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염의 방》 출간 기념 홍선주 작가와의 독서 모임

D-29
저도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열심히 진행해보겠습니다. ㅎ
<푸른 수염의 방> 오늘 도착했어요. 잘 읽고, 독서 모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볼게요.^^
그래도 시작 전에 도착해서 다행이네요.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
<푸른 수염의 방> 오늘 잘 도착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읽으려고 해요!! 그리고 이런 책 모임 또한 처음이라 설레네요!! 열심히 읽겠습니다!! 좋은 기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반딧불님 오늘 책 받으셨으면 아직 못 읽으셨겠어요. 스포일러 잘 피하시면서 모임 참여해주세요. ㅎㅎ
그믐 독서모임은 같이 읽으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나누는 자리라 홍선주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일정에 맞춰 읽으시면서 나눠주시면 됩니다:) 5월5일을 미스터리하게 시작하겠군요!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이번 모임에 참가 신청을 해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홍선주입니다. 먼저, 이렇게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소중한 의견까지 함께 나눠주신다니 이루 말할 수 없이 감격스럽습니다. 모임에 공지드렸던 대로, 오늘부터 8일까지는 이 단편집의 표제작이자, 첫 번째 작품인 <푸른 수염의 방>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편하게 의견 나눠주시길 부탁드리며, 혹여 스포일러가 포함되었을 경우에는 아직 읽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하신 후 등록된 글 위의 '...'을 클릭하셔서 '스포일러 지정'을 잊지 말아주세요! 그럼, 앞으로 21일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
작가님과 이렇게 직접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 푸른수염 이야기와 ㅇㅇㅇ트릭을 연결 시킨 점이 정말 신선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전개를 떠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니 한 작가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ㅋㅋㅋ ooo은 쌍둥이 말씀하시는 거죠? 작가의 말에도 썼듯이, 쌍둥이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짜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된 거고, 그러면 그들이 어떤 위험에 처하면 상황이 만들어질까 싶어서 구상이 자연스럽게 푸른수염 스타일로 흘렀어요. ㅎㅎ 그리고 저는 어쨌든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죄 트릭을 구상하고 싶어하니, 공포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장치로 쌍둥이보다 좀 더 한 단계 나아간 게 없을까 싶어서 한 명 더 생각해봤고요. 이 정도면 답이 될까요? :)
앜~ 스포일까봐 ㅇㅇㅇ으로 말씀 드린 건데 작가님이 시원하게 밝혀버리시면 ㅎㅎ
어차피 스포 지정하면 되니깐.. ㅎㅎ 책도 다 읽으실 분들이시고. ㅎ
가출 청소년 문제도 그렇고 숙식 제공으로 현혹해 나쁜 짓을 일삼는 어른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어서 저는 진짜 현실감 있게 읽었습니다. 재미도 있었고요. 홧팅입니다. ㅎㅎ
마트료시카에 이어 두번째로 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국적인 공동 거주지에 관한 묘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곳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경비원이라는 존재와의 대화도 그렇고요. 이번 소설의 창작 과정이 궁금하긴 하더군요. 어쩐지 마일스톤이 될만한 얼개들을 명시해놓고 사이사이의 간격들을 채우시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으흑, 책 이벤트 당첨이 안되서 아쉬워요. ㅜㅜ 그래서 책 사러 갑니다. (작가님과 출판사에는 이게 더 좋은 소식?) ㅎㅎ 빨리 사와서 읽고 싶네요. 읽고 다시 글 남길게요!
어익후. 이벤트 당첨이 안 되셨군요... 아쉽지만, 책 사주시면 저는 너무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시고 함께 이야기해요!
