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내 삶을 바꾸는 질문과 답 하나씩 적어보기

D-29
3월 15일, 오늘의 질문을 미리 남겨둡니다. 3월 15일 - 단 한 사람을 위한 결과물을 만들어라 뭔가를 만들어낼 때 이렇게 모호한 대상을 목표로 설정하는 습관은 오히려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당신이 만들고 있는 작업물의 예상 사용자를 구체적인 개인으로 설정해보라. 예상 고객은 당신이 만들어내는 작업 결과물에 영향을 끼친다. 창의적인 결과물은 단 한명을 위해 만들어질 때 가장 깊게 공명한다. Q. 당신이 지금 작업 중인 프로젝트의 예상 고객으로 구체적인 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그것이 당신의 작업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다온 님이 하고 계신 노력들을 보면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나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써주실 글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3월 15일 답변입니다. 프로젝트의 예상 고객을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무언가를 만들 때는 너무 여러가지의 고민을 하느라 어렵게 생각한 적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렵겠지만, 우리가 예상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가장 좋은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더 들었던 장이었습니다.
모든것을 또는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렵지만, 포인트를 잘 보면, 어떤 부분에 적합하게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죠? 나의 인생에 빗대어, 어떤 부분에서는 적어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보게 되네요.
3월 16일, 질문과 답변입니다. 3월 16일 - 창의적인 작업만이 가진 문제 창의적인 작업을 할 때 세 가지 독특한 과제를 맞닥뜨리게 된다. 1. 작업 과정이 가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 작업 과정을 제대로 밝히고 현실적인 기대치를 제시할 것 2. 작업은 대체로 주관적이다. > 할 수 있는 역량에 따라 작업물을 더 정교하게 다듬는 법을 배우고 왜 전략적으로 옳은지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3. 창의적인 작업에는 불안함이 끝없이 수반된다. 창의적인 작업은 몇 가지 독특한 도전 과제를 던져주는데 그것들을 이해하면 더 지혜롭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Q. 당신의 작업 과정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불확실성에서 유연한 자신감을 가져라. A. 창의적인 일은 답이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 좋은 답이 될 수 있는데, 그럴 때 불안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책에서 표현한 유연한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3가지가 많이 공감이 갔고, 또 이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3월 17일, 오늘의 질문을 미리 적어봅니다. 3월 17일 - 프로젝트를 이제 그만 보내줘라 창의적인 작업은 언제나 수정을 통해 더 나아질 여지가 있으므로 진정한 끝이 없다. 이런 경험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일이다. 당신에게 무한한 자원이 있다면 멋진 최종 결과를 얻기까지 원하는 만큼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러니 지나간 프로젝트에 사로잡혀 현재 작업에 들일 시간과 관심과 에너지를 빼앗기지 마라. 이미 지나간 일을 수정하고 비판하며 계속 되새기지 마라. 얼른 책장을 다음 페이지로 넘겨라. Q. 아직도 집착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가? 어떻게 하면 그것을 잊고 다음 프로젝트로 넘어갈 수 있을까?
늦었지만 3월 17일의 답을 적고, 오늘 3월 23일 질문 올려두겠습니다. 3월 17일 Answer 늘 프로젝트는 하고 나면 뿌듯함과 동시에 더 하고 싶은 부분들이 눈에 보이고, 그게 눈에 밟혀서 아쉬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집착까진 아니지만 (?) 늘 생각나는 것들이 남곤 하는데요. 그래도 앞으로를 생각해서 넘어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앞으로 다른 것들을 해봐야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당시의 최선을 존중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결정하고, 실행했던 것이 최선이었을테니까요. 그래서 그때의 내가 이렇게 만들고 싶었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3월 23일 - 램 메모리를 정리하라 노트북을 사용할 때 속도가 점점 느려지거나 죽음의 물레를 경험하는 이유는 주로 프로그램을 많이 켜뒀기 때문이다. 당신의 머릿속에도 창의적 회로가 너무 많이 열려 있으면 작업이 느려질 수 있다. 당신이 한 번에 고민할 수 있는 용량은 정해져 있다. 성공을 원한다면 자신의 창의적 램을 정리해야 한다. Q. 현재 열려 있는 회로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는 무엇인가? 열려 있는 회로 중에 잠시 보류해도 좋은 것은 무엇인가?
