 심지어 망가질 수 있는지도 엿보게 해준다. 하지만 7가지 모두 조심해서 알아차리면 극복할 수 있다. 214쪽
5-1. 기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장이었습니다. 나름 기억력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이뤄지는지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달까요? '휴리스틱'과 '편향', 기억의 7가지 죄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오귀인'을 다룬 대목에서 우리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는 사실과 진실, 그 차이와 경계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5-2. 기억은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배경과 세부 사항을 채운다. 있을 법한 경우들을 예측한다. 기억은 지각 및 주의와 함께 지속적으로 작동해 세계에 질서와 의미를 가져다준다. -189쪽 기억의 가장 놀라운 점을 말하자면, 기억은 실제로 과거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기억은 미래에 관한 것이다. 기억은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미래에 무엇을 할지 알기 위해 우리가 이용하는 과거의 일이다. 기억은 과거의 겉모습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기능도 있다. 기능적으로 볼 때, 과거를 있는 그대로 재생시키기만 하는 기억 시스템은 별로 쓸모가 없다. 우리가 과거를 기억하는 까닭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결과와 사건을 예측하기 위해서다. -194~195쪽 기억은 재구성된 지각의 한 형태다. 그리고 지각은 기억에 의해 향상되기 때문에, 지각 또한 재구성된 지각이라고 볼 수 있다. (...) 기억이란 현재 발생하는 뉴런 활성화 패턴이 이전에 발생했던 패턴과 비슷함을 인식하는 과정이다. - 196쪽 도움을 주는 인지적 지름길은 휴리스틱이라고 불린다. 반면에 해를 끼치거나 실수를 불러 일으키는 인지적 지름길은 편향이라고 불린다. 이로운 휴리스틱과 해로운 편향은 둘 다 동일한 기본적 정신 과정의 결과다. 그 과정은 우리의 판단과 지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억을 사용하는 경향이다. - 202쪽 슬프지만 빈번하지 않은 사건인데도 슬픈 일이라는 점 때문에 쉽게 기억된다. 자주 이야기되는 바람에 두드러지게가 각인된다. 그리고 이 정보는 올바른 더 정확한 정보에 의해 반박되지 못하는데, 우리가 전반적인 기본 발생률이나 진짜 확률을 모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전부는 기억 속에서 이용 가능한 것뿐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다. -207쪽 기억은 흥미롭다. 무언가를 기억한다는 행위 자체가 고유의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내며 과거와 현재 , 미래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한다. - 213쪽 우리는 자신의 기억을 믿는 편향이 있다.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 우리는 기억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이해하고 배우며, 심지어 우리 앞에 있는 세계를 인식한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 우리가 이름 부르는 모든 것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우리 기억의 산물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억을 믿어야 하며, 그러지 않았다가는 모든 것이 붕괴된다. 사고와 개념이 서로 긴밀히 관련되어 있는 내용에 대한 기억이라 조밀하게 연결된 뉴런 네트워크를 통해 활성화되는 바람에 틀리거나 오류가 생기더라도, 과거를 반영하지 않는 활성화의 상태에 우리가 반응하기 보다는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기억한다고 가정하는 편이 완벽하게 합리적이다. 즉 우리가 무언가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믿는 경향이 있다. 만약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아예 기억에 없었으리라고 가정한다. 우리는기억을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증거로 취급한다. -218~219쪽
5-1. 이 책을 다 읽고 보니 저는 5장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일화기억, 의미기억, 휴리스틱과 편향. 특히 기억의 7가지 죄는 하나하나 짚어 심판받는 기분이 들면서도 죄를 묻는 기분도 들어 시원했어요.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읽던 시기여서 더욱 기억에 대해 자주 이론적으로 고민을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p.193 한 사건에 관한 기억이 부분적으로만 떠오르는 경우다. 결국 지금 기억하는 것은 사건보다는 사건을 기억하는 행위 그 자체다. "에서 너무나 적확한 지적이라 너무 뜨끔했습니다. 5-2. p.194-195 우리는 기억이란 과거의 기록이라고, 즉 대체로 과거를 향한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기억의 가장 놀라운 점을 말하자면, 기억은 실제로 과거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기억은 미래에 관한 것이다. 기억은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미래에 무엇을 할지 알기 위해 우리가 이용하는 과거의 일이다. 기억은 과거의 겉모습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기능도 있다. 기능적으로 볼 때, 과거를 있는 그대로 재생시키기만 하는 기억 시스템은 별로 쓸모가 없다. 우리가 과거를 기억하는 까닭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결과와 사건을 예측하기 위해서다.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읽는 듯, 과거와 기억에 대한 해석, 과거와 기억의 역할 재확인이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뇌는 미래를 위해 과거를 더욱 저장하고 해석하고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는 것. 나는 과거를 꺼내와 미래를 사는 중이구나 하는 ..
