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2. <어른 이후의 어른> 읽고 성장하기

D-29
안녕하세요. 전 이탈로 칼비노의 <반쪼가리 자작>을 소개하고 싶어요. 이 복잡한 세상을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었던 저의 사고의 틀을 깨 주었어요. 무조건 나쁜 놈 vs 좋은 놈도 없고, 상황이 그렇게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그믐북클럽 2기에 참여하게 된 새우입니다 ^^ 아침부터 기분좋은 문자를 받게되어 하루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꾸준히 좋아했고, 소설 장르에만 빠져있었었는데 어느 순간 바쁜 일상에 치여 책을 몇 년간 손에서 놔버렸습니다. 뇌가 멈춰버린 느낌에 작년 연말부터 다시 책을 잡기 시작했고, 같이 일하는 분이 추천해주신 윤홍균님의 자존감수업을 읽게 되었습니다. 모바일에만 빠져있던터라 종이 책을 읽는 것에 금방 지치고, 눈을 돌려버리기 일쑤여서 예전 같았으면 2시간도 안 걸렸을 완독이 2주 넘게 걸렸습니다. 왜 전처럼 안될까 좌절도 하고, 지치기도 했는데 다 읽고 나니 뿌듯함과 함께 많은 것이 제 마음에 남아있더라구요. 책 읽는 행위만으로도 조금은 멋진 사람이 된 것 같았고, 나의 자존감을 위해 내가 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부분들을 머리로만 대충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래서 저랬구나, 저래서 이랬던 거구나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주변 그 어떤 것도 변하지 않더군요. 무언가를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90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믐북클럽을 통해 평생을 독서하며 살게 되길 희망합니다. 설 연휴동안 해이해졌던 제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해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사실 안될수도 있겠단 생각으로 버텼는데 당첨되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책을 한때 많이 읽다가 어느 순간부터 책을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번 계기로 책을 더 읽을수 있을거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장강명 작가님의 산자들입니다. 한국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날카롭게 보여주셨고 비정규직 삶을 더 자세히 알게되면서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믐북클럽 1기에 이어서.. 2기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이렇게나 좋은 주제의 책을 좋은 분들과 앞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너무 기쁜 마음이 앞섭니다. 책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제가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책은 너무 많아서 다른 모임에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러려고 만든 건 아니었지만 슬쩍.. 홍보를.. ^^;;) 이와 별개로 이번 선정 책과 관련하여.. 제가 읽고 남겼던 리뷰를 조금 가져와볼게요. 김 혜민PD 님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입니다. 아래에서부터는 제가 인스타에서 다뤘던 내용을 끌어온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 해당 책을 보면서 자꾸 눈물이 차올랐어요. 저는 여러 게시물을 통해, 공감의 양면성에 대해 다뤘습니다. 흔히 "공감"하면 좋은 이미지를 먼저 떠올릴테지만.. 나쁜 점도 공존한다는 점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었어요. 그래서 좋은 공감에 대해서는 익히고, 나쁜 공감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피해야 함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었는데요. ... 그런데.. 오늘 느꼈습니다. 설명을 아무리 자세히 한다고 한들.. 한 편의 스토리를 뛰어 넘기는 어렵다는 것을요. 해당 내용은.. 정확히는 스토리 보다는 사례에 더 가깝겠지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구절은 아래의 내용이었어요. ... '시간 앞에 장사 없다. 시간 지나면 다 잊혀진다' 이 말은 맞는 말이다. 그래서 시간과 망각에 맞설 수 있는 것은 '함께 말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그 작은 목소리들이 합쳐져 잊고 있던 사람들을 다시 기억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기억은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를 각성하게 한다. 죽은 자를 기억하는 일이 산자를 살게 한다. 365일 중 꽃이 피는 날은 단 며칠, 이후 꽃은 지지만 정확하게 제때 다시 핀다. 꽃이 피어 있는 동안만이라도 세월호를 기억하다 잊어도 괜찮다. 매해 4월 피는 봄꽃을 세월호를 기념 하는 데 사용해야겠다. ... 정말 너무 공감이 되는 말씀이예요. 제대로 된 애도의 절차가 없다면, 평생 마음 속에서, 어쩌면 죽을 때까지도 그것이 다른 형태의 가시가 되어서 삶을 괴롭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픔은 그냥 무턱대고 덮어두지 않고^^ 적절히 다루어져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세월호 관련해서 사회적 참사라던가 하는 부분에 대한 세션들 참여하며 받은 책이 있었는데 그게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였어요. 세월호 관련되어 쓴 글은 워낙! 많아 책으로까지 냈었는데요~ 이 책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https://m.blog.naver.com/widerhorizon/221402528801
좋은 의견과 더불어 링크까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 슬픔을 적절히 다뤄내지 못하는 사회 같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 각자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 노력에 있어서 이번 책도 너무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도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
네 ㅎㅎ 다른 창에 올려주신 환경이슈에 대한 전문가 뺨치는^^ 관심도 잘 엿볼 수 있었어요.
