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2. <어른 이후의 어른> 읽고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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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소녀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감각은 늘 안고 살아야 한다니, 조금은 두렵고 설렙니다. 저는 무엇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를 좋아합니다. 힘들지만, 무엇으로 정해진 상태를 받아들이는 것이 더 힘든 것 같아요. 이번 장을 읽고 제가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힘을 받았습니다. 1-2. p.58 교육을 받으며 정신분석학자들에게는 놀이가 극도로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됐을 때 나는 너무나도 기뻤다. 1-3. 소셜미디어는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있고 싶다는 소속감에서 탄생한 기술인데, 왜 더 외로워지는 느낌이 들까요? 저는 소속감이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친구고, 같은 회사를 다니고,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속감이 느껴질 수 없습니다. 사실은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나아가 공동체라는 감각을 느끼기 위해서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소셜 미디어는 너무 짧은 시간 내에 타인과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관계는 긴 시간을 두고 쌓아올리는 과정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1-1. 저자나 저자의 내담자들처럼 저도 ‘사이’에 끼어 있다는 걸 읽는 내내 확인했어요. 토치에 관한 이야기(85-88쪽)를 읽으며 저를 돌아볼 수 있었는데, 토치가 부모님의 견해와 그로 인한 어떤 입장에 갇혀 있었듯이 저도 부모님 앞에서 “견디는 자”, “피해자”라는 입장에 갇혀서 그들에 대한 분노와 원망에 사로잡히고 짓눌리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이걸 깨달으면서 마음이 쓰라리기도 했지만, 제가 어떤 집착과 부모님의 견해와 짓눌리는 감정에서 나오려면 분리에서 오는 자유가 필요하다는 건 분명하게 인정했습니다. 이 작업이 앞으로 필요하겠어요. 1-2. 58-59쪽 놀이는 마음이 궁금함을 품은 채 이리저리 떠돌게 내버려둘 능력, 생각하고 발견하고 창조하고 성장할 능력을 발달시키는 일과 관련돼 있다. 정신분석학자들은 이런 능력을 어린 시절뿐 아니라 청소년기에 들어선 다음과 성인기에도 내내 유지하는 것을 매우 중요한 심리적 성취로, 한 사람으로 하여금 만족스럽고 충만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성취로 이해한다. 놀이를 하지 않으면 우리는 나이를 먹을 수는 있지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성장할 수는 없다. 위니콧이 말했듯 “놀이가 그 자체로 하나의 치료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는 것이 좋다.” 68-69쪽 “온라인에 구축해놓은, 우리 자신의 가장 좋은 부분들만 보여 주는 삶을 보며, 우리는 실제의 삶이 뒤처지고 있다는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다고 남들에게 말하는 그런 삶에 못 미치는 존재들이에요. 그러니 자기 자아를 마치 타인처럼 바라보면서 시기심을 느끼게 되는 거죠.” 그러면 우리의 내면에서는 이상한 괴리가 일어난다.스스로에 대해 조금이라도 지니고 있는 진실한 감정과 우리가 연기하는 허구의 인물 사이가 벌어지면서 차이와 거리감이 생겨나는 것이다. 터클은 우리가 전시하는 이미지에 대해 느끼는 이런 종류의 ‘자신에 대한 시기심’이 우리에게 “가짜라는 느낌이 들게 하고, 이상하게도 우리 자신의 아바타를 부러워하게” 만들 수 있다고 썼다. 네이선슨은 자기가 알아차린 사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해준다. 현 사회에서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말할 때 마치 내면에 퍼스널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마케팅하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팔고 있는” 일종의 마케팅 담당자가 들어 있는 것처럼 말한다는 것이다. 그건 마치 그가 “구라쟁이”라고 부르는 자가 우리 내면에 하나씩 들어 있어서 트위터와 스냅챗,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우리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들의 귀에 이렇게 속삭이는 것과 같다. “나는 당신이 내게 바라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다른 누군가가 바라는 존재가 되는 일은 성장을 통해 우리 자신의 어른스러운 자아가 되는 일의 정반대로 보인다. 70-71쪽 위니콧의 ‘거짓 자아’ 개념. … 여기 한 여자 아기가 있다. 아기는 몹시 배가 고플 수도, 추울 수도, 고통스러울 수도, 불편할 수도, 기다리도록 방치된 일에 화가 날 수도 있다. 