5장 기억은 왜 불완전한가 5-1. 내가 인간이란 사실에 대해 겸손함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주”에 관한 책을 읽었을 때도 인간이 먼지처럼 작은 존재로 보였는데. 이 책도 인간의 감각과 지각·기억이 불확실하다고 얘기해서 인간의 불완전함에 대해 되돌아보게 했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지각하지 못한다. 우리가 보고 듣는다고 여기는 것은 조금 전에 있었던 일의 재구성이며, 직접 지각한다고 여기는 것도 사실은 처리된 정보일 뿐이다. "(187p) 기억은 배경과 세부사항을 채운다. ~ 일어나지도 않은 사건에 대한 기억을 끌어와서 세부 사항을 미리 채우고 있다. 그런 내용들은 상상일 뿐이다.“(189p) 기억은 "사실+실제+추측+상상+α"이다. 기억은 사실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에 기억오류가 있을 수 있다. 문제는 틀린 세부사항을 채우는 잘못된 기억과 세부사항을 채우는 자연스러운 과정 사이의 차이를 분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Q 기억의 유연성과 가변성에도 불구하고 왜 그것을 믿어야 하는가? 우리가 지각하고 기억하는 것은 “실제로 세상에 있는 것”과 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의 혼합”이라고 한다. 기억이란 “현재 발생하는 뉴런 활성화 패턴이 이전에 발생했던 패턴과 비슷함을 인식하는 과정이다. ~ 우리는 아는 것과 안다고 여기는 것에 따라 행동한다. 사고는 결정하고 계획하고 판단하기 위해 우리의 기억을 이용하는 일이다."(196p) 도움이 되는 기억은 ”빠른 판단“을 내리게 하지만,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 같은 위험한 상황에서는 안전하지 못한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한다. 어떤 것인지 과거의 기억이나 정보가 없기에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을 주는 인지적 지름길은 휴리스틱이라고 불린다. 반면에 해를 끼치거나 실수를 불러일으키는 인지적 지름길은 편향이라고 불린다.“(202P) 틀린 정보가 떠오르는 것은 (객관적인) 실제 정보와 실제라고 여기는 (주관적인) 정보사이의 긴장을 반영한다. 이 둘 사이에서 우리는 실제라고 여기는 주관적 정보를 선호한다. 그래서 편향이 생긴다. 오류의 가능성을 알면서도 기억과 감각, 지각을 믿어야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기억이 “틀리고 부정확하고 왜곡되어 있고 불완전”하다는 걸 알면서도 우리는 기억을 믿는다. 기억을 통해 우리는 경험하고 이해하고 배우며 세계를 인식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우리 기억의 산물”이기에 기억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붕괴된다.”(219P) 더운 여름에 읽기 적합할 정도로 으스스 하다. 푹푹 찌는 여름에 어울리는 기억의 붕괴와 관련된 호러공포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메멘토>였나? 5장 마지막 부분에선 기억의 7가지 오류에 대해 나온다. 피할 수는 없지만 기억오류를 알아차리는 법을 배우면 삶의 방해가 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까? 5-2 "우리는 지금 현재에 살고 있다고 여기지만, 사실 재구성된 바로 직전의 과거에 살고 있는 셈이다.”(187p) "즉 우리는 눈앞에 있는 것과 기억 속에 있는 것이 혼합된 무언가를 보고는 셈이다.“(188p) “기억에 관한 과학과 심리학은 오류에 관한 과학과 심리학이기도 하다.”(190p) “기억은 과거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기억은 미래에 관한 것이다.”(194p) “세계를 헤쳐 나가고 우리가 적응에 이롭도록 행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지과정과 인지구조는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길을 잃게 만드는 인지과정과 인지구조와 똑같다.”(201p) "사람들은 질문에 답할 때 정형화된 개념을 사용하지 인구 전체에 대한 기본 비율을 사용하지 않는다.”