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YG 오늘 도서관에 갔는데 마침 신간 코너에 딱 있길래 대출해왔습니다. YG님 말씀대로 한 손에 딱 잡히는 싸이즈라 분량 장벽을 넘을 수 있었네요. 방송중에 여러번 강추하셨으니 믿고 (부담 팍팍) 읽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노파님은 등장 후 얼마 못가 돌아가신다는데, 본인 이야기도 아니고 다른 책 영업하는데만 이용당하시고ㅋㅋ 죄송스럽네요.^^
[책걸상 함께 읽기] #9. <살인 플롯 짜는 노파>
D-29
쭈ㅈ
YG
@쭈ㅈ 『30일의 밤』, JYP도 결국 읽었답니다. 토를 달긴 했지만, 재미있다고 평했어요. 안심 하시고 읽으세요. :)
쭈ㅈ
<30일의 밤> 읽고 있어요. 방이 곧 종료될 것 같아, 다 읽기 전에 글 남겨요. 재미있습니다. 최근에 읽은 <미키7 > 보다 더요. 오늘 다 읽을 것 같은데 (당연하지만) 결말이 너무 궁금하네요. JYP가 어떤 토를 달았는지도 궁금하고요.
YG
@쭈ㅈ 아, 뿌듯합니다. 쭈님, 바나나님, 세바공님 모두 재미있다고 하셔서. :)
수북강녕
원제를 찾아보니 'The Postscript Murders' 추신 살인들, 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목에 나오는 노파 대신, 각 챕터를 이끌어가는 4명의 주인공이 귀여워서 금방 읽었습니다
분명 살인 사 건 이야기인데, 등골이 오싹하게 섬뜩한 범죄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이를 둘러싼 사람들,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다정하게 관계를 형성해가는 주인공들에 더 마음이 움직였네요
작가의 전작 『낯선 자의 일기』도 읽어보고 싶군요 ♡
YG
@수북강녕 아, 그래도 재미있게 읽으신 분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캐릭터에 집중하는 드라마로 각색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참, 모임이 닫혀서... 『가을』 힘들게 읽으셔서 계절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걱정이 된다는 말씀에 살짝 신경 쓰여서. 저도 『가을』처럼 스토리텔링보다는 이미지로 보여주는 소설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책걸상' 덕분에 평소 즐기지 않던 다양한 소설에 노출되는 게 독서력을 기르는 데에는 힘이 되더라고요. 수북강녕님께서도 그런 기회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바나나
엇. 이말씀을 들으니 또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저는 전작 <낯선자의 일기>에서 이 작가 좋았거든요.
YG
@쭈ㅈ 내친 김에 책을 세 권 더 투척합니다. 『30일의 밤』 저자가 세 권짜리 시리즈를 쓴 게 있어요. 국내에서도 출간되었어요. 기막힌 상상력의 페이지 터너입니다. 시간 날 때 한번 살펴보세요.
30일의 밤《라스트 타운》 《웨이워드》 《파인드》(〈웨이워드 파인드〉3부작 시리즈〉) 등 전 세계에서 약 10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SF 스릴러 작가 블레이크 크라우치의 신간 《30일의 밤》(원제 ‘DARK MATTER’)이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30일의 밤》은 다중우주를 소재로 한 SF 스릴러물로 물리학 교수 ‘제이슨’이 다른 세계의 또 다른 나 ‘제이슨’에게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내 삶을 도둑질한 ‘제이슨’의 세계에서 다시
파인즈《파인즈》는 미연방수사국 비밀 요원 에단 버크가 병원에서 깨어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에단 버크는 실종된 두 연방요원을 찾아 아이다호 주 웨이워드 파인즈로 왔다. 실종된 두 명 중 한 명은 에단의 예전 파트너였다. 아주 외딴 지역에 자리잡은 웨이워드 파인즈에 도착하지만 그는 도착과 동시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깨어난 그는 신분증과 소지품을 모두 잃어버린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웨이워드 파인즈
웨이워드밀폐된 소도시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3부작 시리즈 「파인즈」의 두 번째 이야기 『웨이워드』. 영화 《식스 센스》의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드라마 진출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일으킨 시리즈로, 밀폐된 소도시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깊은 산 속에 위치한 소도시 '웨어워드파인즈'.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이 마을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다. 가시철조망을 얹은 고압 전기 담장과 일 년 내내 24시간 모든 것을
라스트타운(양장본 HardCover)웨이워드파인즈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라스트타운』. 저자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지구에 가장 ‘해로운’ 생명체인 인류의 나태함에 대한 경고. 그럼에도 시간이 지닌 치유의 힘에 기대어, 세상이 더 살 만한 곳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희망. 그래서 더 절망적일 수도 있는 역설이다. 미연방수사국 비밀요원 에단 버크는 실종된 두 명의 연방요원을 찾으러 향하는 길에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에서 깨어보니 외부와는 연락을 할 수 없고 마을은 온갖 의문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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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으아아아악 YG님 정말...한권읽으면 두권 추천하고...이 개미지옥에서 올해 내내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ㅎㅎㅎ
YG
@바나나 엄청 재밌게 읽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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