아기의 몸은 자연히 일어나는 신체적・정신적 경험들, 부모가 이해하고 도와주기를 바라는 경험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부모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 그렇게 강렬한 요구들을 받아줄 감정적인 힘이 없다면, 아기는 그들이 자포자기했다는 걸 직감하고 자신의 자연스럽고 진정한 욕구들을 무의식적으로 무시하게 된다. 부모가 제공해줄 수 있어 보이는 것에 맞추기 위해서다. 이렇게 거짓 자아가 활동하기 시작한다. 굴종과 모방, 겉치레가 특징인 거짓 자아는 갓난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유아가 되려고 애쓸 때, 차례로 아이와 청소년과 어른이 되려고 애쓸 때 나타난다. 갓난아이는 진정으로 자연스러운 자기 자신이 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원한다고 생각되는 모습, 자신이 감당할 수 있어 보이는 모습이 되려고 애쓴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 거짓 자아는 한 사람을 장악해 이렇다 할 어떤 진정한 자아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게 할 수도 있고, 진짜인 어떤 것도 성장을 허락받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할 수도 있다. 72-73쪽 아직 그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종류의 어른다움은 반드시 이 두 양극단 사이의 균형에 도달하는 (혹은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일과 관계가 있을 것이다. 너무나 가짜여서 자신의 욕구나 필요가 전혀 채워지지 않고 진짜인 어떤 것도 성장할 수 없는 상태도 아니고, 동시에 너무나 진짜여서 자신의 욕구와 필요가 다른 모든 것과 다른 모든 사람들을 압도해버리는 상태도 아니게끔 말이다. 그것이야말로 진실하고 안정적인 배려와 사려 깊은 마음이 발달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어디에서 진짜가 끝나고 어디서부터 가짜가 시작되는지 알아내지 않고서는 그 근처에도 갈 수 없다. 86-87쪽 ‘놓아주기’. …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이 부당하게 취급받은 사람의 입장에 갇혀 있고, 그 슬픔의 감각이 정당하기는 해도 자신을 짓누르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 내가 보기에 토치는 그 오랜 시간 내내 부모님의 반응에서 온 무언가를 내면에 품고 지냈던 것 같다. 그는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부모님의 인식에 집착했고, 부모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기 자신의 마음에도 짓눌린다고 느꼈다. 이제 토치는 부모님의 말에 얽매여 있던 자신을 풀어주었고, 자신에 대한 견해를 부모님의 견해로부터 분리했다. “이제 전 이렇게 생각해요. 음, 난 잘못한 게 없다고.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 잘못이죠. 그건 제 책임이 아니고, 그러니 전 제 일상을 잘 살아갈 수 있어요.” 89쪽 동물계에서 성체기의 새로운 정의. 그 네 가지는 안전하게 머무를 능력, 사회적 위계를 통과할 능력, 성적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둥지를 떠나 자신을 돌볼 능력이다. “안전. 지위. 섹스. 자립이죠.” 94쪽 새로운 시작이 엉망진창인 이유는 엉망진창일 필요가 있어서다. 청소년기의 중요한 점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의 중요한 점은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게 아니라 경험을 쌓고 거기서부터 성장하는 일일 것이다. 1-3. 저도 이런 영향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어요. 이정도로 살면 안되는데, 저정도로는 살아야 하는데… 하면서 조급하고 불만족스러운 감정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자주, 강하게요. 그래서 책 읽다가 바로 SNS 어플 사용 시간을 제한해두었어요 ㅎㅎ
1-1.어른과 아이 사이의 감각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어머니와 아기 사이의 차이와 거리가 만들어내는 고통을 최소화하려는 욕구'를 짚은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혼란과 헝클어짐이 있는 상태가 존재해야 '어른'으로 진입할수 있는데 부모의 보호가 그 진입로를 막을 수 있다라는 부분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어떤 부모가 되어야할지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1-2. p.44 사실과 이성에 도달하려 성급하게 애쓰지 않고 불확실성과 신비, 의구심 속에 머무르면서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여전히 하고 있는 심리적 훈련이다. p.52 나는 빅토리아를 보며 모든 성장 경험은 성취이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상실이기도 하다는 자각이 아프게 찌르는 걸 느낀다 1-3. 