어유~~ 과찬이십니다. 물론 관심이 크긴 합니다. ^^;; 읽으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참여 인원이 없는 것이 읽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안심이 되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눈치 봐가며 조금씩 올릴려고 했는데.. 환경 카테고리로 묶여서 '바닿늘의 독서노트'라고 생겨져 있길래.. 기쁜 마음으로 심리학 서적도 추가로 올렸습니다. 다음 번 기획은 일단.. '자기계발'로 정했어요. ^^;;
안녕하세요! 북클럽 2기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승언입니다! 댓글들을 주욱 읽어내려 오는데 책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늘 비슷한 자극들 속에서 살아가며 일상에 매몰되기 쉬운 삶에 책은 다른 길을 내주고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결과적으로 당장 드러나진 않더라도 어떻게든 삶을 변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추천해주신 책들 메모메모하고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홍은전 작가님의 <그냥, 사람>을 소개하고 싶어요. 더 나은 내가 되었다고 느끼게 해준 책이라기보다 책을 읽지 않았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내가 그동안 얼마나 무신경했고, 함부로 말했는지를 반성하게 되었고, 우리 사회의 약하고 어두운 부분에 대해 억지로 공부하지 않으면 계속 상처를 주고 살아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사람>을 통해 사회의 약자, 소수자들 역시 나와 같은 것을 꿈꾸고 욕망하는 그냥,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조금 더 나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해주었습니다. 북클럽 2기로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참여해서 꼭 수료증을 받겠습니다!!!! ㅎㅎㅎ
제목만으로도 공감이 됩니다. 반갑습니다. :)
헉헉. 저도 이 책 정말 좋았어요. 동네 도서관에 신청해서 받아본 책인데요.. 이런 책 신청한 나 칭찬해… 했습니다. 장애를 가진 분을 바라보는 비장애인들의 인식에 대한 좋은 가이드가 되주는 책이라 생각해요. 도와주는 세상이 아니라, 도와줄 필요가 없는 갖춰진 세상을 위하여!!
안녕하세요 이제서야 인사 올립니다! 2기에 참여하게 된 미우입니다! 업무에 시달리는 직딩1로서 주로 현생 회피의 목적으로 독서를 하고 있는데.. 단단한 생각의 힘도 길러보고 그 힘으로 스스로 다독일 수 있는 독서를 하고싶어 북클럽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같이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도 듣고 나눠보고싶네요!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그믐북클럽 1기에 이어 2기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그믐북클럽 1기를 통해 <빅히스토리>를 읽게 되었어요. 혼자라면 중간에 포기했을거예요. 양도 양이지만 코스모스, 총균쇠, 사피엔스를 섞어놓은 듯한 엄청난 정보에 정신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역사를 보는 큰 관점을 가져볼 수 있는 책이라 힘들지만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이번 책도 기대되요. 나이는 어른인데 진짜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길 바라요.
