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 책과 함께 만나다-4월의 작가
정우철 도슨트의 책을 사전에 읽어보는 독서모임입니다.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을 강연 전에 함께 읽고 책과 강연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와 생각을 나눠주세요.
이 모임은 4월 4일부터 강연일인 4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책을 읽어보시고 저자의 대면강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가능합니다(회원가입 필수)
강연신청 바로가기: https://lib.siheung.go.kr/#/libprg/culture-lecture/detail/34900
[시흥시중앙도서관] 책과 함께 만나다 '정우철 도슨트의 미술극장' 독서모임
D-29
시흥시중앙도서관모임지기의 말
웃는현숙
안녕하세요. 오늘 알고 입장합니다 강연신청 했습니다
시흥시중앙도서관
@웃는현숙 안녕하세요! 독서모임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연에도 참석해주신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책도 읽어보시면 강연 이해에도 도음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온라인 독서모임도 자주 찾아주세요!
김새섬
이 책은 5명의 미술가를 다루고 있네요. 순서대로 클림트 / 툴루즈 로트레크 / 알폰스 무하 / 모딜리아니 / 모네 입니다.
표지에 나온 그림은 이 다섯 명의 쟁쟁한 화가 중 로트레크의 작품입니다. '54호실의 여인' 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데 로트레크가 배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에게 반해 그녀를 스케치했다고 하네요. 54호실의 승객인 이 여인은 남편을 만나러 세네갈에 가는 길이었다고 하니 두 사람이 잘 되기는 어려웠겠죠?
책이 어려운 문어체가 아니라 편안한 구어체로 되어 있어 정말 친절한 도슨트가 미술관에서 설명해 주는 느낌이 납니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고쿠라29 안녕하세요! 책에 대한 설명에 더해 그림에 대한 설명까지!! 친절한 안내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이번 강연은 '모네'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새섬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는 모네가 이번 강연의 주인공이군요.
천천히 책을 읽었지만 아름다운 그림도 많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 벌써 다 읽었습니다. '미술은 어렵다' 고 평상시 생각하는 저 같은 초심자들도 쉽게 도전해 볼 만한 책이에요.
김새섬
모임의 남은 날들 동안 그럼 고쿠라의 미술극장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처음 든 생각이 대체 '파리'가 뭐가 그렇게 대단해서 당시 유럽의 모든 화가들이 여기에 다 모였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5명의 화가들은 모두 고향이 달라요. 모딜리아니는 이탈리아, 알폰소 무하는 체코, 툴루즈 로트레크와 모네는 프랑스 사람이지만 파리가 그들의 고향은 아니고요. 이들에게도 파리는 엄밀히 말하면 타지에요.
요즘 한국도 수도권 집중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많이 그러는데 당시 파리의 화가 및 예술가 집중은 요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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