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다!"

D-29
"예술이다!" 라고 우리는 감탄사처럼 말할 때가 있죠? 하지만 뭐가 어땠길래, 무엇을 보고 어떤 감정, 느낌을 받았기에 '예술' 이라는 단어가 입에서 나온걸까요? 👀 '예술이다!' 는 아리달쏭한 '예술'이라는 것을 함께 배워보는 세션이에요. '예술' 이라는 단어가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분, '예술'이 좋기는 한 것 같은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 '예술'은 내가 좀 안다. 어떤 식이라도 '예술'과 좀 더 친해지고 싶다면 참여해서 예술의 지경을 한 번 넓혀봐요 🙌 이 모임은 송파구 소셜클럽 앤트로폴로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시고 싶다면 https://www.instagram.com/p/CnEDiIjpzdb/?utm_source=ig_web_copy_link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_^
@앤트로폴로지 우와, 오프라인 모임도 이루어지는 그믐 모임인가요? 그믐밤 모임 말고, 이런 모임이 또 생기다니, 너무 반갑네요 ^^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s of Seeing), 이 책이 이 그믐 모임의 주제가 되는 거 맞나요?
@앤트로폴로지 인스타 가보니까, 모이는 날 :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후 두시 - 다섯시, 2월 25일 첫모임 / 비용 : 20만원, 이렇게 되어있네요? 신청은 프로필 링크라고 나와있는데, 이걸로 하면 되는것 같아요. (맞나?) https://docs.google.com/forms/d/174ez9AAZTz3wyfRh2FbsKi6TfheQyQIJvfodgNJlRa8/viewform?edit_requested=true 뭔가.. 철학 스터디도 있고.. 우리집 멍멍이? 좀 둘러봐야겠습니다. 그믐이 뭔가 다양해지는 것 같네요! (완전 환영이요!)
😇 안녕하세요 ! 앤트로폴로지는 본래 리딩클럽을 운영하고 있어요 ! 그믐의 독자분들과도 소통하기 위해 모임을 열었습니다
신청은 링크로 하시면 됩니다 ! 오프라인에서는 와인을 드려요 ☺️
@앤트로폴로지 엔트로피(entropy) 하고 비슷한 뜻인가? 하고 찾아보니, 아니고.. 이건가봐요. "와인바 '앤트로폴로지'에서는 파리 소르본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한 주인이 진행하는 리딩 클럽이 운영된다." 앤트로폴로지님이 저 와인바의 주인장이신가요? 그래서 와인을 주신다고 하신건가봐요 +.+
책에 대해 찾아봤어요. "다른 방식으로 보기 (Ways of Seeing)”는 1972년 텔레비전 연속 강의를 엮은 책입니다. 존 버거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법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했습니다. 당시 전통 미술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법이 있다는 태도가 있었는데 이는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편협한 방식일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미술을 바라볼 때 계급, 인종, 성별, 소유, 정치, 경제 차원의 미술을 보는 방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만합니다 ^_^
네 맞아요 제가 주인장입니다
사진을 못올려서 조금 아쉽네요..😇
인스타 링크 주신 걸로 충분해요. 앤트로폴로지님은 왜 이 책을 고르시게 된건지, 앤트로폴로지님께 이 책은 어떤의미인지, 읽고나서 어떠셨는지 궁금하고 듣고 싶습니다.
@앤트로폴로지 이 그믐 모임에서는 책을 어떻게 읽어나가나요?
대학교 때 읽었던 책인데 표지를 다시 보니 반갑네요. 이 책은 미술 전공자들의 필수 교양서이기도 하죠. 저도 아주! 오래 전에 읽었습니다. 얇고, 사진도 많이 있는 책이었는데, 페이지 한 장 넘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스물 살이 읽기에는 쉬운 책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미술 작품을 정답을 찾듯이 감상하지 않고 다르게 보는 방식을 배우는데 큰 영향을 준 책이었죠. 다시 읽어 보고 싶네요. ^^
이미 읽어보신 책이라니, 왜 한장을 넘기는게 쉽지 않았었는지, 혹시 기억나시면 얘기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물론이지요. ^^ @진공상태5 님께서 위에서 설명해주신 것 처럼 이 책은 본다는 것에 대한 의미와 방식에 대해 개념적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법이라고 알려진 것들에 편협한 시각을 비판하면서 보는 방식을 새롭게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죠. 엄청 얇은 책인데, 내용은 심오하고 개념적인 것들을 다루다 보니, 갓 스무 살을 넘긴 아무 생각 없던 제가 이해하기에는 버거운 책이었어요. 내가 이해한 것이 맞나? 아닌가? 아리송하게 완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게 몇 년 만인지... 갑자기 이책을 다시 읽고 싶어 열심히 책장을 뒤졌는데 없더라고요. 생각난 김에 도서관에 가서 빌려왔습니다. ^^
음.. 엄청 얇은데 이해하기가 버거웠다.. 마토님의 글을 읽으니 "피로사회" 라는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엄청 얇고 작은 책입니다, 내용은 그렇지 않겠지만요.
아~ 저도 그 책 압니다. 한병철님이 쓰신 책 말씀이시죠? 제목에 너무 끌려 몇 번 들쳐보기만 했던... ㅎㅎ
맞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철학자분이라고 알고 있어요. 언젠가, 얇지만 묵직한 책? 그런 그믐 모임도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오, 다시 빌려오셨어요? 또 다시 읽으면서 이번에는 어땠는지 나눠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 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네~ 아직 모임 기간도 남아있으니, 다시 읽고 단상 나눠 보겠습니다. ^^
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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