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던 책입니다^^ 여기저기 추천도 많이 했었는데 반갑네요!!
[시흥시중앙도서관] 책과 함께 만나다 '정우철 도슨트의 미술극장' 독서모임
D-29
당사자만아는영역
나라모모
EBS클래스 미술극장 ‘뭉크’편 보고 도슨트님 책 찾아읽었는데 강연으로 만날 수 있다니요!!! 꼭 참석하겠습니다!!
나라모모
미술극장은 구어체라 글이 술술 잘 읽히네요.
모네 그림은 수련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열다섯살에 그렸다는 나비 몸에 사람 얼굴인 익살스러운 캐리커처가 기억에 남네요. 꽤 강렬한 색감을 쓴 그림들도 많아서 다양한 모네 그림을 볼 수 있었어요.
김새섬
저도 그 캐치커처가 재미있었어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링크는 요기에 https://www.artic.edu/artworks/15803/caricature-of-jules-didier-butterfly-man
김새섬
책의 마지막은 모네입니다. 정우철 도슨트님은 모네를 소개한다고 하시니 구미에 계신 분들은 내일 강연을 직접 들으시겠군요. 부럽습니다. 저는 모네와 마네가 매번 헷갈리더라고요.
모네는 ‘수련’이라는 연작 그림으로 유명하고 스스로를 대상이 아닌 ‘빛과 공기’를 그리는 화가라고 말했습니다. 인상파 라는 이름이 나온 것도 모네의 그림 중 <인상, 해돋이> 라는 작품에서였네요. 이 작품을 본 평론가가 “작품 제목처럼 그야말로 제대로 그림을 그린 게 아니라 인상을 그렸다. 이들은 인상주의자들이다” 라고 비아냥과 조롱을 섞어 붙인 이름이었다고 하네요.
짧게나마 책에 나온 5명의 화가들을 직접 정리해 보니 앞으로 다른 사람들은 헷갈려도 이들에 대해서는 기억에 확실히 남을 것 같네요. 어렵지 않은 미술책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천재 화가들의 슬픈 삶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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