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심리도서 <뇌 속 코끼리 :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이유>

D-29
(2장 경쟁) 인간의 뇌가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의 뇌가 커진이유에 대한 불빛에 대한 이야기로 2장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인간의 뇌가 커진 이유를 알아보자는 질문이 내포하고 있는 다른 의미가 있는건지 단순히 뇌의 크기에 대한건지 의문이 듭니다. 2장을 읽고 난 뒤에 인간의 뇌가 커졌다는 것을 인간의 지능이 높아졌다라는 뜻으로 이해가되는데 제대로 이해를 한걸까요? 메타세콰이어 나무의 예시를 통해 사회적 뇌가설에 대해 설명하고있습니다. p49 인간의 조상이 지능적으로 발달한 가장 큰이유는 다양한 사회적 및 정치적 상황에서 서로 경쟁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인간의 지능에 대한 해답을 경쟁에서 찾습니다. 경쟁을 성, 사회적지위, 정치 세가지 분야에서 다루고있습니다. 전체적으로 2장은 각각 챕터별로는 잘 읽히는데 유기적으로 연결하기가 어려운느낌이 듭니다. 어떤 주제를 염두에 두고 읽으면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수자 수자님, 2장 후기 잘 보았습니다. 문의주신 내용에 대한 피드백 및 제가 정리한 2강 내용 공유드립니다. 1. 2장을 읽고 난 뒤에 인간의 뇌가 커졌다는 것을 인간의 지능이 높아졌다라는 뜻으로 이해가되는데 제대로 이해를 한걸까요? : 네. 맞습니다. 뇌 크기가 클수록 지능이 높다는 것이 충분조건이 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필요조건은 된다는 것은 정설이라는 점에서 해당 논리는 일반화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절대적 두뇌크기와 함께 신체 중 뇌의 비율을 볼 때 뇌가 클수록 지능이 높다는 것은 일반화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2. 전체적으로 2장은 각각 챕터별로는 잘 읽히는데 유기적으로 연결하기가 어려운느낌이 듭니다. 어떤 주제를 염두에 두고 읽으면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번식과 진화라는 키워드에 중점을 두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의 절대적 목적이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는 것에 있고 이를 위해 같은 종족과 경쟁한다는 것을 전제로 '어떻게 해야 이겨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생각하며 보시면 이해가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쿼이아 나무 부분이 특히 해당 기조로 잘 기술되었습니다. 위에 제가 2강 내용 정리한 부분인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자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답변드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2장. 경쟁> 정리 앞선 리뷰에서는 '뇌 속 코끼리'의 정의와 동물 단위에서 '뇌 속 코끼리'라는 무의식이 적용되는 예를 살펴보았다. 우리 눈에 이타적으로 보이던 동물들의 행위가 이기적인 행위에 지나지 않다는 것의 예고편이었는데 본능을 넘어 이성을 갖춘 인간 단위에서는 이 '뇌 속 코끼리'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2장 경쟁'에서 다룬 내용을 적어본다. 저자는 인간의 뇌가 발달한 부분에서 경쟁이라는 측면이 부각된 것을 조명한다. 인간은 다른 맹수들에 비해 가진 무기가 적어서(생태적 어려움) 뇌가 발전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인간 집단에서의 제로섬 게임이라는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뇌가 발전한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게임, 스포츠, 전쟁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공통의 이익을 위한 경쟁은 드러내놓고 지지하고 지위, 권력, 연애, 정치 등 은밀한 분야의 경쟁은 은밀히 추구한다. 비단 인간을 떠나 동물, 식물에 이르기까지 종의 가장 치열한 상대는 같은 종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나무는 높이로, 동물은 힘으로, 그리고 인간은 뇌로 경쟁한다는 것이다. cf)세쿼이아 나무는 같은 종의 경쟁자보다 더 많은 빛을 받기 위해 위로 자라는 경쟁을 한다. cf)다른 종에 비하면 인간의 지능은 큰 차이가 없지만 같은 종 내에서의 작은 차이마저도 경쟁에 있어 유불리는 분명하다 저자는 인간의 경쟁 중에서 특히 '성(sex)'에 관한 경쟁을 비중있게 다룬다. 번식이라는 개념은 이성과 본능 모두를 아우르는 원초적인 것이기에 가장 다루기 쉬운 소재이기도 하다. 인간 역시 동물처럼 교미 상대를 찾기 위해 경쟁하고 사회적 지위를 확보하여 경쟁자를 압도하길 원한다. 앞선 리뷰에서 언급했던 노래꼬치치레와 유인원들이 그런 것처럼 겉으로 보이기엔 이타적 행위(인간 기준에서는 노력을 통한 성적 등)를 통해 신용과 위신을 얻어 집단에서 사회적 지위를 확보하려 한다. 이와 함께 자신이 가진 매력을 어필하여 강점과 개성 모두를 파트너에게 각인시켜 교미에 도달한다. 이런 경쟁은 사실 종 전체를 볼 땐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한다. 앞서 예를 든 세쿼이아 나무는 필요 이상으로 키가 크다. 안타깝게도 세쿼이아 나무는 경쟁에 있어 제한을 둘 수 없고 '종의 이익'을 위해 성장을 멈출 수도 없다. 설령 제한할 수 있다 하더라도 몇 번의 돌연변이가 일어난 후에 하나의 개체가 집단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이익을 독차지할 것이다. 그리고 그 개체는 번식하여 다른 종을 멸종시키고 하나의 종만 남아 더 치열한 경쟁은 시작될 것이다. 다만, 인간은 나무와 달리 앞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기에 쓸데없는 경쟁을 피할 수 있는데 이는 '규범'을 통해 가능하다. 다음 번 리뷰에서는 인간이 '규범'을 통해 어떻게 경쟁을 조절하는지 살펴보겠다.
