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지기 님이 인용해주신 문장, 저도 인상 깊었습니다. @소리 님 말씀처럼 작가님의 유머에 혼자서 소리 내어 웃기도 했어요.
오늘 아침에는 1부 마지막까지 읽었습니다. '우주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으로 대학생들과 만난 이야기들이었는데,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유니버스, 코스모스, 스페이스의 차이를 난생처음 생각해본 것부터 조선왕조실록이 번역된 사이트에 이것저것 키워드를 넣어보기도 했네요. (이 강의 엄청 빡세지만 재밌겠다.)
무엇보다 작가님의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어요. (배우고 싶다.)
[한길지기]#1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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