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리브] 함께 읽어요

D-29
올리브가 혼자 살았으면 모르겠지만, 저렇게 사람들을 대하는 캐릭터로 가정에 속해있었으니, 남편이 참 많이 외로웠을것 같고, 아들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수북강녕 제가 영상으로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인생을 저렇게 살면.. 음.. ^^;; 그래서 올리브키트리지 책을 좋아하시는 이 모임에 계신 분들은 왜 책을 좋아하게 되셨는지 궁금하더라구요 +.+
오, 북적북적하네요! 저는 드라마 <올리브 키터리지>는 보지 않았는데요. 소설의 흥취와는 다를 것 같아서 보기가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수북강녕 님께서 배우들의 연기를 언급하신 걸 보니 또다른 재미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진공상태5 님께서 궁금해하신, 올리브에 빠져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1) 작가가 글을 되게 잘 쓴다고 느껴서 2) 올리브라는 늙은 여자를 비롯해서 모든 작품들의 주인공이, 주인공이라기엔 너무 볼품없고 평범한 동네 사람들이어서 3) 심리적인 세계를 물리적인 세계와 동급으로 놓고 묘사하기 때문에 이 중 저는 특히 3번 때문에 계속해서 올리브를 읽기로 결심하였는데요. 가령, 올리브네 가족을 작가는 올리브 키터리지의 첫 단편, <약국>에서 이렇게 묘사해냅니다. '아직 사춘기의 신체적 특징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아들이 별안간 눈에 띄게 퉁명스러워진 참이어서 아들의 기분이 독기운처럼 공기 중에 퍼지고, 올리브도 크리스토퍼만큼이나 변하고 또 변덕스러워 보이던 때였다. 모자는 순식간에 격렬히 싸우다가도, 그 분노는 이내 무언의 친밀감처럼 둘을 감싸버려 영문을 알 길 없는 헨리만 멍하니 따돌림을 받는 기분이 되었다.' 어쩌면 전지적 작가시점의 빼어난 소설 속 묘사, 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겐 좀 다르게 다가오더라고요. 물리적인 상황이 아니라, 가족 내에서만 감지할 수 있는 어떤 심리적 상황인데, 이걸 읽는 순간 독자는 단번에 감을 잡게 되거든요. 이런 대목들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남들이 모를 거라 생각하지만 늘 느끼는 찌질하고 왜곡된 정서들을, 사실은 누구나 두루 겪는다는 사실이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는 절대적으로 물리적이지만, 한편 생각하면 이성만으로는 현실의 무게와 깊이를 버텨낼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물리적인 현실이 아니라 심리적인 현실, 인간들이 누구나 겪는, 아주 보편적인 심리 상태에 대해서 좀더 탐구하고 싶었는데 그런 찰나 이 소설을 만나게 되었고 작가 역시 똑같은 고민을 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번으로 언급한 부분 때문에도 재밌었어요. 히어로도 아니고 안티히어로도 아닌, 동네 편의점에 슬리퍼 끌고 나가다 마주치는 앞집 아줌마처럼 한번도 주목해보지 않았던 주변인물이, 사실은 이렇게 소녀처럼 웃을 수도 있었던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 <피아노 연주자>의 앤지 오미라처럼 어쩌면 행복을 거머쥘 수도 있었지만 슬쩍 비껴가서 고통받는 재능러를 보면서는 아, 대단한 꿈을 이루지 않은 보통사람들도 어쨌거나 살아가고 있고, 살아가면서 감당해야하는 심리적인 몫은 어쩔 수 없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길리 님과 @진공상태5 님 글을 읽으며 생각합니다 소설 또는 영화, 드라마의 주인공 중 진짜 밉상으로 독자와 관객의 호감, 응원, 지지를 얻을 수 없는 캐릭터에는 누가 있을까? 그런 경우가 많을까? 사실 히어로도 안티 히어로도 아니지만, 어쩌면 빌런 쪽에 좀더 가까운 올리브에게 감정이입을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후반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쉽지 않기는 했어요 타인에게 친절히 대하고 싶어하지도 않고, 대중의 호감을 사고 싶어하지도 않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기에, 그런 사람을 소재로 한 작품에 대해서도 물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속마음과 다른지는 몰라도 특히 아들 부부에게 함부로 대하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런 사람이 실제로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고, 나 또한 그런 면모를 많이 갖추고 있을 것이며, 그런 이야기가 소설 속뿐 아니라 실제 삶 속 여기저기에 존재하기에, 아름다운 것만 다루는 대신 이런 주인공, 이런 이야기를 다루고 접하는 것이 현실을 돌아보고 주목하지 않았던 것을 발견하는 실마리가 되겠다, 싶습니다 물리적인 세계와 심리적인 세계를 균형적으로 표현했다는 말씀에 대해서는, 책을 재독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맞네요. 길리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이 올리브키터리지를 계속 읽게 하는 힘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 하지만 가끔 감당하기 어려운 경험을 하게 되기도 하는 사람들의 삶. 어디선가 “오, 윌리엄”도 좋다는 말을 들어서 지금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
@흥하리라 님 <빅 히스토리> 방에도 함께 계신데 이 방에도 함께 계셔서 반갑습니다 ^^
@흥하리라 님이 남겨주신 예전 리뷰를 구경하면서도,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썼을 때 몇 살이었을까요? 문득 궁금해져 찾아보니, 출생: 1956년 1월 6일 (67세). 올리브 키터리지는 2008년작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50세가 넘어서 집필을 한 셈입니다. 이런 점을 알고나니 작가가 올리브와 함께 늙어가면서 심리세계를 공유하는 걸까, 싶어져서 재미있네요 ㅎㅎ!
