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람]무조건 통하는 피드백 강점 말하기

D-29
저는 약점을 너무 잘보는 사람인것 같아서 ㅠㅠ 제목만 보고도 뭔가 반성을 많이했던 것 같아요 :)
저도 강점에 관심이 많아서 갤럽 검사도 해보고, 태니지먼트 전문가 과정도 들어보면서 탐구해봤는데 이런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깊이 파악해보는 시간이 도움이 많이 되는 듯해요!
제가 아는 분도 팀원들을 대상으로 유료로 태니지먼트 검사를 실시하시더라구요!
프리미엄리포트가 있는게 재밌는 것 같아요 ㅎㅎ
그후에 그에 기반하여 업무를 할당하려고 하시는 것이 인상 깊었었어요. 서로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맞아요! 자신을 파악하는 것에서 나아가 동료들의 강점을 파악하려는 노력도 팀워크를 높이는 데 유용하겠네요!
저도 늦었지만 참여합니다! 태니지먼트 검사 오랜만에 다시 해봤어요. 이전에 다른 회사 면접 볼 때 이 검사를 보게끔 한 회사도 있었어서 검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와 지금의 검사 결과가 또 달라져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와우 반가워요 다온님! 시간이 가며 바뀌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건강검진을 하듯 한번씩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검사 결과가 몇 년 전과 달라졌다는 몇몇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문득 저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온님, 반가워요!
아 이게 예전에도 있는거였나 보네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은 MBT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각종 테스트를 재미있게 참여하는 편인데요. 섣부른 유형화가 위험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몰랐던 저의 모습을 다시 바라볼 수 있어서 흥미롭기도 해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MBTI가 두루 쓰이는 이유 중 하나는 '나에 대해 정의하고 싶은' 심리가 아닐까? '하란 대로 말고, 저답게 일하고 싶어요'라고 하지만 정작 '나답게 일하는 게' 뭔지에 대한 확신은 적을 가능성이 크다." 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러 양질의 정보들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모든 것을 멈추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나와 대화하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데요. 책을 읽으며 중간중간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다 보니 단점이라고 여겼던 부분들 속에서 장점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네요!
제 기억으로는 고등학교때부터 대학생, 이십대후반 30대에도 2~3번 정도를 해왔던 것 같아요. 저는 다른 항목은 솔직히 잘 모르는데 I와 E만 항상 기억하는데, 7~8번 중 항상 I였고, 요즘드는 생각은, '그래 나는 내향적인 사람이야 '로 나를 너무 한정짓고 있었던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중요한 지점인 것 같아요. 나의 성향을 파악하는 용도로만 활용하되 나의 가능성을 제한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점이요! MBTI 등의 여러 검사결과들로 인해 오히려 스스로를 한정지을 수도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계속 E가 나오다 보니 '그래, 나는 외향형이야!'라고 생각하는데 간혹 그렇지 않는 순간들에는 '어, 나 왜 이러지..?'하는 의심이 드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누구나 상황에 따라, 심리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을테니 여러 모습들을 보면서 '그래, 이게 나지!'라는 생각을 확장시키는 방향으로 활용해보면 재미있겠네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어떤 무리의 팀장이 되었는데, 나는 내향적이니까 이건 못한다 라고 선을 그으면 어려운 상황이 올 것 같기도 하고.. 또 그걸 보고 다른 팀원들이 나서서 더 좋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예전에는 사람들을 유형화시켜서 평가(당)하는걸 정말 싫어했는데, 지금은 타인을 이해하고 강점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MBTI가 매번 잘 바뀌는 편이에요. 하고 있는 일에 따라 많이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 적도 많아요! 하지만 이 결과에 너무 한정짓지 않고, 그냥 나라는 사람은 이렇고 내가 이런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은데? 라는 생각도 하면서 나를 위한 참고용으로 재밌게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
와 그만큼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신 것 같아요! 결국 모든 테스트들은 나를 좀 더 파악하고, 나아가 더 멋진 내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야 하니 다온님처럼 적당히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는 게 좋은 듯해요~
예전에 김경일 심리학자 강연을 들었는데, 일하는 환경에 따라 바뀌는게 MBTI라고 하더라고요~
대학내일에는 <키다리 위크>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116p) 평소 회사 내에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적어 내면 인재성장팀에서 대신 초대장을 보내주고, 사내 카페에서 공짜 커피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문제를 해결할 때 팀 내에서 방법을 찾는 것보다도 시선을 돌려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자는 시도의 일환이라고 해요.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방안 외에 색다른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초대 받은 사람은, 그 초대에 항상 응해야 하는건가요? ㅎㅎ 재밌는 프로그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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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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