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후반의 직장인 냉군입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며 역사와 미술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첫번째 인생책으로는 주제 사라마구
작가의 눈먼자들의 도시를 꼽습니다.
백색실명이라는 사태가 전세계에 퍼지며
세상의 혼돈을 야기하며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
주인공 일행이 험난한 일생을 이겨내며
나아가는 과정이 인생의 수많은 암초와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들의 디테일한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인생책 5문5답] 23. 잡식주의자 돌방맨 냉군의 인생책
D-29
냉군
도우리
Q2
이 책이 인생책인 이유에 관해 조금 더 듣고 싶어요.
냉군
삶을 살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수있고
주인공 일행이 그 힘든 과정들
백색실명 속에 주인공인 의사부인의 혜안과
굳은의지 삶에 대한 투철한 생존본능
삶을 살아가는 목표의식과 마음들이 그 어떤
어려움도 돌파하고 뚝심있게 나아가는
모습들이 인상적이고 인생에 살아가면서도
그의 의지와 정신력을 접목시키면
삶의 목표와 방향설정 하는데도 도움이 될수 있을겁니다.
도우리
Q3
어떻게 이 책을 읽게 되신 거예요? 이 책을 만나게 된 계기와 사연이 궁금합니다.
냉군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서재에 있던 책을 보고 표지가 강렬하 고 눈에 띄어 읽게 됐어요
표지의 강렬함처럼 문구 스토리 응축되어 있는
에너지들이 느껴지어 저의 선택이 좋았었다고 봅니다.
도우리
Q4
이 책을 다른 사람이 읽는다면, 어떤 분들께 추천하시겠어요?
냉군
코로나블루로 힘들어 하고 우울하고 지쳐있는 분들 삶이 지루하고 매너리즘에 빠진분들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감히 추천해봅니다.
도우리
Q5
마지막으로 책에서 밑줄 그은 문장을 공유해 주세요.
냉군
책을 밑줄치며 읽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밑줄을 친 문장은 딱히 없습니다.
기억이가고 인상적인 에피소드들은 주인공 일행들이 수용소를 벗어나서, 같이 헤매던모습들 리더로서 군중을 이끄는 투사적인 모습과 선지자 같은 의사부인의 모습, 스포가 될수있지만 눈이 보이나
백색실명이라고 거짓말치며 남편인 의사와 같이 수용소에 수용되던 모습, 수용소에서 벗어나
한집에 정착해서 샤워할 물을 받을 냄비를 들며
비를 맞고, 매춘부와 춤을 추던모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문장이 아니라 이야기 전개 형식들로
글을 기억하고 추억들을 집어가며 책의 이야기를
회상하며 떠올리곤 합니다.
도우리
[인생책 5문5답] 인터뷰에 함께 해 주셔서 진솔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인터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해 주실 분들은 아래 주소에 입장하여 참여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template/1
전 국민이 자신의 인생책 한 권씩 소개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중간에 참여할 수 없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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