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2. <어른 이후의 어른> 읽고 성장하기

D-29
2-2 115. 나는 우리가 이렇게 측정 가능하고 수량화하 수 있고 현실적이면서 지연되고 있는 중요한 경험들ㅡ독립, 주택대출, 결혼ㅡ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어른다움을 손쉽게 정의하고 어른이 도지 못한 상태의 더 깊은 의미에 관해 고민하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117. 우리는 경험을 통해 일종의 갑옷 입는 법을, 어른의 역할을 수행하는 법을 배운다. 119. 바쁘게 지내고, 텔레비전을 보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나머지 모든 것들을 들여다보면서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말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다른 데로 주의를 돌리는 거죠. 사람은 자신한테 정말로 중요한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때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기가 훨씬 쉽다고 저는 생각해요. 129. 사회가 우리에게 주는 건 남자다움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뒤틀리고 왜곡된 대답이니까요. 남자다움은 자기가 정의하는 거예요. 너는 어떤 사람이지? 너는 어떤 사람이야? 134. 나는 그런 어른이 된 초자아가, 일이 잘못되었을 때 자신을 용서하는 내면의 감각이, 좌절하거나 불행에 직면했을 때 생겨나는 일종의 회복력과 강건함이 사무치도록 갖고 싶다. 이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 자신을 돌불 수 있게 해주는 도구들이다. 151. 다양한 어른의 방식을 스스로에게 허용하고, 가끔씩은 그냥 차단해버려도 괜찮다는 걸 기억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남들에게는굉장히 어린애 같은 행동으로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건 어른의 대응 전략이에요. 153. 괴로운 순간에 우리 내면의 가장 조그만 나이테들을 참아내고 주의를 기울이고 돌보는 능력, 성급하게 결론이나 해결책에 도달하는 대신 잘못된 부분이 어디인지 궁금해하는 능력, 우리 자신을 계속 유지하는 능력. 준비도 되기 전에 어른의 영역에 던져져 몸시 왜곡된 감각이 아닌, 조금 더 의미있는 어름다움의 감갈을 발견하는 능력.
짬짬이 본다는게 게으름이 도졌는지 입춘지나 봄 바람이 불어 졸았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늦었습니다 1장 읽는중입니다 부지런히 읽겠습니다
환환님, 화이팅입니다! ^^
읽다가 얼마전 심리치료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내가 나를 모르고 잘살고 있구 그러다 죽을수 있겠지요 아마 주변인들과의 단절이나 트러블을 이해 못하고 살거 같아요 어차피 완전체는 될수없겠지요 알수도 없고 정답은 없지만 살면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 자문하고 생각해야될듯 합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면 전문가나 조언받는것을 두렵거나 무시하지 말아야겠구나 느끼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마음이 힘들면, 꽁꽁 싸매지 말고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맞다고 봅니다. 설령 그 전문가가 나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단 내 마음에 응어리를 누군가에게 풀어 낼 수 있는 용기는 실보다 득이라 생각해요. 2장에서 나를 포용할 줄 아는 능력을 어른이 되는 과정 중의 일이라 언급합니다. 나를 마주할 용기가 있다면 포용하는 과정도 조금은 수월하겠지요. ^^
2-1 아넷의 이론에 제 경험을 대입해봤습니다. 우리 나이로 치면 30살까지는 성인 진입 시기라는 점 에서는 대체로 공감되었습니다. 제가 29살을 넘기기 직전에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30살부터 첫 째 아이가 태어나서 키우기 시작했었지만.. 그때까지도 어른이란 느낌을 스스로 전혀 갖지 못했거든요. 오히려 그로부터 3년 후 둘 째가 태어나고, 여러 일을 겪은 뒤에서야.. 아주 조금은 '어른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병원신세를 지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건강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로부터도 몇 년이 더 지나서야 진지한 고민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만 따져 본다면 '30살 보단 40살이 더 어쩌면 성인 진입기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일반화해서 생각하는 것은 늘 경계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문화적 환경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조금 더 뒷부분에.. "저에게 어른다움은 어느 정도는 남자다움의 동의어 예요. 그러니까 그 질문은 '남자란 무엇인가'이기도 한 것 같아요." 