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람]무조건 통하는 피드백 강점 말하기

D-29
🔖그런데 말입니다. "뭐 이런 데가 있어?" 오만상을 썼던 그곳에서 저는 13년을 꽉 채워 일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꽤 즐겁게요. ..... 그런데 웬걸, 일이 재밌었습니다. ...... 무엇보다 저는 제가 참 좋아졌습니다.(8p)
좋은 이유에 대해서도 9가지나 나온다면 괜찮은 조직 같은데요..? 보통 10개 안 좋아도 1개가 좋아서 다니는 분들도 많을것 같아요! ㅋㅋ
💬 일잘러는 기술적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1. 자기 일에 애정을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일을 잘할 수 밖에 없다(좋은 것을 알리거나 아쉬운 부분을 개선시키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성장한다) 2. 일하는 자기 자신과 자기가 소속된 곳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 퇴사해야 하는 이유 27가지 정도 줄줄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제가 현재 일하는 환경, 조직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도 9가지는 명확하게 정리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숫자는 대강 넣어봄요!)
1. 여러분은 어떻게 일할 때 성과가 나는 사람인가요? 저는 스스로 능동적으로 일을 할때 성과가 가장 좋은 사람이지만, 혼자서 목표를 찾는건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제한된 상황안에서의 자유를 즐기는 타입인가? 라고 스스로 생각해보았습니다. 2. 여러분이 자주 지적받아온 단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좀더 시야를 넓게 가지라는 점, 제가 가진 약점입니다. 한가지에 꼿히면 무섭게 돌진해나가는 추진력이 있지만, 그에 비해 좀더 넓게 보는 시야는 제가 부족합니다. 3. 여러분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이유를 태도에서 찾아보면 무엇일까요? 저의 태도에서 이유를 찾아보자면, 어떤 두려움? 인것 같습니다. 남에게 폐가 될까봐.. 라는 소극적인 마음이 저에게는 좀더 적어져도 좋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좀더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성을 띄어보는 것이 멀리봤을때 일적으로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의 제한이 되려 추진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라는 글을 봤던거 같아요! 두려움은 타인에 대한 배려이실수도 있겠네요. 배려와 겸손이 때론 나를 작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이 역시 조절을 잘하도록 노력을 저도 더 하려구요!
3/14 저자 랜선 모임 전에, 아래 태니지먼트 검사를 받고 만나면 좋겠다고 저자가 안내를 해주었는데요~~ 이 내용도 공지사항?에 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https://tanagement.co.kr/test-desire/intro
네 추가했어요!
저도 작가님이 던져주신 질문에 대한 대답을 써봤어요 :) 1. 여러분은 어떻게 일할 때 성과가 나는 사람인가요? 저는 적당한 자율성이 주어졌을 때 높은 성과가 나는 스타일이에요! 여기에 더해 저를 응원해주는 동료가 있을 때 성과가 잘 나는 편이에요. 딱딱한 분위기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스타일이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선호해요. 평소 프리랜서 업무를 할 때도 주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업무 공간을 선택할 때에도 이런 성향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2. 여러분이 자주 지적받아온 단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의욕적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온도 차가 큰 것 같아요. 시니컬한 면이 있어서 잘 안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들면 의욕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매순간 스스로를 동기부여하며 힘을 내야 하는데, 종종 그 동력을 잃을 때가 있는 듯해요. 3. 여러분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이유를 태도에서 찾아보면 무엇일까요?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제가 만든 결과물에 잘 만족하지 못해요. 그렇다 보니 자기확신이 다소 떨어진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남들의 응원을 바라기 보다 제가 스스로를 응원해야겠다는 다짐을 자주 해요!
@진공상태5 오! 강점이 저랑 비슷하신데요! 저는 태니지먼트 검사 결과를 봤을 때 '추진형 실행자'가 나왔어요!
저는 테니지먼트 검사 해보니까.. / "조정" - 당신은 우선순위가 높은 일에 집중하며 체계와 질서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 이렇게 나왔어요. 음.. 저는 제가 추진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저런면도 있나봐요.
책에서 웹툰 <송곳>의 대사를 인용한 부분이 있는데요. 읽으면서 저도 반성하게 되었어요. 27p) "이수인 씨, 직원들이랑 호형호제 안 하죠? 직원들하고 밥은 자주 먹어요? 밥부터 같이 먹어요. 사람들은 옳은 사람 말 안 들어. 좋은 사람 말을 듣자." 평소에 논리력을 갖추고 '옳은 말'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곤 해요. 그런데 이 생각이 강해지다 보니 오히려 할 말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진정성'이 느껴질 때라고 생각해요.
맑은 물에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이런 말이 있지 않아요?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누구의 말을 듣고 싶은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이부분 읽으면서 저도 원칙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편이라 조금 슬펐어요(ㅠㅠ)
저도 원칙이나 신념 그런걸 중요시 여기던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내 눈앞의 이 사람의 존재가 더 중요하지 않아? 로 바뀐 것 같아요. 내 눈앞에서 생생하게 숨을 쉬고 뇌와 마음을 가지고 생각하고 느끼는 존재를 내가 잘 이해하고 알아주는 것이 더 중요한지, 거대한 담론에서 봤을때의 이론적인 부분이 더 중요한건지.. 저는 지금은 내 눈 앞의 살아있는 존재에 좀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어요.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파악해보면서 그 사람을 이해한다거나 그런식으로요. 피드백도, 결국 그 사람을 이해해야 제대로 잘 해줄수 있는것 같구요. 피드백을 준다면서 뻔한 맞는 말을 나에게 늘어놓는 사람? 아.. 생각만 해도.. ㅠ_ㅠ 나도 책보고 그런거 알 수 있거든? 그런 생각 들거 같아요..
제대로 된 피드백이야말로 상대에 대한 찐한 진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사실 나와 깊게 관련된 사람이 아닌 이상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는데, 상대의 행동을 깊이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전하는 일이니까요! 그런 차원에서 피드백을 하기 전에 상대의 입장을 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옳은소리 하기 전에 좋은소리를 해야 하는데 참 쉽지 않은것 같네요 ㅋㅋ
클럽큐님의 연습을 응원합니다!!!
한 3년 전에 태니지먼트 유료로 검사했었는데 무료로 다시 해보니까 강점 2개가 다르게 나와요. ㅋㅋ 특히 외교부분이 제일 낮은 강점이었는데 약점을 보완한 건지(?) 높게 나와서 신기하네요 ^^;
그 동안에 어떤 노력과 변화들이 있었던거죠!? ㅋㅋ 보완하고자 했던 부분들이 강하게 나온건지 궁금하네요
참여합니다! 늦은 것 같지만, 오늘부터 책 읽어 보려고요! 저는 제 강점을 알고 싶어서, '칭찬형 독서'로 읽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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