안녕하세요^^ 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푸른 수염의 방> 저도 쌍둥이로서? 더 공감하며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만약 제 쌍둥이 언니가 은수라면 어땠을까...하면서요. 쌍둥이들은 정말 과학적으로는 설명 불가한 통함?이 있거든요!ㅎㅎ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죄 트릭 구상하고 싶어하신다고 했는데 실제로 연수가 남자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화장품 파우더로 알아내는 부분이 생생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통신사에서 개인정보를 쉽사리 알려주지 않고 실종신고를 하라고 하는 점, 은행 등에서 은수인척 알아내는 부분도 현실감 있어서 좋았어요. 작가님은 이런 범죄 수법이나 수사과정 등을 주로 어떻게 조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나는 연쇄살인자와 결혼했다>도 조서 형식 등(경찰 기록)의 굉장히 신선하고 독특한 형식의 책을 내셨는데(사실 저도 언젠가 써먹어야지 하며 아껴두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똬악! 멋지게 발표해버리셨...ㅜㅜ) 이 부분도 자료조사하시는 데 굉장히 공을 들이셨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우와. 유재이 작가님 쌍둥이세요? (어릴 때 쌍둥이 친구를 옆에서 계속 봐서인지 부러워했던 1인. 저는 여자 형제도 없어서.. ㅜ_ㅜ - 사실 <비버리힐즈 아이들> 때문에 남자 쌍둥이를 더 갖고 싶어했지만 ㅋㅋㅋ) 화장품 파우더는 근 20년 전에 제가 드라마작가를 꿈꾸던 때 습작한 단편에서 처음 써먹었던 건데(그건 버튼형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ㅎ) 비슷한 상황이라 쓸 수 있었습니다. 사실 범죄 수법 관련해서는... 제가 심성이 바르지 않았다면(ㅋ) 범죄자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어렸을 때부터 해왔을 만큼 '이거 이렇게 하면 되겠는데?' 생각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은근 허술한데, 사람들의 양심 덕에 문제없이 굴러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금 세밀하게 들어가는 수사과정은 다행히 친한 친구 중에 직업적으로 그쪽에 종사하는 친구가 있어서 확인을 받습니다. (너무 전문적으로 조언을 해서 제가 구상한 방향을 써먹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ㅋ) <나는 연쇄살인자...> 보셨어요? 오잉... 구하기 힘든 책인데. ㅎㅎ 유재이 작가님 등단작이 워낙에 훌륭하셔서 다음 작품 기다리고 있습니다. 육아로 힘드시겠지만, 꼬옥~ 좋은 작품 내어주세요! :)
쌍둥이셨군요 ㅎㅎ 저는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서 내 새끼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면서 읽었었어요. ㅎㅎ
쌍둥이 육아 중이시면...! 저희 엄마가 급 생각나네요ㅜ넘 힘드시겠어요 근데 정말 커갈수록 서로가 소중해지면서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육아 힘듦2배지만 그만큼 보람도 몇배이실 거라 믿습니다!ㅎㅎ
네~!ㅎㅎ쌍둥이라는게 어렸을 때는 주목받고 그래서 싫었는데 이제는 정말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연수가 cctv보면서 울 때, 은수가 카메라를 응시할 때 서로 눈맞춤을 하는 것 같아서 감정이입되서 소름 돋았습니다. 와~작가님 드라마 작가도 꿈꾸섰군요! 작가님 작품들이 읽고나면 여운이 생기는데 이런 내공이 있으셨다니...! 범죄자가 되었을 지도ㅎㅎ추리소설가로서는 너무 올바른? 심성이십니다ㅎㅎㅎ 오호 관련 직업에 종사하시는 친구분이 계시는군요~든든하시겠어요! 저...<나는 연쇄살인자...> 뒤늦게 접해서 블로그 리뷰와 텀블벅 당시 페이지로만 봤습니다ㅜ사실 너무 사고싶었는데 절판 상태라...흑 (판매 알림신청 했습니다...다시 내주셨으면...) 육아...매운맛?이지만ㅎㅎ 이런 시간들 통해 힐링하고 배우면서 힘내보겠습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도서 증정] <나쁜 버릇>을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골목길 경제학자가 말하는 도시와 사회의 진화! <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프런트페이지/책증정]《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었다》 ASMR 들으며 같이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2월 29일, 올해의 마지막 그믐밤 🌜
[그믐밤] 30. 올해의 <술 맛 멋> 이야기해요.
도스토예프스키 4대 장편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그믐밤] 9. 도박사 2탄, 악령@수북강녕[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
읽는 사람은 쓰는 사람이 됩니다_글쓰기를 돕는 책 3
피터 엘보의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를 읽고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글쓰기 책의 고전, 함께 읽어요-이태준, 문장 강화[책증정] 스티븐 핑커 신간, 『글쓰기의 감각』 읽어 봐요!
2025년을 위해 그믐이 고른 고전 12권!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역사를 바라보는 두 가지 방법
[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그믐북클럽] 1. <빅 히스토리> 읽고 답해요
혼자 읽기 어려운 보르헤스, russist 님과 함께라면?
(9) [보르헤스 읽기]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1부 같이 읽어요(1) [보르헤스 읽기] 『불한당들의 세계사』 같이 읽어요(2) [보르헤스 읽기] 『픽션들』 같이 읽어요
🏆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빅토리아 시대 덕후, 박산호 번역가가 고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3!
[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① <위대한 유산>[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② <올리버 트위스트>[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③ <두 도시 이야기>
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영상과 독서를 함께 해요.
[NETFLIX와 백년의 고독 읽기] One Hundred Years of Solitude[IMF외환위기 다시 보기1]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보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어요.영화 <로기완>을 기다리며 <로기완을 만났다> 함께 읽기"사랑의 이해" / 책 vs 드라마 / 다 좋습니다, 함께 이야기 해요 ^^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