라는 애덤의 사례를 보며, 저도 오랜 시간을 성 고정관념 때문에 고민이 컸음이 떠올랐어요. 물론 지금도 성 고정관념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의도적으로 경계하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얻게 된 것들이 정말 많아요. 짧게 적어보자면 저는 남자입니다만.. 장난감 피규어를 좋아하고, 장식장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한 때 열대어도 열심히 키웠었고,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꺼내놓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이.. 성 고정관념에서 제법 벗어났다는 증거죠. "침묵은 금이다" 라는 말을 정말 최악으로 싫어합니다. 사회가 규정해놓은 모습들을 의도적으로 벗어나보는 것이 어쩌면.. 나를 알아 가는 첫 걸음 같기도 합니다. 2-2 아넷은 결국 성인 진입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18세 에서 29세 사이에 겪는 시기라고 정의했다. 이 시기가 시작될 때는 극소수의 사람들만 자신이 어른이라고 느끼지만, 끝날 때, 그러니까 20대 후반이 될 때쯤이면 질문을 받는 거의 모든 사람이 어른이 된 기분이라고 대답하곤 했고, 그런 다음 보통은 책임에 대해 언급하곤 했다. "무엇보다 먼저 나오는 단어예요. 책임." 아넷이 말한다. 책임은 아넷이 '3대 요소', 즉 그가 인터뷰한 사람 대다수가 어른다움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하는 것들로 이어진다. 첫째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능력이고, 둘째는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능력, 셋째는 경제적 독립 이다. 아넷이 30년 넘게 이 질문을 해오는 동안 사람들의 대답에는 변화가 있었을까? 그의 대답은 나를 놀라게 한다. "아뇨." 결과는 19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내내 한결 같았다. "사회가 명백히 변화하고 경제도 좋았다 나빴다 하는데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변하지 않았다는 게 흥미롭죠." 하지만 연구자들은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결과를 찾아냈다. 아넷의 질문은 인도와 남아메리카, 중국, 그리고 다른 지역들에서 연구를 촉발시켰는데, 그 연구들은 우리가 어른다움을 이해하는 방식이 전 세계적으로 똑같지 않으며 문화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p105~106 아넷은 18세에서 29세까지의 사람들 수백 명과 한 인터뷰 를 기반으로 이 새로운 생애 단계의 다섯가지 특징을 식별 해냈다. 정체성 탐색, 자아에 대한 집중(이것은 이기적 성향 이라기보다는 자아의 발견이라고 아넷은 강조한다), '사이 에 끼어 있다는' 감각, 가능성에 대한 낙천적인 느낌, 그리고 (관계, 거처, 직업 등에서의) 불안정성이 그것이다. 이것들은 거의 모두 내게도 해당된다. 내가 성인기에 완전히 진입했다 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은 결혼과 거처에 있어서의 안정 성이다. 하지만 나는 직업 면에서는 여전히 어느 정도 불안정 함을 느끼고 있다. 30대에 정신역학적 심리치료 교육을 받으 며 책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넷의 일정표에 따르자면 수년 전에 진입'을 끝내야 했을 내가 여전히 성인 진입기인 것 처럼 느껴진다는 건 어떤 의미일지 나는 궁금하다. p108~109 애덤이 이 이야기를 들려줄 때 내 머릿속에는 이미지 하나가 떠오른다. 슈퍼맨 의상을 입고 창턱에 올라선 꼬마 소년 애덤 이 날 수 있다고 믿으며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 광경이다. 애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의 한계를 완전히 부인하게 되는 것 같다. 마치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무엇이 느껴지는지, 자신이 무엇을 감당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없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물리치료사에게서 뼈가 부러졌다는 말을 들어야 겨우 연습을 멈추는 것이다. 나는 애덤이 한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되는 일의 핵심적인 부분은 자신을 돌보는 일과 관련 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자신을, 우리의 한계와 취약한 부분들을, 언제 스트레스 를 받고 언제 몸이 아픈지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알아야만 한다. 내가 이 슈퍼맨 이미지 이야기를 하자 애덤은 이렇게 말한다. "저에게 어른다움은 어느 정도는 남자다움의 동의어 예요. 그러니까 그 질문은 '남자란 무엇인가'이기도 한 것 같아요." 이 질문에 대해 우리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동안 듣게 되는 대답은 남자란 이래야 한다고 사회가 규정해놓은 모습일 것이다. p128 2-3 블랙버드를 이번에 처음 들어봤어요. 팝송보단 가요를 즐겨 듣는 편이라.. 비틀즈 라는 그룹이 평화를 노래했 었다는 정보만 알았을 정도로 비틀즈를 잘 몰랐습니다. 곡 정보를 찾아보면서 어떤 배경에서 이 곡이 만들어 졌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이 곡의 가사가 1960년대 미국의 불행한 인종 관계뿐만 아니라 인도의 리시케시의 블랙버드의 부름을 듣고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네요. 흠.. 제가 주제곡을 뽑는다면.. 요즘 한 달 넘게 출근길을 함께하는 마왕 신해철 - 민물장어의 꿈 을 추천하고 싶어요. 해당 곡은 마왕이 본인의 장례식장에서 틀어질 곡으로 정해놨다고 했었을 정도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곡이기도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쯤으로 줄일게요. 시간 되시면 가사에 집중해서 한 번 들어보세요. ^^;;