인간의 조상이 지능적으로 발달한 가장 큰이유는 다양한 사회적 및 정치적 상황에서 서로 경쟁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뇌 속 코끼리 p.49, 케빈 심러, 로빈 핸슨
동물과 인간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는지 / 인간의 뇌가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 뇌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지 > 진화 과정 2장 요약 경쟁 인간의 뇌가 왜 커졌는지 설명하는 근거 1. 생태학적 어려움 2. 사회적 어려움 궁금증 1. 인간의 뇌가 커진 것이 지능이 높아졌다는 이유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인간이 무엇을 두려워 하는지 이해하는 일은 중요하다. 세퀴이아 나무 : 종의 가장 치열한 경쟁 상대는 같은 종 인간의 지능이 발달한 이유는 다양한 사회적 및 정치적 상황에서 서로 경쟁하기 위해서 “경쟁” -성 , 사회적 지위, 정치 1. 성: 생존 보다 번식 2. 사회적 지위 : 지배와 위신 (위신은 우정과 유대라는 시장에서의 가격이다) 3. 정치: 삶은 팀을 형성하고 공통된 목적을 행해 나아가는 능력 시그널: 소통하거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것을 의미
@미라솔 2장 요약 잘 확인하였습니다. 사람을 기준으로 뇌가 클수록 지능이 높다 일반화할 순 없지만 진화적 이론 및 신체 대비 뇌 크기 비율로 미루어 볼 때 인간이 지능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하였고 그 과정에서 뇌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것이라 작가는 주장합니다. 두 명의 저자 전공이 한 명은 엔지니어, 한 명은 심리학자라 전문과학자 수준의 깊이까지 들어가진 않지만 추세적 논리로 볼때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긴 힘들듯 합니다. 그외 요약 내용 잘 보았습니다.
48,49페이지의 인간지능과 두뇌 상관관계는 너무 깊이 파헤치기보단 그러려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자가 남긴 그래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종에 비하면 인간의 지능은 큰 차이가 없지만 같은 종 내에서의 작은 차이마저도 경쟁에 있어 유불리는 분명하다.
뇌 속 코끼리 p.48-49 그래프를 보고 든 생각, 케빈 심러, 로빈 핸슨
@은민 @달님 다른 두 분도 코멘트 남겨주시는대로 피드백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에 너무 쫓기며 하진 마세요.
