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말을 들으며 뉴욕의 피터 골비처가 한 얘기를 떠올렸다. 개인의 야심은 공동체 규범에 크게 의존하며 그 기준에 맞추어 자신을 가늠한다는 얘기였다. 동기란 성공을 향한 질주와 실패의 두려움이 벌이는 줄다리기가 된다. 하임스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저 터무니없는 기준을 맞추라는 요구는 너무도 일반적이며 특권 사회라면 어디나 대동소이하다. ”
『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 - 사회전염 현상을 파헤치는 과학적 르포르타주』 리 대니얼 크라비츠 지음, 조영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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