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인문] 파트Ⅱ 현재 <서강동 일대의 현재>

D-29
서강도서관 X 그믐 [골목인문] 파트Ⅱ 현재 <서강동 일대의 현재>에 참여할 여러분, 환영합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골목인문 : 단지 느슨하게 연결되고픈 우리를 위하여' 프로그램을 듣기 전후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강연을 듣기 전, 주제들에 대한 이야기와 선정도서를 읽고 감상을 나누고 강연을 들은 후, 떠오르는 생각들에 대한 소회를 풉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현재 편에서 준비한 주제는 <서강동 일대의 현재>로 임희윤 기자와 함께 현재 마포구의 골목골목은 어떠한지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임희윤 기자님 소개✨ 그동안 요요마, 아바, 제이슨 므라즈, 사카모토 류이치, 조용필, 방시혁, 신중현, 아이유 등 유명 음악가 다수를 인터뷰했다.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프랑스, 영국, 포르투갈, 미국, 브라질, 볼리비아, 일본 등 전 세계 음악산업 현장을 취재했다. SBS, MBC, KBS, CBS, 아리랑 라디오에 매주 출연한다. KBS ‘백투더뮤직’, 티빙 오리지널 ‘케이팝 제너레이션’에 전문가로 출연했다. 현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한국힙합어워즈 선정위원, 수림뉴웨이브 심사위원, 국립국악원 운영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그럼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우리 연결되어 볼까요? ------------------------------------------------------------- [다 함께 읽을 책] 이번 [골목인문] 파트Ⅱ 현재 <서강동 일대의 현재> 모임에서 다 함께 읽을 책을 공개합니다! ▶ 「아무튼, 현수동」 / 장강명 지음 / 위고/ 2023 ▶ 「합정과 망원 사이」 / 유이영 지음 / 은행나무 /2021
[다 함께 읽을 책] 이번 [골목인문] 파트Ⅱ 현재 <서강동 일대의 현재> 모임에서 다 함께 읽을 책을 공개합니다! ▶ 「아무튼, 현수동」 / 장강명 지음 / 위고/ 2023 ▶ 「합정과 망원 사이」 / 유이영 지음 / 은행나무 /2021 내가 살고 있는 골목골목의 정겨운 장소들,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단골집들이 애정어린 시선으로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책을 선정했습니다. '골목인문' 현재편에서는 지금 살아가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함께 해볼까 합니다. 나만이 알고 있는 맛집, 음악을 들으러 가는 LP바도 좋습니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장소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마포구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모임이 되었으면 하네요 :-)
마포구에 살지는 않지만, 맛집이 많아서 종종 가곤 합니다. 그런데 음악을 들으러 마포구는 가지는 않은 거 같아요.. 이번에 서강도서관에 강연으로 음악 성지? 음악과 관련된 장소들을 소개한다 하던데 궁금하네요.
[현재②] 마포구 음지순례 강연을 말씀해주시는 거군요. 임희윤 기자님께서 8월 12일 토요일 서강도서관에 와주실 예정입니다. 마포구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할 예정이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https://mplib.mapo.go.kr/sglib/MENU1200/PGM3021/lectureDetail.do?currentPageNo=1&lectureId=LEC0009340
아무튼, 현수동_어떤 동네에서 살고 싶은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소설, 에세이, 논픽션을 오가며 새로운 사회와 사상에 대한 상상력을 집필의 원동력으로 삼았던 장강명 소설가가 이번에는 자신이 살고 싶은 동네에 대해 썼다. 55번째 아무튼 시리즈 『아무튼, 현수동』에서 장강명 작가가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의 동네를 좋아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어떤 동네에서 살고 싶나요?” 늘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 질문이다. 보통 교통이 편하고 교육
합정과 망원 사이도시 한가운데 둥지를 튼 1인 생활자의 기쁨과 잡음 잘 먹고 놀고 쉬는 보금자리를 위한 7년의 기록 생활의 해방과 독립을 꿈꾸는 동네 산책자 직장인의 에세이《합정과 망원 사이》가 출간되었다. 합정과 망원 일대는 각종 편의·문화시설이 갖춰져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며, 트렌드를 직간접적으로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늘 역시 존재한다. 신문기자로 9년간 활동 중인 저자 유이영이 마포구에서 보낸 지난 7년의 독립생활을
이 두 권의 책에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나와있어요. 합정과 망원 사이에는 아쉬운 점도 (공간 크기) 써있던데요. 맞아요. 서강도서관이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학습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거 같아요. 아무튼, 현수동 책은 지난 모임에도 참여했지만 이 동네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작가님의 꿈꾸는 마을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었어요. 그 마을을 원하는 사람들만 따로 모여살고 싶은 요즘입니다!
합정역까지 나가는 길엔 두 번의 시험을 거친다. 첫째는 '카페양화'의 피클맥주이고 둘째는 '챔프치킨'이다.