올리브와 주변 인물들이 연령대도 다양하게 등장하지만 가장 마음을 뺐겼던 부분은 노년이었어요. 혼자 늙는다는 것에 대한 실질적인 외로움, 두려움… 부부 중에 내가 먼저 죽는다는건 너무 이기적이고 아내를 먼저 보낸다는건 두려움같단 생각도 들고 뭐 그랬습니다.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서는 츤데레의 뜻풀이를 "쌀쌀맞고 인정이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했다." / 츤데레는 저도 이해하지만, 올리브같은 방식으로 꼬인? 그런 사람은.. 내 주변에 있으면 너무 힘들거 같아요. 저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거든요. 완벽할순 없겠지만, 노력하고 싶어요. @수북강녕
@수북강녕 님과 @진공상태5 님 말씀대로, 올리브는 확실히 비호감의 재수없는 유형의 인간이죠. 그럼에도 제가 그녀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짐 오케이시의 존재 때문이었는데요. 그럭저럭 행복하던 그녀는 나락으로 떨어져 내리는 사건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을 하거나 술과 마약에도 의지하지 않고, 가족을 떠나지 않고 계속 살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 듯 보입니다. 제게는 이 생존에의 결심과 버팀이 좀 애틋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물론 애먼 남편과 아들에게, 올리브의 변덕과 무례가 가해지는 점은 안타깝지만요. 생존은 하였되 평온에 이르는 길은 찾아내지 못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좌절어린 인간들... 무엇보다 나 자신의 모습을 올리브에게서 보면서 때론 몸서리치고 때론 연민을 느낍니다. 언젠가 맞이할 할머니 시절에, 저도 올리브와 같은 비호감 할망구가 되지는 않을까, 무서운 느낌도 들고 그렇다면 어떻게 늙는 편이 좋을까, 상상해보게도 되네요. @흥하리라 님이 말씀하신 대목, '산책하다 쓰러진 노인과 나눈 대화'가 실린 올리브 키터리지의 마지막 단편 <강>은 정말 백미였는데요. 이걸로 올리브를 좀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가령 이런 대목에서 말이지요. '매일 아침 강변에서 오락가락하는 사이, 다시 봄이 왔다. 어리석고 어리석은 봄이, 조그만 새순을 싹틔우면서.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정말 견딜 수 없는 것은 그런 봄이 오면 기쁘다는 점이었다. 물리적인 세상의 아름다움에 언젠가는 면역이 생기리라고는 생각지 않았고, 사실이 그랬다. 떠오르는 태양에 강물이 너무 반짝여서 올리브는 선글라스를 써야 했다.' @흥하리라 님과 공감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오, 윌리엄> 이야기가 무척 궁금한데요, 추천할만한 부분이 있다면 함께 감상 남겨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리브를 보면서 언젠가 들었던 말, "성격이 인생을 만든다" 이런 말이 떠올랐어요.
@길리 어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길리님은 올리브에 대해 더 이야기하고 싶으셔서, 이 모임을 여셨는데, 영상만 찾아본 제가 올리브 왜왜왜 라고 너무 그런거 아닐까 하구요. 길리님, 모두의 생각은 다를 수 있는건데, 혹여라도 제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이야기를 이 모임에서 했던거라면, 정말 죄송해요. 언젠가 길리님이 느끼신 올리브의 매력을 저도 알게 되는 날이 오기를 조용히 바라봅니다. 길리님 덕분에 올리브 라는 인물을 만나고 또 알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길리님!