<3장 규범> (요약) 인간은 규범을 만들어 낸 유일한 동물이며, 끝없는 경쟁을 제한한다. 인간이 규범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1. 언어의 존재 2. 제3자의 비난을 두려워 함 = 집단적 시행“ 규범을 지키게하는 비장의 무기 = 인간이 규범을 지킬 수밖에 없는 이유 뒷담화와 평판 1장 ‘동물의 행동’ 2장 ‘경쟁’ 3장 ‘규범’ 경쟁을 규범으로 제한하면 인간의 지능이 이렇게까지 높아질 필요가 없었을텐데 머리가 커진이유는? 4장 ‘기만’ (느낀점) 각 장의 주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3장까지 읽고나서야 파악했습니다. 다음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이 주제가 나오는 상황과 이유를 설명해주면서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인간의 규범을 지키게 하는 비장의 무기로써 뒷담화와 평판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왜인지 통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잘못된 걸 알면서도 안 할 수 없었던 뒷담화가 개인적인 인성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간들에게 나타나는 공통된 행동이라 하니 재밋었습니다. 그리고 뒷담화가 때로는 나쁜행동을 억제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도 이용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앞에서 나온 ”집단적 시행“ 제3자의 비난을 두려워하는 인간의 특성상 뒷담화의 무게를 알기 때문에 나쁜 행동을 억제하는 수단이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머리가 커서 그런지 역시 어떻게든 본인에게 유리하게 진화하고 성장하네요,,^^ 다음장이 궁금해지는 3장이었습니다. (인상깊은 문장) p.78 인간의 의도를 제한하는 강도가 약한 규범을 알아차리기 더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그 규범을 어기고 있을 때 더 그렇다. 우리는 이 사각지대를 스스로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것을 ‘뇌 속 코끼리‘라고 부른다.
@수자 코멘트 잘 보았습니다. 요번 장은 크게 말씀드릴 부분이 없네요. 아래 제 리뷰도 공유하겠습니다.
인간의 의도를 제한하는 강도가 약한 규범을 알아차리기 더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그 규범을 어기고 있을 때 더 그렇다. 우리는 이 사각지대를 스스로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것을 ‘뇌 속 코끼리‘라고 부른다.
뇌 속 코끼리 p.78, 케빈 심러, 로빈 핸슨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앞서 인간은 경쟁을 통해 배우자를 고르거나 사회적 위신의 차원에서 우위에 서려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3장에서는 규범을 통해 인간이 불필요한 경쟁을 억제하며 질서있는 경쟁을 추구한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다. 규범은 집단 내 대다수에게 유익하고 경쟁을 억제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유용한 수단이다. 규범을 통해 인간은 전체의 이익을 위해 다 같이 자제할 수 있다. (인간의 수렵 채집 시절 등 몇 가지 사례가 나오지만 임팩트 있는 부분이 적어서 3장은 적당히 넘어간다).
인간은 규범을 통해서 불필요한 경쟁을 줄일수 있다. 3장 요약 규범 인간은 규범을 만든다. 왜? > 규범이란 집단 내 대다수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다. 새치기 한 사람 예시1 : 반응 > 판단 > 상상 > 합리적 선택 > 그리고 내 선택에 대한 합리화 규범은 공동체 내 개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알려주는 규칙과 지침 같은 것 규범은 집단 내 대다수에게 유익하기 때문에 인간은 규범을 만든다. 마오리족 예시는 자신이 물고기를주기 싫은 마음과 누군가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물고기를 달라고 하면 줘야 하는 규칙 (이걸 규범이라 함) 사이에서 발생한 일인데. 공동체 규칙보다 주기 싫은 자신의 마음을 더 살피었으면 살인자는 안되었을꺼라 생각한다. 공동체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 규범은 쓸데 없는 것인가??? 수렵채집인 수렵 채집인 -20~50 집단을 이루며 방랑 생활 / ‘수렵 채집’ 이란 음식을 구하는 방식을 의미, 자연에서 음식을 구한다. 과실, 견과류, 야채, 낚시, 사냥 다른 동물의 먹이를 가로채는 방법 (대형 동물을 사냥해서 먹는 일은 거의 없다) 수렵 채집인은 ‘생존’하기 위해서 서로에게 의존한다. 협력적인 사회 생활은 다 같이 음식을 나누고, 서로 돕고, 서로에게서 배우고, 무리로 사냥과 채집을 하고, 포식자와 라이벌로 부터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힘을 합치고, 누군가 아플 때 서로를 돌봐 주는 것을 의미한다. 평등주의 왜 규범이 중요할까 평등주의가 최초의 규범 동물이 다른 동물에게 싸움을 걸지 않는 이유는 부상에 대한 걱정이다. 유인원 사회에서는 가장 힘이 센 유인원이 나머지 무리를 지배하는 반면 인간 사회에서는 여려 명으로 이루어진 연합이 지배하며 가장 힘이 센 자를 효과적으로 견제한다. 이게 가능한게 무기 사용 이라 주장. 무기는 집단 내 힘이 약한 자와 강한 자 간의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규범을 준수하게 만드는 아이템 두 가지. -뒷담화와 평판 뒷담화란 누군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그 누군가의 단점이나 잘못된 행동을 중점으로 다룬다. 메타규범 : 예를 들어 미국에서 범죄를 목격하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법률 위반 행위로 간주한다. 잘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규범 인간의 의도를 제한하는 강도가 약한 규범은 알아차리기 더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그 규범을 어기고 있을 때 더 그렇다. 우리는 이 사각지대를 스스로 만들어 냈다. 이것을 외속의 코끼리라고 부른다. - 자랑하기 : 자신의 뛰어난 자질, 기술, 그리고 능력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봐주길 원하는 것 - 아첨 : - 소규모 집단 내 정치 - 이기적인 동기 * 소감: 아첨을 설명하는 문장 중 <그 상품이 좋아서 홍보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돈을 받고 마음에도 없는 상품을 홍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는데 이 예시는 아첨에 적합하지 않다. 그럼 광고 산업이 아첨이란 소리인가? 이 책은 이런 부적합한 예시가 너무 많아 순조롭게 읽히지 않는다. 엥? 하는 의문의 순간이 많다… ‘당연히’란 단어도 너무 많이 쓴다. 번역이 잘못된걸까? 원문 자체가 이상한 걸까?