3월 23일 Answer 여러 가지 회로가 열려 있었던 것 같은게, 세 가지를 꼽으라니 그보다 많아지네요, 그래서 이번 질문은 딱 답을 정리해서 내리기가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좀 어려운 질문이었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만큼 어려운 질문이어서 시간이 날 때 한번 더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보니 이제서야 다시 펼쳐봤네요. 오늘은 진실을 말해줄 사람을 찾아라라는 주제입니다.
진실을 말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훨씬 전부터 당신에게 낱낱이 진실을 말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존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는 이미 너무 늦습니다.
데일리 크리에이티브 p.105
당신이 필요하다고 느끼기 전에 먼저 누가 당신의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데일리 크리에이티브 p.105
Q. 당신의 곁에 진실을 말해줄 사람들이 있는가? A. 감사하게도 주변에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솔직한 관점을 듣고 싶을 때 그런 이야기를 듣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진실 되게 이야기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나 스스로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고,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가 좀 부정적인 성향이 높았는데, 제 주변 지인분께서 이런 컨디션을 피드백해주고 격려해주셨어요. 먼저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반대로 이런 말들을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걸 가끔 잊어버리는 것이 문제인것 같아요. 중요한 것들, 소중한 사람들을 잊지않고 잘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숙제 같아요. 나의 발전을 위해서도, 나의 인생의 풍요로운 의미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 같아요.
@진공상태5 너무 내 삶에 익숙해지면 가끔 잊어버리곤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사람들과 가끔 이야기를 나눌 때, 또 책을 읽을 때 다시금 느끼게 되는 부분들이 나의 소중한 사람들, 나에게 중요한 것들 같은 중요하지만 잊어버리거나 놓치게 되는 부분들이기도 한 것 같아요. 말씀주신 내용들 너무 공감됩니다!
오늘은 일이 겹겹이 쌓여 복잡해지지 않게 하라 라는 주제입니다.
불필요한 일들은 눈에 띄지 않게 한 번에 한 겹씩 쌓인다. 그리고 그 복잡한 실체가 드러났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다.
데일리 크리에이티브 106
Q. 개인 업무나 팀의 일을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A. 생각해보면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적도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는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거나 혹은 너무 잘해내고 싶을 때 저는 복잡하게 일을 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단순하게,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하나씩 정의하고 하나씩 해결하는 방법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평소 큰 숲을 바라보고 여러 나무들을 하나씩 다 보는 편인데, 문제를 크게 봐서 너무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가 어떨 때는 단점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럴 땐 단순하게 생각해서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성취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축하하라 입니다.
축하는 합당하고 기념할 만하다고 느껴져야 한다.
데일리 크리에이티브 108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번에는 극단 피악과 함께 합니다.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동물"을 읽습니다 🐋🐕🦍
[현암사/책증정]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를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③ 『동물권력』 함께 읽기 [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그믐북클럽] 4. <유인원과의 산책> 읽고 생각해요
🏆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며 작품 함께 읽어요.
[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탄) 작별하지 않는다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
국내외 불문, 그믐에서 재미있게 읽은 SF 를 소개합니다!
(책 나눔) [핏북] 조 메노스키 작가의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해태>! 함께 읽기.[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버지니아 울프의 세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하루키'라는 장르
[이 계절의 소설] 두번째 계절 #2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마주>[그믐밤] 16. 하루키 읽는 밤 @수북강녕 에이츠발 독서모임 16회차: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오늘의 문장 - 은화
오늘의 문장 - 2024년 11월 07일오늘의 문장 - 2024년 11월 01일오늘의 문장 - 2024년 11월 03일오늘의 문장 - 2024년 10월 31일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작가, 평론가와 함께 읽습니다.
[📕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5. <중국필패>[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서울국제작가축제X푸른숲] 위화 작가님의 <인생> 함께읽기 챌린지
🎨 책으로 그림 읽기!
[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저주받은 미술관》을 함께 읽으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지금 읽기 좋은 뇌과학 책 by 신아
[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3. 도둑맞은 뇌[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2.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1.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