반갑습니다 요즘 뭐가 뭔지 정신없는데 마음 추스리고 정신 차리라는 기회를 얻은 것 같습니다, 북클럽 2기 선정 감사드립니다. 어른이 된 지는 한 참 된 건데 덩치가 큰 게 어른인지 나이를 많이 먹음 어른인지 본인이 스스로 어른 답다는 생각도 안 들고 어른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입니다. 인간에 대한 통찰과 애정을 진솔하게 쓰여진 글이 어떤 꾸민 시와 소설보다 감동적이고 울림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잡다하게 재미 위주로 책을 보았고 그나마 너무 오래되어서 고전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줄거리도 서로 섞이고 정리가 안됩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다시 20년 30년이 지나서 같은 책을 읽어보면 어떤 느낌일가 해보려 합니다. 입춘이 지나야 진짜 새해라지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독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신영복 선생님 책 좋아하신다니 반갑네요. 저는 신영복 선생님의 수필집 ’청구회 추억‘을 너무 좋아합니다. 아마 환환님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어 추천 해 봅니다. ^^ 환환님 덕분에 잊고 있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신영복 선생님 책은 다 샀던 것 같습니다 일부 없어진 것도 있었는데 추후에 양장본으로 추가 구매했더랬지요
어른 이후의 어른은 다양한 '어른' 인터뷰이가 등장하는 책인데, 남겨주신 자기 소개들을 보니까 여기 모이신 분들이 미성년자가 아닌 어른들이신 거 같아서 책 이외에도 어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안녕하세요,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책 선물 받게 되어 감사하면서도 송구스럽습니다. 열심히 읽겠습니다! 저는 올해 1월 1일부터 몽테뉴의 <에세>를 읽고 있어요.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마침 작년에 민음사에서 완역본이 나와서 시작했습니다. 몇 번 시도했다 실패하곤 했는데 이번엔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제 세 권 중 두 번째 책인 <에세2> 시작했습니다.^^ 아래에 있는 표현은 ‘책날개’에서 발췌한 유혹적인 문구입니다. >.<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 최고의 교양인 당대 인문학자들과 달리 라틴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쓴 글 장바닥의 생생한 말로 쓰인 교양서 어려운 개념도 체계도 교화적 목적도 없이, 누구나 부딪히는 실존적 문제들에 대한 인간적이고 온당한 답, 주어진 삶을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사는 길을 찾고자 하는 보통 사람의 ‘자기탐구’
안녕하세요. 멋진 분들과 함께 하게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입니다. 저는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책을 소개드립니다.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선물해 주셨던 책인데 종교적 색채가 보여 그건 괜한 거부감에 읽지 않은채 책장에만 꽂아두다 힘든 일들이 계속되어 집에 틀어박혀 있던 중 무엇에 홀린듯 집어들어 한번에 끝까지 다 읽은 책입니다. 내용이 '이래야 한다, 이것이 옳다' 식의 전개가 아니라 오히려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힘든 상황에 계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서가명강 북클럽ㅣ책증정]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를 편집자·마케터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이런 주제로도 독서모임이?
혹시 필사 좋아하세요?문학편식쟁이의 수학공부! 50일 수학(상) 함께 풀어요.스몰 색채 워크샵프리스타일 랩을 위한 북클럽 《운율,서재》
명품 추리소설이 연극무대로~ (돌아온 연뮤클럽)
[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 애주가를 위한 큐레이션
[그믐밤] 30. 올해의 <술 맛 멋> 이야기해요.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서강도서관 x 그믐] ④우리동네 초대석_김혼비 <아무튼, 술>
'하루키'라는 장르
[Re:Fresh] 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다시 읽어요.[그믐밤] 16. 하루키 읽는 밤 @수북강녕 하루키가 어렵다면!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함께 읽기에이츠발 독서모임 16회차: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작법서 읽기] Story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함께 읽기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김새섬의 북모닝, 굿모닝 ☕
[1월 북모닝도서] 넥서스 - 하라리다운 통찰로 인류의 미래를 묻다[1월 북모닝도서] 빌드(BUILD) 창조의 과정 - 또라이 대처법까지 알려주는 아이팟의 아버지[1월 북모닝도서] TSMC, 세계 1위의 비밀 - 클립 하나에 담긴 보안[1월 북모닝도서] 레드 헬리콥터 - 숫자 뒤에 사람 있어요.[1월 북모닝도서] 다시, 리더란 무엇인가 - 역사 속 리더들에게 배우다
<책방연희>의 다정한 책방지기와 함께~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 채식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곳으로~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③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브라이언 케이트먼)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② 채식의 배신 (리어 키스)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① 채식의 철학 (토니 밀리건)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