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차별을 겪고 살 수 밖에 없는 우리들, 다른 분들이 일상으로 겪어왔던 차별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이 책은 미국에서 아시안, 그중에서도 한국인으로 사는 것이 무언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깊은 통찰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차별이 얼마나 서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제게는 이것이 여성으로 한국에서 살아온 제 경험과 너무나 닮아보입니다.
같은 여자로 사는 것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것도, 제가 모르는 다른 차별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눠주시는 것도 좋아요.
미묘하게 불편했던 순간과 이 감정이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문제가 내 밖에 있다고 함께 큰소리로 이야기해요.
이거 나만 불편한 거 아니었어? [마이너 필링스 / 캐시 박 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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