합정과 망원 사이 P.52, 유이영
『합정과 망원 사이』에는 가게 이름이 거침없이 드러납니다. 그곳에 얽힌 특별한 기억들이 함께 쏟아져 내립니다. 길을 가다가도 발이 멈추는, 그런 단골집들이 여러분들에게도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희미넴 임희윤입니다. 8월 12일 서강도서관에서 여는 '마포구 음지순례'의 강연자입니다. 그믐에 대해 모르는 게 많은데 많이 알려주세요. 여러분들의 마포구 '즐겨찾기' 음지(음악 성지, 음악 맛집)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우와 안녕하세요! 강연자님도 함께 모임에 있다니 신기하네요. 저는 최근에 <오리엔트익스프레스 와인>이라는 가게에 다녀왔는데요. 저녁에 공연을 하는 재즈바인 것 같았어요. 주말 점심을 먹으러 가니, 띵띵 거리면서 조율하는 모습을 봤어요. 아직 공연은 못 봤는데.. 여유되면 공연 보러 가고 싶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와인이라니... 간판부터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제가 모르던 '음지'였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연 전에 시간 내서 서둘러 가봐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마포구 음지순례 제목부터 궁금해서 홍보물을 한참 봤어요. 마포가 진짜 강과 음악이 흐르는 동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잘 들어보겠습니다. 참고도서 두 권도 다 읽었어요!
강과 음악이 흐르는 동네라니, 뭔가 어린 시절 듣거나 읽은 예쁜 가곡 가사, 단편 소설 속 구절 같네요. 흉흉한 요즈음 꼭 필요한 곳인 것 같습니다. '이상향'이 가까이 있다면 좋겠네요. 우리가 그렇게 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닐 텐데 말이죠.
맞아요. 우리가 뭘 그렇게 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닌데요.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들이 자꾸 멀어져 갑니다. 이러다간.. 비정상의 정상화를 그럴 수도 있다고 받아들일까봐.. 이 현실이 너무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모임 소개글을 읽고 참여해봅니다. <합정과 망원 사이>는 아직 읽지 못 했지만... 합정과 망원 사이에 살고 있는 마포구 주민이에요.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나 음식을 먼저 떠올려보면, 더운 요즘, '베이커리 나무'에서 마시는 수박 주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합정역에서 마포 16번을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나오는 '새서울의원' 정류장 바로 앞입니다) 그리고 합정의 '멕시코 식당'을 좋아해서 종종 가곤 합니다. 최근에는 그 근처에 '오키로북스'라는 책방이 생겨서 다녀왔는데, 그쪽 당인리발전소 근처의 합정 골목길도 참 좋아합니다.
음악과 관련해서는.. 공연을 볼 때에는 벨로주, 구름아래소극장, 상상마당 등을 가는 것 같아요. 노트북 작업할 때에 즐겨찾는 곳은 카페 무대륙입니다. 그곳의 BGM이 적당히 신이 나면서도 기분 좋게 만들어주어서 좋아합니다. LP바도 더 자주 가보고 싶은데 생각보다 자주는 못 가고 있어요. 간 곳 중에서는 연남동의 현대음률이 기억에 남습니다. @희미넴 님이 다른 곳도 추천해주신다면 지도에 저장해두고, 가보겠습니다!
이런, 구수박님, 마포/음지 고수이시군요! 저도 현대음률 종종 가는데 특유의 바이브가 좋더라고요. 음악은 말할 것도 없고요 >.< 왠지 아실 것 같지만, 공연장 가운데는 CJ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CJ아지트 광흥창'도 상상마당 못잖게 좋은 콘서트 많이 하니 체크해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음악 감상 공간 가운데는 상상마당 근처의 지하 영상음악 감상실 겸 바 '우드스탁'도 종종 음악 친구들과 가요. 추억의 뮤직비디오들이 많이 나와서 좋더라고요. 강연 때 만약 시간이 허락된다면 저만의, 더 개인적인 '취향 음지'들을 소개해볼게요. ^^
강연 마감되었던데~ 너무 기대됩니다. 개인적인 취향 음지라니! 두근두근
무엇보다, 임의 재생과 무한 추천의 시대에 아직도 음반을 만드는 바보들에게 바친다. 임의 재생과 무한 추천의 시대에 아직도 음반을 사는 바보들에게 바친다. 이제 성간신 날들에 작별을 고하고 편리한 스트리밍의 천국에 오래 사시길 바란다. 그런나 때로는 앨범을 플레이어에 널으라, 계속 돌리라, 볼륨을 시계방향으로, 스피커 폭발 직전까지. 고막이 터져나오고 영혼의 몸뚜잉와 팔다리가 찢어져 분리될 때까지. 목 졸리고 숨 막혀 카들어가라. 범람하는 음악의 파동 속에 육신이 끝내 죽어 영혼으로 돌아가라. 아직도 앨범을 사는 백치들이여. 망할 놈의 작품들이여,
파트Ⅱ 현재 <서강동 일대의 현재> p. 9
제 책 ‘망작들3’의 서문에 쓴 졸고인데..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실 음악이란 거에 미쳐서 그랬습니다..
오늘 강연 들었던 참가자입니다. 마포와 음악 이야기들 너무너무 흥미로웠어요. CJ아지트, 우드스탁, 미네르바, … 함께 안내해주셨던 장소들도 저장해두었어요. 늦지 않게 가보려고요!!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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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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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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