인류가 수천년동안 해결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외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2000년대생이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겪는 이런 '현상'들 역시 외로움을 해소하지 못했기에 겪는 상황일거라 짐작해봅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꼭 이게 이 시대만의 대단한 '문제'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외로움'을 해소하지 못해 발생한 다른 종류의 문제가 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드니까요. 다만, '외로움'으로 일어나는 이러한 종류의 불안은 그래도 조금은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돈, 관계, 제도 등 다양한 부분이 엮여있어서 쉽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래도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를 포용하는 인식들이 나타나고 제도들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1-1. '사이'에 끼어있다는 감각을 느끼게 해 준 문체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사례이야기와 작가의 감정, 연구결과들, 작가의 내담사례, 그리고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서로 뒤엉켜 있어 글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번역의 문제인지, 작가가 쓴 언어가 제가 익숙한 언어와는 다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완독해야 할텐데, 저 잘 할 수 있겠죠?) 이게 독서의 '어른'이 된다면 알아서 머릿속에서 착착 정리가 되었을텐데 저는 아직 '독린이'에서 독서의 어른으로 열심히 가고 있는 중이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글을 보는 것이 버거워도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이 정도 쯤은 잘 읽고 해석해야 어른이 될 수 있겠죠? 먼저 그 길을 걸어가신 선배 어르신들의 댓글을 보며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책 내용으로 돌아와서 이야기 해보자면요. 챕터 1에서는 어른다움과 물리적 나이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우리는 어른이라는 기준을 법적 테두리 안에서만 연관지었습니다. 담배와 주류를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나이, 결혼이 가능한 나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나이, 군대에 가는 나이, 범죄자가 소년원이 아닌 교도소를 가는 나이 등등, 어른을 구분할 수있는 법정나이가 있습니다. 앞에서 열거한 나이도 서로 다 달라 우리나라 안에서도 '어른'은 어떤 나이다 라는게 아직 없나봅니다. 어느 정부부처에서는 만24세까지를 청소년으로 본다는 말에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 나이가 어른다움을 정하는 것이 아니구나를 이번 챕터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저도 아직 어른으로 향해가고 있는 사람이지 아직 어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2. 아기가 태어난 뒤 육체적으로 분리되는 순간은 탯줄을 자르면서 찾아오지만, 정신적 분리의 경험은 좀 더 모호하게 이루어진다. 어머니의 마음을 얽혀 있던 아기의 마음에서, 그리고 아기의 마음을 어머니의 마음에서 풀어내는 일은 서서히 진행되고 완결되지 않는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그 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두고 정신분석학자들의 의견은 심하게 갈려왔고, 나는 심리치료사 교육을 받는 모든 이들과 함께 서로 다른 이 견해들을 이해하고 나만의 길을 찾으려 애쓰는 중이다. (p55) 1-3. 스마트폰과 sns의 발달은 양날의 검입니다.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좋은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은 본능은 인간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현실 속에서 보여지는 자신보다 인터넷 공간안에서 보여지는 자신이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요즘에는 그것 또한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말하는 추세입니다. 소위 '부캐'가 유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겠죠. 이제는 그것 또한 자신을 잘 표현하는 수단이라 합니다. 본캐도 부캐도 결국 '나'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요. 하지만 그걸 넘어 어느 순간 sns에서의 삶이 현실의 삶을 점령해 버린다면 문제가 됩니다. 내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정도에서 그쳐야지 온라인속의 자화상을 자신보다 더 크고 좋게 꾸며야 된다고 공포와 시기심을 느낀다면 그때는 위험신호가 감지된 것입니다. 본케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이지요.