(210P) “기억은 흥미롭다. 무언가를 기억한다는 행위 자체가 고유의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내며 과거와 현재, 미래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한다.”(213P) “기억이란 못 미더운 것인데도 우리는 기억을 믿고 만다. 기억은 불완전한데도 우리는 기억이 완벽하고 정확하다고 여긴다. 기억은 침범, 왜곡 및 명백한 결함에 책임이 있다.”(212P) “거기에 레몬이 있었냐고? 좋은 질문이네......실제로 레몬을 본 거니 아니면 그냥 레몬을 봤다고 여기는 거니?”(220P)
5-1 5장 앞부분에 3장과 4장 내용을 정리해주고 있어서 친절한 책이라고 생각되었어요. ’기억의 7가지 죄‘ 부분에 기억의 오류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어 읽기 좋았어요. 5-2 인상적인 문장은 “기억은 실제로 과거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기억은 미래에 관한 것이다. 기억은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미래에 무엇을 할지 알기 위해 우리가 이용하는 과거의 일이다.” (194) “여러분이 스스로를 속일 수 있다면, 남도 여러분을 속일 수 있다. 남이 여러분을 속여서 기억과 지각을 의심하게 할 수 있다. 이것의 가장 생생한 예가 ‘가스라이팅’이다.
5장을 읽고 나니 10년 째 책장에 두고 안 읽고 있는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이젠 읽을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사상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이스라엘 출생의 천재 심리학자로, 심리학과 경제학의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융합과 통섭으로 새로운 학문인 ‘행동경제학’을 창시한 현대경제학의 대부 대니얼 카너먼의 첫 대중교양서.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의 사고체계를 ‘빠른 직관’과 ‘느린 이성’으로 나누어, 그들의 충돌과 융합을 독창적 사례 분석으로 도출해낸다.
5-1 기억력이 무진장 나쁜 저로써는 아주 줄을 그어가며 집중해서 읽은 부분입니다. 물론 다음장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하니 '기억'이 더 흥미롭네요. 기억의 7가지 죄가 재미있었어요. 그중 저는 일시성/ 막힘 이 두가지에서 힘들어요 5-2 p.187 우리는 지금 현재에 살고 있다고 여기지만, 사실 이처럼 재구성된 바로 직전의 과거에 살고 있는 셈이다. p.194 기억은 결코 안정되어 있지 않다. 애초부터 불완전하며 끊임없이 변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신의 기억을 무턱대고 믿는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6장 ‘인간의 사고를 위한 시스템’ 읽기 ■■■■ 북클럽 5기 신청을 받을 때 여러분에게 했던 질문이 있어요. 온라인으로 하는 독서 모임이 오프라인 독서 모임과 다른 점에 대해서 질문했는데 많은 분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본인이 편한 시간에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들이 참 많았어요. 익명성도 특성으로 꼽은 분들이 계셨구요. ‘끈끈함’이라고 답해주신 분도 계셨는데요. 서로의 이름과 얼굴은 몰라도 책으로 연결되어 이야기 나누다보면, 말씀해주신대로 우리들만의 ‘끈끈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저 클럽지기도 깜빡 늦잠을 잤어요. 평소 매일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이 공간을 찾는데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온라인이라 그래도 티가 덜 나지 않았을까 기대하며 넘어가 봅니다. 5장에서는 기억 오류와 휴리스틱, 편향 등 기억이 우리를 헤매게 만드는 방식에 대해 읽었는데요, 6장에서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차이’를 이야기합니다. 같이 읽어볼게요.
