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 내내 공연하고 있는 <파우스트>를 보기에 앞서
원작을 읽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괴테 문학을 좋아하시거나, 읽으셨거나,
악마와 이세계 이야기에 관심 있으시면 참여해주세요.
악마와의 달콤한 거래, 괴테의 <파우스트> 같이 읽기
D-29
Bryan모임지기의 말
Bryan
안녕하세요~!
Bryan
두분이나 참여해주셨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아마 이 메시지를 늦게 보실테니, 보신다면 책 <파우스트>를 준비해주시고 함께 간단하게
읽기전 오버뷰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느려터진달팽이
네 반갑습니다~ 괴테는 참 다 가진자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의 이탈리아 기행을 보다 말았는데 그림도 그리시고 정치에 문학에ㆍㆍ 어떻게 저 런 분이 다 계실까! 했는데요. 문학을 즐기지 않아;; 이 명작을 아직도 못봤네요.
진공상태5
와, 공연을 보기전에 함께 책을 읽는다, 이런 그믐 모임도 참 좋은 것 같아요!
Bryan
그쵸! 연극 <파우스트> 를 보려면 꼭 원작을 보고 오라는 추천들이 있더라구요. 작품을 접하는 방법은 참 다양한것같습니다. :)
진공상태5
Bryan님의 그믐 모임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방콕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태국 관련책을, 오슬로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노르웨이 관련 책을 읽거나 소개하는 그믐 모임을 만드는 거죠. 뭔가를 하기전에 준비가 되는 책모임 도 참 좋겠는데요? 브라이언님 덕분에 떠오른 생각들입니다 ^^
Bryan
@느려터진달팽이 함께 읽어요! ㅎㅎ 저도 괴테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파우스트>는 괴테가 60년동안 집필한 대작이라고 하니 꼭! 이것만이라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진공상태5
파우스트 명대사! 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진공상태5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라.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장희창 옮김
문장모음 보기
Bryan
@진공상태5 맞습니다! ㅎㅎ 저 도 실제로 여행가기전에 그렇게 하고 있답니당!! 여행의 재미가 배가되더라구요
진공상태5
구글에서 "파우스트 어떤 책" 으로 검색했더니 나온 내용입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역작, 파우스트. 흔히 악마와 거래를 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논할 때 무조건 거론되는 책이 바로 괴테의 파우스트이며, 이 책이야말로 인간의 욕망에 대한 아주 심오한 집착! 무너지고 붕괴되는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공상태5
연극 '파우스트' 'Faust' / 2023.03.31 ~ 2023.04.29 / LG SIGNATURE 홀 (LG 아트센터 서울)
공연 정보도 공유드립니다.
Bryan
오우 감사합니다 정말 ㅎㅎ
혹시 책 시작하신분들 계신가요~?
작은불빛
악마와의 달콤한 거래 저도 신청합니다!
도도새우
저는 일요일에 공연을 보러 가는데, 공연을 보고 책을 보아도 무방할런지요... 당장 읽기엔 시간이 넘 빠듯할 것 같습니다.
도도새우
어제 공연을 보고 현장에서 책을 판매하고 있어서 사왔습니다. 공연 끝나고 배우 중 한 분과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공연 잘 봤노라 인사를 드렸는데, 손에 들린 책을 보시고는 "책 사셨어요? 아휴,,,," 하시면서 헛헛하게 웃으시더라구요 ㅎㅎ 어떤 의미였을까요?
휴머니타리안
제가 처음이라서요. 파우스트를 각자 읽고 정해진 날짜에 모임을 하는건지요?
진원
연극 보고싶네요
인선
저는 오랜만에 연극 파우스트를 봤는데 예상한 것보다 연출력이 돋보였습니다. 물론 배우들도 열연이라 좋았어요. 다시 어려운 소설을 읽고픈 욕구가 생겼어요.
인선
맥시멀리스트 였다던 파우스트의 욕망과 열정을 고령화사회인 이 시점에 균형있게 잘 풀어내어 지금 명대사를 찾아보고 음미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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