남자분이셨을 줄이야! 대단히 지적이고 수다스러운 동년배 아줌마?가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같이 나이들어가는 아줌마로서 😀 서른살보다 마흔이 요새는 정말 더 '어른'이란 지위에 걸맞는 것 같아요. 자리잡는 것도 다 늦어지고 있고 물론 야무진 청춘들은 진즉 모든 걸 다해놨지만 말입니다~ black bird는 일본 어느 법학을 하다 재즈가수로 전향한 분의 버전도 많이 들었는데 그런 사회고발적 배경이 있었는줄은 몰랐어요. 민물장어의 꿈도 너무! 좋죠 ㅠ 신해철 죽어서 수십년만에 다시 피아노학원에 발길을 들였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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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옛날에는 가정을 꾸릴 나이이기도 했던 18세라는 나이에 갑자기 어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건 현대 사회에서는 좀 이른 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계속 해 왔습니다. 사실 대학생 정도의 연령의 성인(?)을 봐도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구분이 잘 안 가는 몸만 큰 아이 같은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 그리고 복지시설에서 18살이 됐다는 이유만으로 부모도 없는 아이들이 사회로 내몰리는 광고(?)를 볼 때마다 나라에서 살 집 정도와 최소한의 생활비는 마련해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신적인 조력자도요. 책에도 영국의 경우를 예시로 들었듯이요.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데 ‘법적인 정해주기’는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특정 학교를 졸업하는 나이로 미성년자와 성인을 구분 한 것 같습니다. 그런 규정이 없다면 미성년자들이 더욱 보호받지 못하는 세상이 될 것도 같고요. 근데, 읽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이 왜 부모나 어른으로서의 우리가 성장하는 그들에게 맞춰 주어야만 하는가입니다. 그들에게 그것 또한 너희들의 성장 과정이며,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그들 또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서로가 존중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간 사회는 ‘더 나이든 자’에게 매우 냉혹합니다. ‘나이를 저렇게 먹었는데...’ 등등의 이유로 윗세대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항상 그들이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타자화시키고 배척하거든요. 미성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딱히 그들을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이것도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듬어 주되, 따끔히 성장과정을 제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일 것, 그것으로 인해 상처 받는 부분도 있겠지만, 부모나 주변 어른도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시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일정 시기가 지나면 아이도 (크게) 변하지만, 어른도 어제의 나는 아니니까요. 최선을 다해 보호와 조력을 해 주지만, 그들이 겪는 모습은 ‘다른 형태로’ 우리도 처음 겪는 것이니까요. 1-2. 39p : 우리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배우고 적응하고 변화하고 있고, 그건 멈추는 법이 없어요. 우리가 뇌에 관해 아는 바에 미루어볼 때 이건 사실입니다. 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 형태는 평생 달라질 수 있고, 무언가를 배우는 데는 나이 제한이 없다는 거죠. 그런데 저는 이걸 저 개인의 삶에서도 느껴요. 