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뉘앙스]
어느 순간에는 모두
감당할 만한 그물 속에 살겠지
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5
D-29
솔빛
솔빛
[사람행]
빛은 한 번도 날아간 적이 없지만 가장 먼 곳까지 이어져가니까
솔빛
[언니의 밤]
말하면 사라지는 문장을 우리는 알고 있다
솔빛
[실루엣의 시]
끝을 모른다는 이유로
시작마다 끊어져야 하지
솔빛
[모자키스]
우리의 우주와 하늘을 마음껏 가져가, 네 배를 채워
정쏘주
@솔빛 님 덕분에 1, 2부를 다시 한번 들추게 되었습니다. 며칠밖에 안 지났는데, 그새 새삼스럽네요.ㅎㅎ
겨울매미
[물룸]
꿈이 거처를 정하면
양손 가득 슬픈 반죽을 갖게 되었다
몸이 무겁다고 고백하는 시간이 있었다
정쏘주
[선의]
유령이 남긴 증거를
수집했다.
정쏘주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참여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솔빛
모임 덕분에 시집 끝까지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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