6-2 <인간의 사고를 위한 시스템> P234 다시 요약해보자. 절차기억과 감각기억, 작업기억이 새모이통에 있는 새들을 보기, 기록하기 및 새 관찰의 지각 경험 유지한다. 이 작업기억은 새를 인식하기 위한 의미기억과 연결된다. 그리고 메타기억이 그 새들이 어떤 종류인지를 내가 즉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내가 의미기억을 검색하면 과거의 일화 떠올리기가 활성화 및 자극되는데, 일부는 정확하지만 일부는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이는 발생할지 모를 일의 일부일 뿐이다. P236 신경과학의 이 연구에서 드러나듯이 해마는 지각과 주의 기억을 혼합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마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디를 보는지 무엇을 보는지 알기 어려워지며, 우리가 보는 대상에 관한 세부 사항을 채우기 위해 기억을 쉽게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 그게 해마가 하는 일의 전부는 아니지만 우리가 어떻게 줄곧 변하는 지각 입력으로부터 세계를 안정적으로 이해하고 안정적인 기억 표상을 얻어내는지 그 수수께끼를 풀 중요한 실마리가 바로 해마다. P250 달리 말해서 활발한 사고에는 활발한 작업기억이 필요하다. 활발한 사고는 언어 이해와 더불어 추론과 계획 세우기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기억을 요구한다. 사실, 이 모든 활동에서의 성공은 작업기억의 용량값과 매우 상관관계가 높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많은 심리학자에게 '작업기억 용량'은 지적 능력을 대표하는 척도가 되었다. P254 작업기억 모형이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는 이 두 시스템, 구어 작업기억과 시각 작업기억이 지각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에, 최종적으로 처리되는 정보가 어떻게 함께 관리되고 합쳐지냐는 것이다. 어떨 때 여러분은 보는 데 더 집중해야 하지만, 또 어떨 때는 듣는 데 더 집중해야 하고, 또 둘 다 집중해야 할 때도 있다. 달리 말해서 두 시스템에는 어떤 종류의 제어가 필요하다. 심리학자들은 보통 이를 가리켜 '집행 기능'이라고 한다. 그리고 집행 기능과 같은 시스템 기능은 반드시 작동해야 한다.
6-1 좋은 결정과 정확한 판단, 세계에 대한 유용한 예측은 정말 부럽고 갖고 싶은 능력이다. 그러려면 기억이 실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야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래서 작업기억, 절차기억, 감각기억, 의미기억, 어휘기억, 서술기억, 메타기억, 일화기억, 미래계획기억 등이 등장한다. 음, 기억의 작동법을 이해하는 건.... 아직 어렵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6-1. 여러분은 5장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6-2. 이 장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적어주세요.
6-1 - 이번 장을 읽으면서 2~3분마다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지 않았더니 과제 전환으로 인한 비용의 소실을 대가로 지불해야만 했다. 주의력의 비용을 방만하게 사용해서 이번 장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졌는지 아니면 3장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있는 장이었는지 궁금하긴하네요. 6-2 - 256/ 멀티태스킹의 모든 측면과 마찬가지로 한 과제에서 다른 과제로 전환할 때는 언제나 비용이 든다. 그래서 주의를 일시적으로 잃거나 여러분이 주의를 기울이는 정보를 조금 잃게 될 수 있다. 그게 과제 전환의 대가다. - 257/어떤 일을 제대로 하려면 2~3분마다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억제해야 한다. 억제는 내가 5장에서 썼던 휴리스틱과 편향에서 비롯되는 일부 실수를 인정하는 법을 배우는데도 중요하다. 결정을 내리고 예측을 하기 위해 기억의 가용성에 기대는 편이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그랬다가는 편향과 실수가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기억에서 나오는 첫 번째 직관을 극복하려면 마음에 맨 처음 떠오르는 것을 억제하고 기억에서 꺼내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p.235 기억의 경우, 저장은 뇌 전체에 분산된다. 이 분산된 저장은 지각 과정에서 작동하는 뉴런 네트워크에서 뉴런 사이의 연결 형태를 띤다. 이 연결은 기억 흔적이 강화될수록 강해지는데, 덕분에 기억이 더 쉽게 재활성화된다. 강한 연결은 빠르게 인출할 수 있고 자주 인출되는 기억에 대응한다. p.240 우리의 기억은 목록을 좋아하고 또한 질서를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는 목록을 만든다. 우리는 목록의 구조 자체를 기억 단서로 사용한다. 기억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고 매번 다르게 쓰이고 꺼내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중요하다 생각되는 것을 외우려고 할 때 번호를 매겨서 외우곤 했습니다. 그게 좋은 방법이었다는 걸 읽으면서 깨달았네요 하하하
