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D-29
@쿠라 시홍서가 책방지기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원주라는 도시도 너무 궁금합니다. 작년에 독서대전 행사 때문에 원주를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어요. 그 때는 원주 종합운동장과 젊음의 광장 주변만 구경해서 실제 원주 시민들이 거주하시는 지역은 잘 모릅니다. '시홍서가'가 있는 이화마을은 지역분들이 거주하는 주택가로 들었는데 이번 참에 가보게 되네요. 그믐밤 때 뵐게요 ^^
1명 그믐밤 신청합니다. 장강명 작가님을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의 소개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좋아합니다.) 원주시민입니다. 한번도 오프라인에서 북클럽 관련으로 사람들을 만나본 적이 없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파반느님! 신청 확인 되셨습니다. 원주 시민이시군요 ^^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와 원주시민이시군요. 저도 원주민이요 ^^ 원주에서도 독서 커뮤니티 운영하고 있어요. 관심이 있으시면 그믐밤 이후 말씀해 주세요 ^^
작가님의 독서 커뮤니티분들도 그믐밤 함께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인가요? 작가님께서 현재 운영하고 계신 북클럽을 소개해 주세요.~
네 원주에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고요. 1월에는북클럽 제 책으로 토론을 해 보았는데요. 또 보고 싶을까요?^^ 온라인에서도 북클럽과 글쓰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오프라인 북클럽과 온라인 북클럽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두 모임을 다 진행하고 계시는 입장에서 그 차이를 누구보다 잘 아실 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저의 경우는 오프라인 독서모임에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그믐을 시작하는 데 결정적이 되었어요. 다만 오프라인의 경우 함께 한 시간이 좋으면 좋을수록 나중에 아쉬움이 컸어요. 우리들이 나눈 이야기가 기록이 되고 보관이 되어서 나중에 다시 볼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 이외에는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나눈다는 경험은 정말 좋았어요. 같이 책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여러가지면에서 서로 공감되는 부분이 크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는 안전함이 참 좋았어요.
차이는 이미 아시겠지만 물론 있겠지요? ^^ 저도 지역 모임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오프라인이 주는 장점 때문이지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온기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은 아무래도 오프라인이겠죠. 그리고 보고 싶을 때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그러나 코로나로 익숙해진 온라인의 장점도 무시할 수 없는 거 같아요. 미국, 캐나다에서 함께하는 분들도 계시고, 시공간을 떠나 만날 수 없는 분들을 연결해 주지요. 그리고 온라인에서 서로에게 익숙해지다가 오프란인으로 어쩌다 만나면 정말 반갑더라고요. 온,오프를 적절히 이용하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북클럽 사용설명서'는 총 5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장 '어른의 읽기'에서 성인들의 독해력 이야기가 나오네요. EBS 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https://literacy.ebs.co.kr/yourliteracy/literacyPlusTest 생각난 김에 위의 링크에서 문해력 테스트해봤는데 만만치 않네요. 15개 중에 10 맞췄....솔직히 풀기 전엔 백점을 예상했습니다.ㅎㅎ 일부 문제는 문제 자체가 좀 이상하다고 핑계를 대봅니다. 문제가 너무 어려워요.
EBS에서도 화제가 되었다니, '북클럽 사용설명서'에 나오는 성인의 독해력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
링크 주신 문해력 테스트를 업무 시작 전에 잠깐 해볼까? 했는데, 헉!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네요? 중간에 포기했어요 ^^;; 수능 이후로 지문을 이렇게 열심히 읽어본 기억이.. 너무너무 오랜만입니다 >.<
그믐밤 신청합니다 1명 신청이구요. 원주에 살기에 그믐밤을 원주에서 한다는 반가운 소식에 신청합니다.
바르미님, 안녕하세요! 신청 확인 되셨습니다. 원주에 살고 계시는군요,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
@고쿠라29 @진공상태5 수능 국어 시험의 비문학 독해 같다는 생각을 저도 하면서 풀었는데요 15개 중 10개 맞췄습니다 ^^;;; 흥미롭습니다 원주 분들이 대개 참석하시는 그믐밤일 텐데, 원거리에서 방문하는 저의 경우는 원주 인근에서 1박 숙박을 할까, 그렇다면 과연 어느 곳에서 묵을까,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니 버스표를 예매할까 등등, 즐거운 고민 중입니다
그믐밤 신청합니다/3명/북클럽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신청합니다.
바삭님, 안녕하세요! 신청 확인 되셨습니다. 북클럽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군요, 그믐밤에서 뵙겠습니다 ^^
@수북강녕 즐거운 고민중이시군요! ^^ 버스터미널에서 시홍서가가 정말 가깝더라구요. 기차역도 멀지 않다고 합니다. 즐거운 원주 스테이 되세요, 수북강녕님 : )
@진공상태5 @수북강녕 저도 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수북강녕님도 10개 푸셨다니 문제가 뭔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원주는 원주역과 만종역이라는 기차역이 두 개인것 같은데 전 조금 헷갈렸어요. 결국 버스로 결정했는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도 전 아직도 헷갈립니다. 저만 그런가요? 이것도 문해력이랑도 좀 연관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왜 모든 역은 중앙역이고! 수원은 알겠는데 서수원, 동수원 나오면 헷갈리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차이는 무엇이고! 고속은 빠르고 시외는 천천히 다 둘러간다라는 느낌이지만 어떤 땐 찾아보면 비슷. 현대인으로 정보를 찾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글자를 통해서라고 생각합니다만, 저의 문해력의 한계인지 뭔지 조금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기차타고 내려갈때, 서대전! 하면 응? 어디? 그러는게 저만이 아니었군요 ^^;;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차이를 저도 잘 모르겠어서 방금 구글을 찾아봤는데, 오! 복잡합니다.. 문득, 예전에 채사장에 대해서 "쉽게는 말하지만 너무 후려친다"라는 의견이 있었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지대넓얕을 좋아했지만, 전문가들이 볼때는 저, 저, 저렇게 뭉뚱그려서 말하면 어찌하나 싶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아주 일반인인 저한테는 그렇게 퉁치는 것일지라도 일단 대략적으로라도 알게되어 재미있고 좋았었구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도 정책적으로? 어떤 차이가 분명히 있고, 그걸 더 편리하게(?) 이용하라고 만들어진거겠지만, (저를 포함해서)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영리한(?) 현대인으로 살아가는게 참 쉽지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주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건물이 바로 붙어있습니다. 기차역에서는 시흥서가가 조금 떨어져 있고, 고속과 시외 버스역에서는 매우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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