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도 써주셨지만 역시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그 다음문장도 역설적인 문장도 깊이 머무르게 하지만 '기쁨으로 탄생을 확인해준 사람처럼 슬픔으느 죽음을 확인해 줄 사람' 을 여러 번 중얼거려봅니다.
[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3탄. 이토록 평범한 미래_김연수
D-29
작은기적
다정한책방
@작은기적 저도 이 문장이 인상깊었어요. 어쩌면 탄생과 죽음은 같을지도 모르겠다 생각도 했습니다.
작은기적
하늘은 시시각각 그 모습을 바꿨다. 그것은 조금의 멈춤도 허용하지 않는, 오직 변화할 뿐인 하늘었다. 붉은 색인가 싶으면 푸른색이었고, 여기까지인가 싶으면 무한히 뻗어나갔다
『이토록 평범한 미래』 비얀자그에서 그가 본 것 p107, 김연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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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기적
상실이란 잃어버림을 얻는 일이었다. 그렇게 엄마 없는 첫 여름을 그는 영영 떠나보냈다
『이토록 평범한 미래』 엄마없는 아이들 p156, 김연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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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al3629@naver.com 반갑습니다
다정한책방
@여운 반갑습니다! 마지막주이지만 부지런히 같이 읽어요😀
메이플레이
“ 우리의 얼굴은 유동한다. 흐르는 물처럼 시간에 따라 조금씩 과거의 얼굴에서 미래의 얼굴로 바뀌어간다. 그렇게 우리의 얼굴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 덕분에 거기 희망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
『이토록 평범한 미래』 엄마 없는 아이들 142쪽, 김연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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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정한책방
안녕하세요! 이토록 평범한 미래_4주차는 <사랑의 단상2014> <다시,2100년의 바르바라에게> 로 다양한 의견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