6-1 기억하기 위해 단순한 감각의 기억에서 작업기억시스템을 통해 더 오래 기억하려 하지요. 기억하려는 정보를 되뇌기와 지각의 재활성을 통해 유지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 머리 속은 이런 시스템에 의해 정보를 받아 들이고 얼마나 기억할지 결정되는 것 같아요. 사람들마다 기억하는 정도의 차이는 이 시스템이 얼마나 적절하게 잘 발휘 되는가의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우리 대다수가 정신적인 일을 하는 것에 관해 생각할 때 작동하는 집행기능이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제어하는 방식이자 우리의 기억이 작동하게 해주는 방식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죠. 집행기능의 중 ‘억제’의 역할은 우리의 실수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우리의 기억에 있을 오류, 실수를 최소하기 위해서는 억제의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해야할 것같네요. 좋은 성과를 바란다면 우리 뇌에서 이 집행기능을 잘 작동되도록하고 무엇보다 ‘억제’를 잘할 수 있어야겠지요. 6-2 결정을 내리고 예측을 하기 위해 기억의 가용성에 기대는 편이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그랬다가는 편향과 실수가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기억에서 나오는 첫 번째 직관을 극복하려면. 마음에 맨 처음에 떠오르는 것을 억제하고, 기억에서 꺼내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어야한다. (…) 뛰어난 집행기능 가용성을 지닌 사람은 학교 성적과 사고력 검사처럼 지적능력과 연과된 재능과 검사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뛰어난 집행 기능 능력은 성과 달성과 연관이 있다. 257쪽
6-1. 6장이 읽으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뒷부분이 더 어려울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아직도 이해가 전혀 되지는 않지만, 인간의 사고 과정과 기억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읽다가 또 읽고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 저의 사고 과정이 멈추었음을 인정하고, 이해되는 부분만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6-2. 244p 이것은 심리학의 가장 난해한 역설 중 하나다. 즉, 우리는 오직 우리가 아는 것을 지각할 수 있으며, 이미 알고 있어야 우리가 지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건 언어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것인데, 배운 단어나 문법이 그때부터 들리기 시작하는 기적이 이런 원리인가 봅니다. 그래서 교육할 때 ‘내가 알고 있는 지식+1’의 법칙이 중요한 것 같고요. 250p 게다가 많은 심리학자에게 ‘작업기억 용량’은 지적 능력을 대표하는 척도가 되었다. 257p 개인차의 관점에서 볼 때, 뛰어난 집행 기능 가용성을 지닌 사람은 학교 성적과 사고력 검사처럼 지적 능력과 재능과 검사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뛰어난 집행 기능 능력은 성과 달성과 연관이 있다. -> 하지만, 집행 기능이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251p 목록의 처음에 나오는 단어들이나 끝에 나오는 단어들은 훨씬 더 잘 기억할 것이다. 즉, 여러분의 기억은 목록 내 단어의 서열 위치에 민감하다. 순서와 맥락이 중요하다. ->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중간 내용이 항상 날아가거든요. 그래도 요즘엔 중간 부분도 신경 써서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6-1. 기억에 대해서 이렇게 세부적으로 탐구해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머리 속에 쏙쏙 집어넣고 싶은 대목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년의 뇌는 이해력애 비해 기억력이 따라가지 못하는지라 슬프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절차기억, 작업기억, 서술기억, 메타기억, 일화기억, 미래계획기억... 이중에서 메타기억이 남습니다.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인식. 평소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었거든요. 6-2. 절차기억과 감각기억, 작업기억이 새모이통에 있는 새들을 보기, 기록하기 및 새 관찰의 지각 경험 유지하기 행동을 뒷받침해준다. 나는 이미지와 사고를 작업기억에 넣어 유지한다. 이 작업기억은 새를 인식하기 위한 의미기억과 연결된다. 그리고 메타기억이 그 새들이 어떤 종류인지를 내가 즉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내가 의미기억을 검색하면 과거의 일화 떠올리기가 활성화 및 자극되는데, 일부는 정확하지만 일부는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이는 발생할지 모를 일의 일부일 뿐이다. - 234쪽 우리의 기억은 목록을 좋아하고, 또한 질서를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는 목록을 만든다. -240쪽 이것은 심리학의 가장 난해한 역설 중 하나다. 즉, 우리는 오직 우리가 아는 것을 지각할 수 있으며, 이미 알고 있어야 우리가 지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244쪽 독서는 우리 대다수에게 시각적 과정임에도, 여전히 입말에 대해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들을 활성화시킨다. 