1-1. 개인적인 일정으로 책을 늦게 시작하게 되어 아쉽고 조급합니다.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을지 염려가 커서 chapter1이 꽤 힘들었던 것이 솔직한 소회입니다만, 이후 내용부터 잘 읽히는 듯하여 마음이 조금 가볍습니다. 이번 장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놀이에 대한 인식을 점검할 수 있었던 부분(p.58~)과 어른 이전에 어른으로 나아가는 단계를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에게서 찾을 수 있다는 것(p.87~)이 흥미로웠습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과 SNS 사용에 대해 ‘심리적 사이보그’, ‘퍼스널 브랜드’, “끊임없이 무언가를 마케팅하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팔고 있는” 등의 표현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1-2. p.40 어른이 된다는 건 단지 우리의 뇌 상태에만 관련된 일은 아니라고 블레이크모어는 말한다. 그것은 우리가 삶을 통해 나아가는 과정, 그리고 우리의 다양한 경험들과 관련된 일이라고. “그 경험들은 전부 우리의 뇌에 각인되고, 뇌는 그것들을 가공하죠. 하지만 그건 뇌가 완전히 성숙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얘기예요.” p.94 새로운 시작이 엉망진창인 이유는 엉망진창일 필요가 있어서다. 청소년기의 중요한 점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의 중요한 점은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게 아니라 경험을 쌓고 거기서부터 성장하는 일일 것이다. 1-3. 내가 영위하고 있는 모습도, 내가 되고 싶은 모습도 모두 분명한 “나”인 것은 맞습니다. 그럼에도 위의 현상에 대해 짚고 깊이 들여다보는 것에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해서겠지요. 위에서도 언급된 ‘과도한’이 문제의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저마다의 세상을 살면서 각자의 하이라이트를 기억하고 서로의 베스트 씬에 응원을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야 더할 나위 없겠으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타아와의 관계도 그런데 자아분열과도 같은 이런 현상은 우리를 더 외롭게 하고 고독하게 만들겠지만, 결국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정답을 그 고독의 시간 안에서 찾으리라고 믿고 싶어요. 우리는 나아가는 존재이고, 나아지길 바라는 존재이며, 때로는 적응하지만 때로는 기꺼이 응전하기도하는 인간이니까요.
@마토 네. Paul Simon이라는 뮤지션을 첨 알게 됐는데 다른 곡들도 셔플로 틀어놓고 한참 들었네요. ㅎㅎ
폴 사이먼-멀리 있는 기차 듣다가 발견한 곡인데요~가사랑 같이보니 더 좋네요^^ 어른을 위한 어른과도 맥이 연결되는듯 하여 공유 드려봅니다^^ https://youtu.be/LwBOPwDHCe8 오늘도 어른스럽게~♡♡
가사가 있으니 더 낫네요. 저런 곡이었군요;; 원래 선곡해주셨던 곡은 그럼 뭐였을까 싶습니다 ㅋ 작아서 잘 안들려서 그냥 경음악?처럼 들렸는데 말이죠~ 용어에서 테가 나는 옛날사람:) + 프롤로그에 정신분석 이야기가 등장하여 예전에 잘 보았던 열린연단 강연 업어왔어요 full version은 더 재밌습니다. https://youtu.be/BxI0E3hRCIw
강연 감사해요~♡♡ 보러 고고씽^^//
P-1. 작가가 굉장히 '어른되기'라는 단어에 고민이 많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저도 지금도 제 부족한 부분과 특히 '치사스러운' 면을 발견할 때마다 1) 이런게 '인간적인거야. 나라고 항상 완벽할 수는 없잖아'라는 정신승리로 포장하기 2) 다시는 그러지 말자. 다른 방법을 찾아 보자.로 마무리 하는데요. 이러한 것들이 제 인생에서의 '어른되기'의 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딱히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되고 싶다는 열망을 '일부러'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어른이든 아이든 모두가 하나의 인간일 따름이고, 어른 보다도 훨씬 나은 '사람'인 아이도 있고, 나이가 무색하실 만큼 유치하신 분들도 많아서요. '어른되기'를 '인간으로서의 성장'으로 받아들인다면, 쾌락주의자(오늘이나 잘살자)인 저는 매일을 오늘만 산다는 생각으로 제가 만나는 사람과 상황에게 '정성'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직업상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만남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가장 중요한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막 대할 수도 있다는 것에 유념하며, '정성을 다하는 자세'가 진정한 어른되기라고 생각합니다. P-2. 