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도서관 X 그믐
[골목인문] 파트Ⅲ 미래 <골목의 미래>에 참여할 여러분, 환영합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골목인문 : 단지 느슨하게 연결되고픈 우리를 위하여' 프로그램을 듣기 전후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강연을 듣기 전, 주제들에 대한 이야기와 선정도서를 읽고 감상을 나누고
강연을 들은 후, 떠오르는 생각들에 대한 소회를 풉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현재 편에서 준비한 주제는 <골목의 미래>로
정명섭 작가와 함께 나, 우리, 도서관을 포함한 미래 골목의 모습은 어떠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정명섭 작가님 소개✨
어린 시절부터 인간의 지나온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책과 자료들을 섭렵했다. 2006년 랜덤하우스 코리아에서 을지문덕을 주인공으로 하는 역사추리소설 '적패'1, 2 출간을 시작으로 '조선백성실록', '규방 부인 정탐기', ‘유품정리사’ 등의 역사인문서 및 소설을 썼다. 2013년 제1회 직지문학상 최우수상(기억, 직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 마켓 NEW 크리에이터 상, 2020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무덤 속의 죽음)을 수상했다. 최근 ‘그 소설은 정말 거기 있었을까’, ‘시그니처’를 집필했다.
그럼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우리 연결되어 볼까요?
[골목인문] 파트Ⅲ 미래 <골목의 미래>
D-29
마포구립서강도서관모임지기의 말
블레이드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골목으로 안내할 정명섭 작가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는 수 많은 골목길이 있는데요. 여러분의 골목길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모임 시작 전에 많은 얘기 나누기 위해서 인사드립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모임 시작 일주일 정도를 앞두고, 선정 도서와 주제를 공개합니다.
[다 함께 읽을 책]
이번 [골목인문] 파트Ⅲ 미래 <골목의 미래> 모임에서 다 함께 읽을 책은 바로!
▶ 「골목의 시간을 그리다」 / 정명섭 지음 / 초록비책공방/ 2021
위의 책입니다.
책을 읽고 '골목의 미래', 즉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골목의 모습은 어떠한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정명섭 작가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수많은 골목길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아요! :-)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아직 모임이 시작하기 전이네요.
정명섭 작가님과 온라인 모임 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서강도서관에서 '기록하는 즐거움, 골목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정명섭 작가님을 실물로 볼 수 있는 기회! 아래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서강도서관 홈페이지>
https://mplib.mapo.go.kr/sglib/MENU1199/PGM3028/eventDetail.do?currentPageNo=1&eventSn=7227
북마크
안녕하세요 @블레이드 정명섭 작가님! 반갑습니다. 제 마음속 골목 길은 김기찬 작가님의 골목 풍경 같은 모습입니다. (연식이 나오나요 ㅎㅎ)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골목에서 맘껏 뛰노니 건강하고 사회도 일찍 배우고 ~ 엄마의 육아스트레스도 조금은 없지 않았을까 하면서.. 다시 이 책을 꺼내봅니다. 물론 정명섭 작가님의 역사 책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기록과 역사를 사랑하시는 작가님이시구나 했어요!
골목안 풍경 전집김기찬의 사진집 『골목안 풍경 전집』. 2005년 8월, 향년 68세로 타계한 저자의 이번 사진집은 현재 대부분 절판되거나 품절된, 저자가 생전에 편집하고 펴낸 <골목안 풍경>에 수록되어 있는 500여 점의 사진과 유족으로부터 제공받은 미공개 작품 흑백 19점과 컬러 15점을 전집 형식으로 한데 묶은 것이다. 서울의 중림동을 중심으로 1968년부터 2001년까지 사진의 기록성에 주목하여 30여 년간 하나의 테마에 매달려 몰두한 ‘골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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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북마크 님 반갑습니다. 김기찬 작가의 사진은 몇 장 안 봤는데 정말 환상적이네요. 예전에는 아이들이 골목길에서 노는 소리가 들려왔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잠잠하네요. 골목길은 고향 같은 곳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아무리 얘기해도 질리거나 지치지 않죠. ㅎㅎ
크와앙슈
요새는 골목이 많이 사라진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미래의 골목이라고 하면.. 미래에 골목이 존재하기는 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럼에도 바라고자 하는 골목이 있다면, 한밤중에 빛이 없어도 무섭지 않고 친근한 골목이 있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블레이드
빈 살만이 계획 중인 네옴시티도 골목길이 있을 거 같더라고요. 우리 마음 속에 길이 있는 한 골목길은 계속 존재할 거 같습니다. ㅎㅎ
크와앙슈
빈 살만의 네옴시티..! 들어봤는데 무엇인지 하고 검색해보니, 한창 이슈가 되었던 미래도시네요!
직선으로 계획된 도시에도 골목길이 있다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ㅎㅎㅎ
블레이드
장담하지만 우주에 도시가 만들어져도 골목길은 존재할 겁니다. ㅎㅎ
월화
위에서 소개해주신 <골목안 풍경 전집 >의 과거 모습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절판도서네요. 서강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어요. 현재의 골목이 50년 후 미래에는 어떻게 기억될지 상상해보게 되네요. ^^
블레이드
저도 궁금합니다.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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