듣자마자 사라지는 입말과 달리 적힌 단어들은 페이지에 그대로 있다. 그런데 독서는 우리 대다수에게 시각적 과정임에도, 여전히 입말에 대해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를 활성화시킨다. - 246쪽 많은 심리학자에게 ‘작업기억 용량’은 지적 능력을 대표하는 척도가 되었다. -250쪽 어떤 일을 제대로 하려면 2~3분마다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억제해야 한다. (...) 결정을 내리고 예측을 하기 위해 기억의 가용성에 기대는 편이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그랬다가는 편향과 실수가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기억에서 나오는 첫 번째 직관을 극복하려면, 마음에 맨 처음 떠오르는 것을 억제하고, 기억에서 꺼내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257쪽
2-1. 인간이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말이 틀렸다니 충격이었어요. 뇌의 전부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인가 싶어서요. 뇌사 상태인 환자 중 다수의 의식이 깨어있다는 대목이 놀라웠습니다. 환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2-2. 우리는 항상 뇌의 전부를 사용하긴 하지만, 인지 체계가 진화해온 방식 때문에 그 활동의 작은 부분만 인식한다. -59쪽 우리는 무언가를 생각해 세계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는데, 이 개념은 우리가 그것에 대해 말하는 방식에 대응한다. 언어가 사고를 지시한다기보다는 언어와 사고가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다. 언어는 우리가 무언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준다. -64쪽 어떤 사람의 성격은 그런 능력들을 포함한 여러 복잡한 행동의 조합으로 파악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이 조합이 변하고 조합을 구성하는 요소 간의 균형이 변하면, 우리는 그 사람을 더 이상 동일한 성격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 72쪽 인간으로서 우리는 더 큰 체계의 일부다. 우리는 무언가를 기억하기 위해 정보를 노트북과 휴대전화, 인터넷에 옮겨놓는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서 결정을 내리거나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우리 행동 중 다수는 외부 세계에 있는 것들과 반응해 일어난다. 뇌는 이 모든 것이 합쳐지는 곳이다.-90쪽
안녕하세요~ 그믐 5기에서도 참여하게 된 siouxsie입니다. 책을 받고 두께와 크기에 깜짝 놀랐지만, 마음을 다잡고 도전해 보겠습니다! 이번 책은 완독이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번에는 극단 피악과 함께 합니다.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우리 옆 동물 이야기 🐋🐕🦍
[현암사/책증정]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를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③ 『동물권력』 함께 읽기 [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그믐북클럽] 4. <유인원과의 산책> 읽고 생각해요
읽는 사람은 쓰는 사람이 됩니다_글쓰기를 돕는 책 3
피터 엘보의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를 읽고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글쓰기 책의 고전, 함께 읽어요-이태준, 문장 강화[책증정] 스티븐 핑커 신간, 『글쓰기의 감각』 읽어 봐요!
국내외 불문, 그믐에서 재미있게 읽은 SF 를 소개합니다!
(책 나눔) [핏북] 조 메노스키 작가의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해태>! 함께 읽기.[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버지니아 울프의 세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2025년을 위해 그믐이 고른 고전 12권!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작가, 평론가와 함께 읽습니다.
[📕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빅토리아 시대 덕후, 박산호 번역가가 고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3!
[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① <위대한 유산>[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② <올리버 트위스트>[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③ <두 도시 이야기>
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지금 읽기 좋은 뇌과학 책 by 신아
[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3. 도둑맞은 뇌[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2.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1.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