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평소에는 주로 사회과학 쪽 책을 읽고 일부러 자리를 찾아 앉아 문학을 약처럼 채우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정한 책방의 리스트에 이끌려 함께 하게 되었고, 시작하는 오늘 무척 좋습니다.
인생책은 김연수 작가님의 청춘의 문장들입니다.
청춘이었던 때부터 새긴 문장들이 아직도 청춘이게 하는 마법같은 책이예요.
앞으로 꾸준히, 쭉-, 함께 즐독하겠습니다.
[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 1탄. 인생의 역사_신형철
D-29
매일그대와
다정한책방
@매일그대와 김연수님의 청춘의 문장들도 읽어봐야겠네요! 같이 즐독하고 같이 사유해요 :)
흔들
책을 사 놓고 읽지 않다가 덜컥 신청을 했네요. 올 한 해는 내 인생에서 안 가본 길을 떠나는 첫 시작입니다. 불안하고 떨리는 마음을 다독이며 책을 읽으려구요.
다정한책방
@흔들 올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계신가봐요! 어떤 길인지 궁금하네요. 어떤길이든 흔들님을 응원합니다!! 또 인생의 역사라는 좋은책이 그 길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realgrey
안녕하세요 저도 한달에 한 10권 정도. 그 중에 8권 정도는 소설을 읽습니다. 이야기들이 없다면 제 삶은 너무 우울할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다정한책방
@realgrey 저도 소설을 좋아합니다! 반가워요 :) 한달 10권! 다독가이시군요👍 인생의 역사도 재밌게 같이 읽어요 :)
하비
안녕하세요. 전 어릴적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거 같아서 이제 책과 친해지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그믐에 처음 참여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떨리네요.
다정한책방
@하비 조금씩 책과 친해져봐요! 함께 읽으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
라블리
안녕하세요 독서모임의 테마가 매력적이라 바로 신청했어요. 평소에 잘 읽지 않았던 분야의 책들이라서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함께 읽으며 깊이있고 다양한 이야기 나누고싶어요 워킹맘으로 살면서 저에게 가장 큰 위로는 책읽기랍니다^^
다정한책방
@라블리 워킹맘인데 책도 읽으시고 대단하십니다! 이 책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담겨있는데 라블리님에게 귀감이 될 것 같아요! 같이 즐독해요:)
유진초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소설과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독서모임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게되어 좋습니다. 인 생책은 아직이고 근래에는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를 다섯번 읽고 두번 필사했습니다. 책 사모으기. 선물하기 취미고, 좋아하는 작가 전작읽기를 하며, 북토크를 자주 갑니다. <인생의 역사>는 3독입니다.
다정한책방
@유진초이 와! 저도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읽고 있어요 ! 인생의 역사 3독이라니! 이 책 참 좋죠! 또 읽으면 또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즐독해요 :)
sophia23
안녕하세요. 책을 한달에 한권 정도는 읽으려고 해요. 인생의 역사 추천받아서 도전합니다. 책은 혼자 읽는 음미도 있지만 같이 있는 깊이도 있어서 함께 읽고 싶어 탑승해 봅니다.
하루 10분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려 노력합니다. 책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꾸준히 루틴이 되길
다정한책방
@sophia23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책 정말 좋거든요! 읽으면서 좋은 문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올려주세요! 같이 책읽는 루틴 만들어요 :)
이다정
안녕하세요. 인생의 역사는 작년 말에 일독했지만 다시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을 함께 읽는 독서모임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참여 신청하였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최근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이토록 평범한 미래입니다.
다정한책방
@이다정 좋은책은 한번 더 읽어야 제맛이죠! 6월에 이토록 평범한 미래도 다시 같이 읽으면 좋겠어요😆
텅텅텅
안녕하세요. 수요일이 지나가기 전에 다급히 출첵 합니다! :) 책방지기님이 고르신 책들이 다들 너무 좋아서 뭔가에 홀린듯 신청했습니다. 몸도 맘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지만 여기 계신 분들과 으쌰으쌰 서로 당겨주고 밀어주면서 모두들 같은 책을 통해서 엇비슷한 시기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벌써 기분이 좋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사라지려는 봄 시간 내서라도 즐기세요! :)
다정한책방
@텅텅텅 좋은 책 함께 읽고 생각나눠요! 잘 부탁드립니다😆
위즈62
프롤로그만 읽었습니다. 조심이라는 제목에 이어 브레히트의 시를 읽고 따뜻해졌다가 '나'의 위치가 전환되면서 다시 시를 읽어보니 서늘해졌습니다.
'조操'라는 한자어에 대한 이야기도 새롭네요.
발췌
P.21
-상호의존적인 약점이 있을 때 사랑은 성립된다. 상대를 사랑하는 사람과 상대가 필요한 사람은 대등하게 약하지 않다.
p.26
-사랑은 내가 할 테니 너는 나를 사용하렴.
자기소개시간이었군요. 공지를 끝까지 안 읽었네요. 인생책은 딱히 없구요. 그믐에서 진행하는 모임은 처음 참여해봅니다. 신형철 평론가 책도 처음입니다 반가워요
다정한책방
@위즈62 '조심' 이라는 단어를 손으로 새를 쥐는 마음이라고 하셨을 때 숨멎..했어요 너무 좋아서요. 같이 재밌게 읽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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