25p 나는 정신분석을 받으며 어른이 된다는 것이 감정적 고통으로부터 도망치기보다는 그것을 수용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일과, 타인과의 차이를 반박하거나 부인하기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일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분리해 생각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불완전함과 불확실함, 배제되는 느낌을 견디는 일을 의미한다. 그것은 또한 좀 더 어린아이 같은 우리의 면모들을 즐기고, 통제가 안 될 만큼 춤추고 놀고 웃는 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p-1. 어린시절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괜히 어른인척 행동하고 어른들 따라하며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의 30대는 정말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30대가 되어보니 저는 아직도 어른스럽지 못하고 어릴땡 생각과 집념을 간직한채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나는 과연 어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p-2 25페이지 맨 윗줄에 이런글이 있습니다. ‘ 어른다움은 일련의 성취들이나 사회적 표지들이라기보다는 삶의 질감에 가까운 것이었고, 서서히 나타나 끊 임없이 모습을 바꾸는 복잡한 상태였다.’ (...) “ 정기적으로 건강하게 어린아이가 되는 능력이 없다면 우리는 어른이 될 수 없다.”
이거 진짜 좋은 책이네요! 후루룩 읽어선 안되겠습니다. 일단 위니콧이란 이름에서 내가 어디서 들어봤더라~ 하다, 작년에 실은 세번째 책이 나오려다 일주일 후에 계약하자하고 엎어진 적이 있었는데 그 출판사를 통해 알게된 인물이었어요.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좋은 책이라는 홍보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독부분에서 실은 책중독과 영화, 음악 등도 그것이 허용된 문화의 영역이라 그렇지~ 그걸 누리기에 소위 '자격'이 부족하다하면 손쉬운 중독쪽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해요. 캠핑을 갔을때 고모가 너는 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구나! 했었는데 그대목에서 64p 행동중독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아냈다며 prevalence of problematic smartphone usage & associated w/ mental health outcomes among children & young people을 인용하여 얘기하는 대목에서 찔렸네요; 이어 66p "이 기기들은 우리가 분리되는 걸 더 어렵게 만듭니다. 독립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보통의 욕구가 발달하고 있었는데, 결코 혼자 있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라는 게 나타나서 딴지를 거는거죠." ᆢ 유보가 도움이 되었는지, 그것이 부적응에서 나온 ㅡ 그의 발전을 막고 있는 대응전략인지 알지 못한다."는 부분에서 그토록 오래 접속하는 건 아니지만, 쓸데없이;; sns를 많이 한다는 대목에서 좀 하나씩 정리해야 하나 싶었어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곱씹어볼 문장도 너무 많고 1/3 읽었는데 빨리 읽고 재독해보려고요~♡♡
대학때 들었던 심리학 수업에서 adaptation to life를 교재로 했었는데 life span을 추적조사하듯 주기적으로 인터뷰하여 여러 인물들의 삶을 조망하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은 어른이 되는 감각에 포커스를 맞추어 조명한다는 게 흥미롭네요^^
앞단계를 놓쳐서 ㅜ 간단히 소개하고 제1장 감명 갚은 구절과 소감 공유할께요!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고, 책으로 소통이 가능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아리사입니다! Chapter 1. '사이'에 끼어 있다는 감각 청소년과 청년[10대~20대 초반(후기 청소년기)]의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이유는 방향 전환도 변화도 많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와 어른 사이의 중간 지대 즉 사이에 낀 공간으로 옮겨가면서 일종의 관점 같은 것도 얻게 되고, 좋은 일들도 많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20대 초반에 들어서는 후기 청소년기가 되면 소위 사회적으로 '어른'이 된 상태에서 처음으로 운전석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고, 이것저것 알아차리고, 심사숙고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변화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고 그것이 바로 어른다움의 핵심이다.