우리는 10대 후반이나 20대의 어떤 나이가 되면 그냥 안정적인 상태에 도달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 자신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고, 우리는 그것들을 발견하고 있는 거죠. 44p : 나는 언제나 어른들이 아는 게 많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제 어른이 된다는 건,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저 내가 모르는 게 얼마나 많은지 받아들이는 일이라는 생각이 점점 더 커진다. 83p : 샘에게 아이들은 꿈꾸고,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믿고, 지금 당장 바로잡아야 하는 부당함을 알아차릴 수 있는 존재들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공모자가 되어 뭐든 있는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고, 변화의 과정도 자연히 이루어지기를 바라게 된다. 94p : 새로운 시작이 엉망진창인 이유는 엉망진창일 필요가 있어서다. 1-3.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에 대한 시기심 부분’은 제 SNS 하는 스타일과 달라서인지 공감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 사람들이 저렇게 느낄 수도 있다는 건 이해 되었고요. 제 경우에는 큰 기술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기술이 딱히 없어 그냥 잘 찍은 사진 중에 골라 그야말로 ‘지껄이고 싶은 대로’ 글을 올리기 때문인지, 다시 제 글을 보거나 사진을 보면 저의 행복했던 과거가 떠올라 즐겁습니다. 예전엔 과거에 대한 기록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이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정말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게 요새 드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음....다들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으니 얘기하지 않으렵니다. ^^
반복적으로 나오는 그 광고, 사기도 그래서 당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보호종료청년의 이야기를 들으면 같은 처지의 한 청년이 기숙사에서 생을 마감했다던 작년의 뉴스가 떠오릅니다. 나라에서 돈은 주는 것 같던데, 생활고로 상담까지 했던 고아원 담당자가 그아이 몫을 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라에서 비빌언덕 같은 곳을 마련해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그걸 어느 정부가 해줄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우리도 처음 겪는부분이라는 대목에서 윤여정 선생님의, 나도 육십이 처음이라던 꽃보다 누나의 한 대목이 절로 소환되네요~
2-1. ‘콘텐츠 보험’이라는 단어는 처음 접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는 흔한 보험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 이 챕터에서는 성장기부터 쌓아온 환경적 영향을 콘텐츠 보험이라고 여기고 성인이 되어 안정적이게 될 모습을 미리 보험삼아 두는 것을 말하는데 딱 이십대의 마지막 나이에서의 생각이 적혀있어 크게 공감되는 챕터였다. 2-2. “... 어른다움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하는 것들로 이어진다. 첫째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능력이고, 둘째는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능력, 셋째는 경제적 독립이다.“ ”성인기는 역사라는 게 없는 생애 단계다. ... 하나의 블랙홀로 남아 있다.“ ”청소년기와 제 기능을 하는 성인기 사이에 다리처럼 놓인 몇 년은 종종 탐색과 자아 발견의 시기로 낭만화되지만, 사실 많은 이들에게 불확실하고 애매모호하며 도리깨질하듯 이리저리 흔들리는 시기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는 사실 자기 자신을 돌볼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도 포함되는 것 같아요. ... 그것은 참을성을 갖고 자신을 대하고, 자기가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있지 않은지 시간을 들여 살피고, 조심하는 것이다.” 2-3. https://youtu.be/ZZb7esu8sss 가수 적재의 FINE 이라는 곡이 생각났어요. 저에게 참 의미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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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는 과정에 대해 각자 자기만의 답을 찾듯 여러분들이 선정해 주신 주제곡 역시 각양각색입니다. 추천해 주신 곡들 하나씩 찾아 들어보면서 어떤 취향을 가진 분들이 여기에 모이셨는지 잠시 상상해 보았어요. 이런 재미를 북클럽지기에게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주제곡 잘 들었습니다. ^^ 진도 일정에 맞춰 잘 읽고 계신 분들도 있고, 바쁜 일상 때문에 진도가 밀린 분들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조금 늦게, 천천히 따라오셔도 괜찮습니다. 