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인문] 파트Ⅰ 과거 <마포에서 보는 이중섭, 김수영>

D-29
서강도서관 X 그믐 [골목인문] 파트Ⅰ 과거 <마포에서 보는 이중섭, 김수영>에 참여할 여러분, 환영합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골목인문 : 단지 느슨하게 연결되고픈 우리를 위하여' 프로그램을 듣기 전후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강연을 듣기 전, 주제들에 대한 이야기와 선정도서를 읽고 감상을 나누고 강연을 들은 후, 떠오르는 생각들에 대한 소회를 풉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과거 편에서 준비한 주제는 <마포에서 보는 이중섭, 김수영>으로 이윤서 작가, 김혜나 작가와 함께 마포구의 골목골목에서 활동했던 예술인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그럼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우리 연결되어 볼까요? ---------------------------------------------------------------------------------- [다 함께 읽을 책] 이번 [골목인문] 파트Ⅰ 과거 <마포에서 보는 이중섭, 김수영> 모임에서 다 함께 읽을 책을 공개합니다! ▶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 최석태 지음 / 아이세움/ 2001 ▶ 「김수영 전집. 1 : 시」 / 김수영 지음 / 민음사 /2003
'골목 인문'이라는 낱말이 매우 매혹적이네요. 가까우면서도 가볍지 않고, 또 그러면서도 친숙한.... 마포에 사는 사람으로, 마포의 독서 동아리에서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으로 매우 관심이 가는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 읽은 <미술관 읽는 시간>에서의 이중섭의 모습도 매우 따뜻했고요. 슬그머니 모임 참여해 봅니다!
최근 이중섭 화가에 대한 책을 읽으셨군요. 이번 모임에서는 이중섭 화가와 김수영 시인을 바탕으로 동네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나눠볼까 합니다. 마포에 계시다니 괜시리 반갑네요. 다함께 읽을 책은 모임 시작 2주 전에 공개되니, 잘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네~~ 서강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브로셔는 살펴보았답니다. 이중섭 화가와 김수영 시인의 책일 듯해서 미리 책을 찾아보려고 상호대차 신청해 두었답니다. 읽어야할 책들이 줄 지어 서는 기분이 썩 나쁘지 않아 좋습니다!^^
우와 반디님, 길 위의 인문학 브로셔를 확인해 주셨군요! 브로셔 안에 있는 주제도서 중에 선정하였어요. 선견지명이 있으시군요! 반디님의 읽어야 할 책들이 줄 서있다는 말이 공감이 되네요.ㅎㅎ
[다 함께 읽을 책] 이번 [골목인문] 파트Ⅰ 과거 <마포에서 보는 이중섭, 김수영> 모임에서 다 함께 읽을 책을 공개합니다! ▶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 최석태 지음 / 아이세움/ 2001 ▶ 「김수영 전집. 1 : 시」 / 김수영 지음 / 민음사 /2003 모두가 알고있는 화가와 시인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요. 선정도서들을 먼저 읽고, 이후 서강도서관을 방문해 강연을 듣는다면 내용이 더 풍부해지리라 생각해 위와 같은 도서들로 선정하게 되었답니다. :-)
앗, 강연을 꼭 들어야 하는 걸까요?? 그믐에서 독서 이야기만 해도 될까요??
당연히 그믐에서만 이야기 나눠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다가 더 궁금증이 생기시는 부분들은 강연을 통해 해결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넵!!!^^
여름이 올해 한 더위한다는데 독서로 이겨보아야 겠네요. 대여한 책들 기다리는 중입니다.
무더운 여름 독서로 이겨낸다니.. 멋진 말이네요! 정말 더울 땐 도서관에 오셔서 독서하시죠 :-)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한국편 2)
김수영 전집 1: 시(김수영 사후 50주년 기념 결정판)김수영 사후 50주년을 기념하여 김수영 연구의 권위자이자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의 편자인 이영준 교수가 새로 엮은 『김수영 전집』 제1권. 김수영 시인의 동생이자 현대문학 편집장이었던 김수명 선생이 편집한 1981년판과 2003년판 전집, 그리고 2009년 출간된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 시인이 생전에 출간한 유일한 시집 《달나라의 장난》을 비롯해 오랜 시간 김수영 연구자들이 밝혀낸 새로운 사실들을 반영하여 정본 확정 작업을 진행했다. 크고 작은
그림에 끌리다모든 순간이 그림이 되는 삶에 대해 『그림에 끌리다』는 화가 개인의 삶 그리고 화가와 평생을 함께 했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문 교양에세이다. 4부로 구성된 『그림에 끌리다』는 화가의 삶과 화가에게 영감이 되었던 그림 속 뮤즈들에 대한 이야기다. 화가 개인의 삶과 긴밀히 연결된 그림은 독자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담았다. 1부 [잊지 않을게]에서는 그림 속 대상을 통해 애인 또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게 한다
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 - 개정판2003년에 출간된 <이중섭 그대에게 가는 길>의 개정판이다.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이중섭이 일본에 있던 아내 이남덕(일본명 야마모토 마사코) 여사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이남덕 여사가 이중섭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것이다.
김수영 평전『풀』의 저자이자, 참여시인의 대명사 김수영 시인의 50주기를 맞아 실천문학 역사인물찾기 32로 『김수영 평전』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한국 현대시에서 이상과 김수영만큼 비평적 적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시인도 드물다. 그의 콤플렉스와 격발성, 그의 자유와 에고이즘, 그의 시대의 폐쇄성과 그의 시의 개방성을 전기적으로 해석했다. 그와 함께 살았던 가족과 친지들, 그와 거제포로수용소에서 함께 포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의 생애와
주제도서로 선정된 두 권 외에도 함께 참고해 읽으면 좋은 책을 책장에 추가했으니, 주제 도서를 다 읽으셨다면 추가해읽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책을 다 읽기는;;; 어렵겠지만 강연과 이야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과 <그림에 끌리다>는 준비해 두었고요, <김수영 전집>은 상호대차 신청해 두었답니다. 도서관의 상호대차가 가능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자, 이제 열심히 읽을 일만 남았네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을 먼저 읽고 있습니다. 소 그림으로 워낙 잘 알려진 화가라 오히려 다른 작품들은 잘 몰랐더라고요. 저는 이중섭의 다른 그림 중 단순한 필치로 가족들을 그린 그림들이 참 좋았어요. 84페이지의 <두 어린이와 복숭아>라는 그림처럼 말이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개정증보판이라 페이지가 살짝 다르지만 작품 제명을 언급해주셔서 금방 찾아보았습니다. 첫 아이를 잃고 저곳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 속에 복숭아를 쥔 어린이를 그려 넣어주었던 것처럼 이중섭에게 복숭아라는 도상은 참 특별했습니다. 무릉도원을 꿈꾸듯 이상 세계가 있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현실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숨 돌릴 수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서 이중섭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자꾸 희망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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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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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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