(95쪽) 일반적으로 청소년기는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또 한편으로는 아직 어른이 아니라는 이유로 중간에 끼인 존재가 된다. 특히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정착지원금 약간 손에 쥐어주고는 어른의 세계로 떠밀려버린다. 이 책에서 작가가 인터뷰한 '보루'라는 아이도 아이를 위한 정신건강시설에서 치료를 받다가 만18세가 되면서 성인 정신건강 시설로 옮겨진다. 그러나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이제 어른이니 어른으로 대하겠다는 말이 오히려 두렵게 느껴졌다는 보루의 말이 마음 아리가 다가왔다. 우리가 만나는 청소년들도 어쩌면 끼인 존재로서 때로는 어린 애 취급을 하고 때로는 어른에 준하는 책임을 요구하는 다양한 어른들의 시선 속에서 혼란을 느끼고 있지는 않을까 싶으니 나이 기준의 '어른 대우'가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도 생긴다. 또 작가의 말처럼 청소년기는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 시기이니 정말 다양한 경험을 골고루 해볼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닐까 싶다. 입시에 얽매일 게 아니라 각자 해보고 싶은 공부를 최소 6개월씩 해보도록 기회를 주고 지원해주는 것. 그 과정을 통해 각자의 진로를 따라 심화공부가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과정이 변화무쌍한 시기의 아이들이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 아닐까..
그래서 gap year 논의가 많이 진행은 되는 것 같습니다. 제도적으로 담보되지 않아 실천은 개별적으로 해야하는 것으로 보여도요~
안녕하세요, 책 내용은 어슴푸레 하지만 고등학교 때 읽은 펄 벅의 대지, 그리곤 언제나 최근에 읽은 책이 우선 시 되는 듯 해요. 최근에 읽은 스티븐 킹의 빌리 서머즈 .
프롤로그 어른은 하나의 사회적 산물이다 사회적으로 요구 하는 인간이 되길 규칙 안에서 벗어 나지 않는 사람을 의미 하겠죠. 그런데 인간은 그렇게 간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게 문제죠..
1-1 초반부터 밀도가 정말 높다고 느낍니다. 어른이란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 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관을 갖는 것이겠지요. 저는 이 문제는 정답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나 '사랑'을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듯이..) 특히 보루의 사례에 제가 주목했던 것은.. 어른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혼란스러 운 시기가 아닐까 싶은 생각 때문입니다. 현대의 자본주의 사회는 사람을 자원으로 여긴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게 제가 느끼는 현실이기에.. 어쩌면 세상이 주체이고 나는 객체일 뿐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더 '나' 라는 주체에 대해 주체성을 키우는 것은 어른이 되기위한 필수 과정 같습니다. 물론 보다 근본적은 문제로 접근한다면 나만 바뀌는 것 보단 사회를 조금씩 함께 바꾸고자 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도 생각합니다만.. 이론처럼 쉽진 않겠죠. ;;; 읽어갈수록 철학적 성찰을 하게 만드는 내용 같아요. 좋습니다. ㅎㅎ 1-2 어른이란 뭘까? 구글에 따르면 세상 사람 대부분이 이 질문에 다음과 같이 쉽게 대답한다고 한다. '18세 이상 의 모든 사람' 하지만 보루와 내가 직감하듯 어른이 된다는 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그 일이 간단했다면 이 책은 훨 씬 얇은 책이 되었을 것이다. 우리가 언제 어른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가장 실망스럽고,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부적 절하며, 대놓고 매정한 대답이 있다면 '열여덟 살 때'일 것 이다. 이 대답을 정말로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것이 우리 사회와 제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투표소에서나 술집에서, 법정에서, 혹은 정신 건강 관련 시설에서 아주 많은 청년들에 대한 처우를 결정하는 정의인 듯하다. p.32 나이에 기반한 '어른'의 정의가 부적절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 정의는 영국에 있는 대부분의 정신건강 관련 시설에서 청년이 거쳐갈 진로를 결정한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시 설에서 치료받는 내담자 대다수는 18세가 되면 성인 정신 건강 시설로 옮겨가야한다. 