3장 읽기를 끝내면 우리에게는 잠깐의 휴식 일이 있죠. 이때 밀린 부분을 읽으셔도 좋습니다. 모임 기간도 아직 19일이나 충분히 남아있어요. 그러니 조급해 마시고 각자의 속도에 맞춰 꾸준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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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3 읽기 **** 자! 그럼 3장 이야기를 해 볼까요? 이 챕터의 제목은 ‘ ‘부모가 된다’는 선택과 두려움’입니다. 북클럽 2기를 준비하면서 북클럽지기인 저는 여러분들 보다 조금 먼저 이 책을 펼쳤지요. 목차 제목부터 찬찬히 살피는데, 제목만 읽어도 익숙하고 이 이야기는 꼭 나올 법하다 예견했던 챕터가 3장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부모 되기’는 어른다움을 정의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전통적인 이정표’(p.11)였으니까요. 그런데 의문이 듭니다. 부모가 되어야 만 어른이 될 수 있는지, 부모가 되지 않으면 우리는 어른으로서 자격을 얻는데 실패하는지를요. 이번 장에서는 전통적인 이정표로 여겼던 ‘부모 되기=어른다움’(p.162) 등식이 우리에게 유효한지 아닌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3장의 주제곡은 레이 파커 주니어가 부른 <고스트버스터즈>입니다. 전주만 들어도 흥이 돋습니다. ^^ 음악 감상도 하시면서 즐겁게 독서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e93CLbHjxQ
고스트버스터즈! 너무 좋아했죠~ 저 게임도 즐겨했었는데 말입니다^^ 삼장에서 주요 키워드는 아기방의 유령들을 넘어서는 것, 부모되기 혹은 되지 않기로 선택하기인듯 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이 분야와 큰 상관은 없는데 어른이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부모되기 혹은 책임지기/ 나 자신만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살기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해요~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 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지만 했으면 한데로 고달프고 ㅠ 안 했으면 자유롭지만 아무리 고양이 6마리쯤과 동거하고 있어도 외롭고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예전에 사랑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커리큘럼) 자아의 확장이라는 대답을 했었는데 당시 강남순 교수님의 줌 책읽기 모임에도 참여중이었기에 거기서 알게된 파울첼란의 "나는 너다"라는 시와 같은 경구가 굉장한 울림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성경에 네 이웃을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그것이 첫째가는 계명이라 하시는데, 너 자신은 미워하고 남만 사랑하라가 아니고 너 자신만큼! 사랑하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내가 지금 나 사랑하기도 바쁜데, 널 사랑하게 생겼냐? 😑 가 아니고 기꺼이~ 나를 내어주고 나만큼 아껴줄 대상이어야지 가족도 되고 그러겠죠. 자아중심적 인간형이 그 사랑하는 타자중심적 인간형으로 우주가 바뀌어서 막 노래도 불러쥬고 싶고 그럴텐데 말입니다^^; 이쯤에서 시키지도 않은 브금한번 다시 써볼까요 😂 암튼 이 장에서는 아직 한창 궁금한 어른 이후의 우리나이대 성장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흥미로웠습니다. 4장까지 재미있게 읽었구요^^ 이후로도 치매환자에게까지 그또한 성장이었다! 하는 것은 조금; 성장강박이 아닌가 싶었는데 덕분에 이렇게 귀한 과정을 책으로 남겨 세상에 공유해주어 다같이 성장시킬 수 있는 미덕을, 이 사랑스러운 사람 모야 사너가 해준 것이 아닌가 감사했습니다^^ 앞에서도 주기적으로 아이가 되는 경험은 중요하다 했는데, 부모가 아니어서 합법적으로 ㅋ 애 핑계대면서 아이눈높이에서 과학관, 천문대, 자연사박물관;; 등 못가서 아쉽지만; 파트타임으로 초등생들을 가르치고도 있기에 애들 피아노배틀 시켜가면서 ㅋ 저도 만족을 얻는듯 해요 ㅎㅎ 186p에 어머니를 한 사람 전체로 사고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는 대목에서 혹시 있다를 잘못 쓰신 게 아닐까도 생각해봤었는데, 한 사람 전체로는 정도로 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 대목은 다른 창에서 ebs문해력 테스트를 대표님께서 올리셔서 사실 저도 해봤었는데, 결과가 아쥬 충격이어서;; 차마 올리질 못허고 저건 충격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을 것이기에 문제 자체가 잘못됐다 ㅎㅎ고 넘겼는데 글쎄 혹시 그게 맞는 것일지도요? 아무튼 193p에 블랙스톤은 진정한 사회학자답게도 자신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로 눈을 돌렸다. ᆢ 제 생각에 어른다움과 부모됨에 관한 대중의 인식에 빠져있는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사실 그걸 선택할 수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부분이었어요~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이 책처럼, 자신의 경험을 하나의 의미있는 사회적으로 통용되도록 <우리가 선택한 가족> Child free by choice: the movement by redefining family & creating a new age of independence 2019를 내셨는데 그 또한 많은분들이 선택하시는 길이기에 매우 유의미한 조명이라 생각합니다. 첫 참석했던 동지날 그믐밤의 작가님 네분 중 세분의 선택처럼 말이지요~
