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뭔가 우리의 '건강' 같네요. 뭔가 이상하다고 느낄때면, 이미 문제가 심각해져있는.. 꼭 우리들의 몸 같은 이야기라고 느껴졌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해 같이 읽기]#1 계간지 긋닛 2022년 겨울호 (통권2호) 기후위기
D-29
네... 그 말씀을 들으니 이 세상이, 환경이 우리의 확장된 몸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정말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까?(로마서 8:28) 그런 기적이 일어날까?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긋닛 2호: 기후위기』 김홍중, 우다영, 정지돈, 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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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까?(로마서 8:28) 그런 기적이 일어날까?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63쪽 <작가노트>by 우다영
오, 기후변화! 하면, 이 책이 생각납니다 +.+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김기창 소설집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은 오늘날 전 인류의 핵심 과제로 손꼽히는 기후변화를 테마로 쓴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이상 기후에서 촉발된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른 변화를 사실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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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상태5 이 소설도 꼭 읽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잘 읽고 갑니다.
이건 모두가 힘을 모아 전 세계를 살기 좋게 지탱하는 게임이 아니에요. 누가 '세이프존'에 들어가느냐를 가리는 생존싸움이죠." 41쪽
『긋닛 2호: 기후위기』 김홍중, 우다영, 정지돈, 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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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불안이 우리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바로 생존싸움일 것이다. 지금보다 훨씬 가혹한 생존투쟁을 하며 노후를 보내야 할 것이 거의 확실해지 고 있다. 그런 시기가 올 때 인간성이란 무얼 의미하게 될까? 그때가 되면 각 지역공동체들이 힘을 합해 추구해야할 것은 과연 무엇이 될까? 평화와 사랑과 상호 이해가 가능해질까? 아니면 디스토피아 영화에서처럼 좀비가 되어버린 인간들 틈에서 각자도생하게 될까? 그런 미래라면 사람들이 살아남으려고 애쓸 이유가 있을까? 삶이 죽음보다 고통스럽고, 미래의 희망도 없다면...
변해버린 이 시대가 진짜 세상임을 이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전의 상태로 회복되거나 나아지리라는 헛된 희망에서 벗어나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하는 겁니다." 47쪽
『긋닛 2호: 기후위기』 김홍중, 우다영, 정지돈, 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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