25세까지의 청년들을 치료 대 상으로 하는 시설도 일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외이 며, 보루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열여덟 번째 생일이 다가오자 보루는 그때까지 알고 신뢰해왔던 심리치료사들 에게 더 이상 상담받을 수 없고, 안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던 병원에 다시 내원할 수 없다는 통지를 받았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성인을 상담하는 새 심리치료사와의 첫 만남을 위해 4개월이나 기다려야 했는데, 그 일정은 연기되었고, 또다시 연기되었다. 보루는 그때를 이렇게 회상한다. "저는 이런 말을 듣고 있었어요. '너는 이제 성인이니까 우리도 너를 그렇게 대할게.' 무섭더 라고요. 기분이 안 좋았어요.” 보루는 그건 조금도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말한다. p. 34~35 1-3 흠.... 정체성 하면 저는 자연스레 '페르소나'를 떠올립니다. (요즘 부캐라는 말이 워낙 많이 쓰이기도 하죠.) 빅토리아가 말한 본인의 정체성은 마치, 최 재붕 교수님이 말하는 '포노사피엔스' 처럼 느껴집니다. 해당 정체성은.. 아주 큰 혜택이면서 동시에 큰 재앙인 것 같아요.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리리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요즘에는 'SNS의 경우는 나쁜 것'이라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솔직히 적어보자면.. (이 글은 이곳 그믐이니까 적는거예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믐 이렇게 네 개의 계정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로 글을 쓰는 플랫폼은 네이버 블로그이고.. 그 글로 활동하는 플랫폼은 인스타그램이고, 페이스북은 자동 연동 업로드 용도로만 쓰고, 그믐에서는 그것들을 모아서 올리며 별도의 활동을 구상해서 조금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올린 것 같아서 시간차를 두려고 합니다.;;) 일단 네 가지의 범위에서만 적어보자면.. 페이스북과 네이버블로그는 상업적으로 완전히 변질되었다고 느껴져서 솔직히 별로라고 느낍니다. 그럼에도 네이버 글쓰기는 글쓰고 받는 콩으로 기부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그리고 익숙해서 쓰고 있고요. 인스타그램도 상업적인 측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가장 덜 하기에 주 무대로 활용중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플랫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따라 개인에게 혜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고요.. (양날의 검처럼)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습니다. 생각할수록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장되는 느낌이예요. 너무 좋습니다. ^^;
나 자신이 어른이라 느낀 시점은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부모로 부 터 독립을 했을 때 스스로를 어른 이라는 생각을 한듯하다. 만 19세가 되었을 때는 해방감에 휩싸여서 부모에게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기억 뿐인데 이제 오십이 넘은 나이에 챕터 1을 읽으니 사람들이 이렇게 스스로에 대 해서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지금은 이 나이에 이 문제가 나에 와 닿네요. 나는 과연 어른 일까 ? 이 어른이란 단어는 너무 많은 것들을 포함 해서 이겠지요, 개인과 사회 구성원으로 써도. 놀이는 마음이 궁금함을 품은 채 이리저리 떠돌게 내버려둘 능력,~~~~ 놀이를 하지 않으면 우리는 나이를 먹을 수는 있지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성장할 수는 없다.~~놀이가 그 자체로 하나의 치료~~58,59쪽 온라인에 전시된 타인의 완벽한 삶이 허상이라는 의심이 들 때조차 다 알면서 믿어주는 ~~~~ 우리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능력을 읽어버리게 된다. 67.68쪽 이 부분을 읽을 때는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이란 소설이 연결 짓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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