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계획표 거꾸로 쓰기를 하면 매 학기 글 쓸 시간을 못 잡은 채 시간만 흐른다며 자기연민, 수치심, 망상을 느낄 일도 없다. 계획표로 보는 나는 게으르고 후줄근하고 비효율적이라서(실은 이게 사실일까 두려웠다) 매일 글을 쓰지 못하는 게 아니었다. 그냥 (스스로 선택한 다른 일 때문에) 너무 바쁠 뿐이었다.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 졸리 젠슨 저/임지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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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게을러서 그런거 아닐까 겁이나서 아직 ‘일일 계획표 거꾸로 쓰기를 못 해봤습니다. ㅠㅠ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함께 읽어보아요.
D-29
챠우챠우
챠우챠우
일일 계획표 거꾸로 쓰기로 어떤 사실을 발견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깜짝 놀랄 만큼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될 건 확실하다. 동료 교수들도 계획표 거꾸로 쓰기를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바쁘다는 사실과 은연중에 어떤 일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지 알게 되자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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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챠우
글쓰기가 우리의 경력과 정신 건강에 아주 중요하다면, 끝이 아니라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하지 않을까? 글쓰기는 당연히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자리에 모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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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확보하려면 진정으로 글쓰기를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다. 이미 과중한 일과에 “딱 하나만 더” 넣자는 식으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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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글 쓰는 시간을 파악하고 계산하고 지키자. 의무든 아니든 모든 일을 잠깐 제쳐두고, 몇 시간 동안은 문을 닫아둔 채 연구 과제 상자를 꺼내어 연다. 부담스러운 업무든 즐거운 일이든, 모든 일은 글을 쓰는 시간이 끝나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글쓰기만 기다리지 않는다.
글 쓰는 시간과 다른 업무에 쓰는 시간을 기록하면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게 된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정확히 알고 내 삶의 가장 자랑스러운 자리에 글쓰기를 모셔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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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파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챠우챠우
6장 글 쓰는 공간을 확보하라
대학에 있는 연구실은 글쓰기에 별로 좋지 않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 되지 않나 싶을 것이다. 글을 쓰는 중이라거나 방해하지 말라고 메모를 붙여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수의 연구실은 학생이나 동료들이 합법적으로 방문하고, 자신도 수월하게 이메일 확인, 수업 준비, 학과 업무를 한다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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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사실입니다. 연구실은 정작 연구하기 어려운 공간이라니 ㅠㅠ
챠우챠우
집에 글 쓰는 장소는 있었지만 나는 거기서 절대 글을 쓰지 않았다. 글을 쓰려고 마련한 장소는 좀 지나면 철 지난 옷, 안 쓰는 가구, 중단한 글쓰기 자료를 보관하는 골방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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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필요한 것은 책상, 의 자, 연구 과제 상자뿐이었다. 그것을 아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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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새 집 앞에 스터디카페를 갑니다. 자주 가는 시간을 어떻게든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군요.
챠우챠우
7장 가장 좋은 에너지를 글쓰기에 쓰자.
우리는 즉시 눈에 띄고 긴급해 보이는 이메일, 사내 메신저, 회의를 “해치워버리는” 일에 에너지를 소진한 뒤, 불안이 줄고 성취감을 느끼며 뿌듯해하곤 한다. 학문 연구는 계속 뒤로 밀려나는데도 말이다.
학문적 글쓰기를 못 해서 낙담하는 날이 계속되면 불안이 심해진다. 좌절하고 불안해하며 지쳐가고, 결과적으로 에너지가 소진되는 동시에 글도 안 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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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또한 제 이야기네요. ㅠㅠ
챠우챠우
에너지를 ABC로 분류하는 체계를 따르면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학술 업무에 에너지를 쏟으며 자기 존중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학과 업무, 강의, 연구를 구분하지 않고 지쳐 쓰러질 때까지 에너지를 공평하게 퍼붓는다고 결과가 늘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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