3장 이번 챕터는 부모 경험이 있는 독자와 그렇지 않은 독자 사이에 읽는 감각이 조금 다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이었어요. 저는 현재로는 부모가 될 계획이 없다 보니 거리감이 드는 부분도 있었고 또 위안이 되는 대목도 있었던 것 같아요. 20대 시절에, 언젠가는 당연히 결혼하고 자녀를 낳을 거라고 믿는 친구들과 이런 주제로 이야기 나눈 기억이 있는데요. 그냥 나 닮은 아이가 보고 싶어서...라고 말하던 철딱서니들이 지금은 다들 결혼해서 애아빠들이 된 게 신기하네요. 자녀를 낳음으로서 갈 수 있는 어떤 어른의 자리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선택으로 닿을 수 있는 어른의 자리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고민과 결정 자체가 성장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연구를 읽고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162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인 티나 밀러에 따르면, 그가 인터뷰한 수십 명의 부모 중 대다수가 양성으로 나온 임신 테스트 결과를 보고는 '내가 이제 어른이 되어야겠구나'라고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195 블랙스톤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성장 경험이 될 수 있다. 그가 대화를 나눈 많은 사람들은 그 결정을 내리는 데 수년이 걸렸으며, 자신에게 옳다고 느껴지는 선택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심사숙고와 계획과 생각이 필요했다고 말해주었다. 201 지금 이 순간 나에게 가장 중요한 성장 경험은 결정과 결정 사이에서 왔다갔다 튀어 다니는 것을 멈추고, 대신 나의 무지한 상태를 받아들이고, 나 자신에게 내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낼 시간을 주고, 무언가를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 사이의 균형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님을 깨닫는 것이다. 이 일은 내가 서둘러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 바로 이것이 내가 찾아낸 숨 돌릴 공간이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3-1. 여러분은 3장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흥미로웠던 점이나 새롭게 느낀 점 등 다른 멤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3-2. 첫 번째 장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3-3. 저자는 ‘어른 되기’라는 이상하고 불안한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정신분석, 심리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들에게 던지는 첫 질문은 ‘당신은 어른인가요?’입니다. 이 질문에 인터뷰 대상자들은 쉽게 답하지 못하고 망설이죠. 생각을 깊게 할수록 답하기가 더욱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 모야 사너를 대신해서 여러분께도 묻고 싶어요. 당신은 어른인가요? 여러분의 어른다움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3-1 '부모 되기=어른다움'이라는 등식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모가 된 후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 부모가 되든 그렇지 않든 어른 됨에 공통적인 부분은 '책임'인데요, 무엇보다 물리적.감정적으로 큰 책임의 특징을 갖는 위치가 '부모'이지만, 모든 사람이 같지는 않습니다. 저자는 오히려 부모가 되어 무력감을 더 크게 느끼기도 한다고 썼는데, 어떤 의미인지 알겠더군요. 로즈는 집을 갖고 가족을 꾸리는 것이 어른이 된다는 표지였는데,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지점에 이르자 자신이 진정으로 갈망했던 건 아이나 집이 아니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얘기에서 저 역시 생각이 길어졌습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스스로도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내면의 아이와 대면하는 과정이기도 하고, 내면에 담아두었던 마음을 털어놓고 상실감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갑니다. 