@미라솔 소감 부분에서 의견주신 부분은 내일 상세 확인 후 답변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책을 읽다가 막히는 부분이 종종 있는데 내용의 큰 이해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읽다가 막힌 부분은 앞문장, 문단으로 돌아가 글의 흐름을 복기하면 파악할 수 있었어요. 다만 정확성을 중시하고 중의적 표현이 많은 미국식 언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며 삐걱거리는 부분은 분명 있습니다.
@미라솔 그 상품이 좋아서 홍보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돈을 받고 마음에도 없는 상품을 홍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 정확한 원문은 '유명인이 어떤 상품을 홍보할 때는 그 상품이 좋아서 홍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가로 받는 돈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상품을 홍보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입니다. 이 문장이 포함된 문단의 첫 줄이' 환심을 사는 방법 중 바람직한 방법과 그렇지 못한 방법이 있다'인데 그 중에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아첨을 애기하는 것이고 이에 대한 예시로 상품의 가치보다 광고비 때문에 유명인이 상품 광고하는 것을 적시하는 것입니다. 문단 흐름에 있어 이것은 크게 잘못된 부분은 아닙니다. 본 책을 읽을 때는 작가가 주장하고자 하는 논지를 짚고 그에 의거해서 작가가 근거로 드는 예시들을 같은 논조에서 전개하는 것이 맞는지를 보는게 맞습니다. 물론 작가가 활용하는 근거가 작가 본인에게 유리하게 부분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이 통일성에서 모순되지 않는다면 번역이나 원문의 오류라 보기 어렵다는 의견 드립니다.
환심을 살 때도 바람직한 방법과 그렇지 못한 방법이 있다. (중략)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은 아첨이다.(중략)유명인이 어떤 상품을 홍보할 때는 그 상품이 좋아서 홍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가로 받는 돈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상품을 홍보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
뇌 속 코끼리 p.80, 케빈 심러, 로빈 핸슨
4장 기만 왜 속일까?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이득을 보기 위해 기만 = 속이는 행위 인간의 뇌는 속이고 규범을 회피할 수 있도록 진화 / 인간이 규범을 회피하도록 적응한 방법은 타인의 시선에 특히 그 시선이 자신을 향할 때 민감해지는 것 수치심 : 수치심은 자신이 모멸감을 느낄 만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눈에 띌 때 느끼는 감정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규칙을 위반하고 회피하는지 1. 공유 지식 2. 구실 : 규볌을 위반하고도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 3. 은밀한 소통 1. 보디랭귀지 2. 난해한소통 3. 미묘하게 숨겨진 의미 4. 상징주의 5. 비격식언어 규범회피 가벼운 죄
화제로 지정된 대화
@미라솔 코멘트주신 부분 잘 확인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별도 소감 및 문의주신 부분은 없어서 저도 요약본 같이 공유드립니다. 기민이라는 영역에서 유명인과 권력자들은 나쁜 행동을 해도 처벌받지 않고 교묘히 넘어가는 경우가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많다(이 때문에 그렇게들 성공하고 싶어하나보다). 스티브 잡스가 독선적으로 회사를 운영해도, 존 F.케네디가 불륜을 해도 그들은 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일반 사람들 역시 앞선 유명인들의 비리를 보며 본인은 다르다고 위안하지만 더 작고 사소한 규범에 있어서는 위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스스로가 규범을 위반한 부분을 과시하거나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크고 작은 차이는 있을 지언정 '뇌 속 코끼리'라는 이기적인 무의식은 인간 모두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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