가족구성원 안에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을 넘어 삶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쌓는 것이야말로 어른이 되어가는 것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되었다는 것이 어른이 되었다고 단정할 수 없고, 어른이라고해서 늘 진지함의 연속이기만 할 수 없죠. "아버지 오시기만 해봐라 (p182)". 이 부분을 읽으면서 1990년대에 훈육을 최종적으로 아버지에게 승계하면서 어머니의 '어른 됨'에도 자의적.타의적으로 제약을 받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동시대에 가장이었던 아버지가 어떤 이유로든 부재 상황이 되면 어머니가 경제적으로 가족을 부양하는 여부와 상관없이 가장의 자리는 맏아들에게 주어졌던 것을 떠올려보면 그런 생각이 더 크게 들더군요. 블랙스톤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를 낳기 않기로 결정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성장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는데, 그 이유가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수년 동안 많은 심사숙고의 과정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듭니다. 어쩌면 아직까지는 부모가 되는 것이 인생의 자연스러운 단계이자 사회적 규범이라고 인식되어 있는데, 이를 거스른다는 것은 엄청나게 신중한 고민과 갈등, 조심스러운 고려를 거쳐야 하고, 이러한 과정을 거침으로써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성장 발달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블랙스톤의 결론은 어른 됨이란 그저 많은 사람들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일, 자아와 요구를 진정으로 자문하는 일인데요, 이 결론에 동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모가 되는 일과는 결이 다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3-2 190-191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내내 어른스러운 정신 상태, 즉 우울적 자리에 오랫동안 머무르다가 좀 더 순진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편집ㅡ분열적 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을 뿐이다. (중략) 창조적인 무언가가 나올 수 있는 건 우리가 이런 두 위치 사이를 옮겨다니는 순간들이라는 사실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내 생각에 어른이 되는 일에는 이렇게 서로 다른 마음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우리가 더 미숙한 마음의 상태를 영원히 떠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일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것 같다. 201. 내 상황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른스럽지 못한 부분은 내가 아이를 가질 만큼 충분히 어른이라고 느끼지 못한다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어른으로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임을 깨닫게 된다.(...) 지금 이 순간 나에게 가장 중요한 성장 경험은 결정과 결정 사이에서 왔다갔다 튀어 다니는 것을 멈추고, 대신 나의 무지한 상태를 받아들이고, 나 자신에게 내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낼 시간을 주고, 무언가를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 사이의 균형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님을 깨닫는 것이다. 이 일은 내가 서둘러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 바로 이것이 내가 찾아낸 숨 돌릴 공간이다.
3-3 제 어른다움의 기준은 '기다림'인 것 같아요. 제가 저 자신을 기다려줄 수 있고, 가족과 친구 지인에 대한 기다림. 이 기다림은 나를 이해하고 상대를 헤아릴 수 있어야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누군가를, 무언가를 품을 수 있는 것도 이 기다림에 포함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한 품과 여력을 키워가는 과정이 저에게는 어름다움의 기준이 되는 듯 합니다.
축구에서 원숙한 골키퍼는 페널티 킥을 기다리며 덜 조바심을 내고 키커가 차는 발끝을 끝까지 지켜보고 몸의 방향을 옮기는 거 같아요. 야구의 타자도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할 수록 배트를 빨리 휘두르게 되고요. 어떤 경계선의 영역이 어디쯤인지 경험적으로 미루어짐작할 수 있고, 때를 기다릴 수 있는 것 그런게 성공적인 어른의 자세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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