@진공상태5 님, 안녕하세요! 조용했던 이 방을 데워주신 진공상태5 님 덕분에 즐겁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건 독서 토론의 가장 큰 기쁨이죠. 한동안 [다시 올리브]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뜸했었는데요. 저도 겨우 2개의 단편만 읽은 상황이라 덧글을 남기기 쉽지가 않네요. 문득 [다시 올리브]의 번역자가 [올리브 키터리지]의 번역자와 같은지가 궁금해 찾아보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묘하게 유해진 느낌의 문체는 역자가 변경된 때문인지, 두 소설 사이의 10년이란 세월 때문인지, 나이 든 올리브가 조금이라도 유해진 때문인지 잘은 모르겠어요. 제가 읽은 첫 두 단편, 그러니까 올리브의 묘사에 따르면 '늙고 돈 많고 재수없는' 늙은이인 잭이 등장하는 <단속>, 그리고 이어지는 올리브 시점의 <분만>은 꽤 사랑스러운 이야기였습니다. '제발, 그녀는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도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했다. 제발, 그녀가 다시 생각했다. 제발.' 가령 이런 대목에서 저는 전율에 가까울 정도로 공감하였는데요. 올리브만큼 나이가 들지도 않았으면서 이런 할머니의 감성을 공유하는 까닭은, 어쩌면 제가 할머니와 오랫동안 같이 살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한 작품을 제대로 읽어내기 위해서 우리는 가능한 한 모든 경험과 상상을 동원하는데, 좋은 이야기란 바로 그런 경험과 상상을 깊이 건드리는 구절들이 많은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각자의 취향에 따라 그 이야기가 무엇인지는 달라질 수 있다는, 뻔한 결론도 함께요. 덧붙여서[다시 올리브]의 한 조각을 읽었거나, 또는 올리브나 기타 인물에 대해 말하고픈 분이 있다면 언제든 탑승을 환영합니다.
@길리 저는, 길리님께서 저한테는 없는 어떠한 감수성이 있으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길리님을 통해서 제가 이런저런 것들을 느낄 수 있어서, 참 감사하구요. 십년만에 같은 캐릭터로 책이 나온다는것 자체가 참 신기하고 드문일인것 같은데, 그믐에서 길리님 덕분에 올리브 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길리님, 많이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그믐에서 자주 뵈어요. 감사합니다 : )
@진공상태5 님, 그렇게 느끼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사실 제 생각의 반대편에 있는 생각을 듣기 위해서가, 진정 독서 모임을 갖는 이유는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왜 하필 올리브에 꽂혔는지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된 계기도 되었고요. 참, 저도 <사랑의 이해> 드라마와 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마침 모임을 열어두셔서 반가웠습니다. 아직 올리브 완독을 못하여 아마 다음에 사랑의 이해를 읽게 되면 그때쯤 모임의 덧글을 홀로 찬찬히 읽어보게 될 것 같아요 ㅎㅎ 또 다른 책으로, 우연처럼 만나요! :)
@길리 길리님은 "사랑의 이해"를 뭘로 접하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저는 책은 팟캐스트 책걸상에서 민음사 박혜진 평론가님의 방송으로 들어서 알게 되었고, 지금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어.. 드라마가 쉽지가 않네요 ^^;;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녹록치않은 드라마? 같습니다. 넵! 언제든지 그믐에서 앞으로 오래오래 좋은 인연으로 만나요 길리님 ^^
아! 이 모임의 마감일자가 고작 일주일 남았네요. 그간 생업에 치여 진도가 많이 나가진 않았어요. 저는 <도움>까지 읽었는데 이 도움이라는 이야기는 정말이지 기막히네요. 올리브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마음을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아래의 부분부터 시작되는 수잰의 놀라운 언어들이요. 영원한 도움을 받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음, 이런 표현을 생각해냈어요. 그러니까 오로지 저 자신을 위해서요. 제 머릿속을 스친 표현은 이건데요." (본문 중에서) 라킨 부부의 뒷이야기는 결국 이렇게 완성되는군요.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저는 계속해서 다시 올리브를 아껴 읽겠습니다. 그믐을 통해 이렇게 인생책과 만나서 행복해요 🥰
저는 <올리브키터리지>를 인생책으로 꼽으면서도 그 후속작으로 나온 <다시 올리브>는 출간되고 한참이나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워낙 기대가 크니 생각보다 별로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더 거 같기도 하고요. 이번 기회에 수록작을 한 편씩 읽어가면서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에도 저마다 다른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읽다 보니 삶은 언제 끝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의 가장 좋은 부분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요. 올리브의 나이쯤 되면 이제 인생에서 겪을 수 있을만한 일들은 모두 겪고 난 다음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아직 충분히 늙지 않은 저의 시각이었던 거 같고요. 올리브에게는 계속 새로운 일들과 감정, 깨달음들이 닥쳐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그래도 순간순간의 빛을 발견하는 상처투성이 인물들의 모습이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몇 편 남지 않아서 아쉽게 느껴지네요. 저도 마저 잘 읽어보겠습니다.
@김지연 저도 동감합니다! <올리브 키터리지>보다 한층 더 따뜻하고, 읽기도 쉬운 느낌의 <다시 올리브>였어요. 애당초 작가님이 왜 <올리브 키터리지>를 인생책으로 꼽으셨는지 잘 알 수 있었답니다. 노년에도 여전히 깨달음이라는 게 다가온다는 것, 새로운 일이, 새로운 슬픔이 닥쳐온다는 것이 아연해지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쁨도 피어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2월의 햇빛처럼, 마음에 남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좋은 독서시간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인간은, 인생이라는 것은, 정말 매 시기마다 새롭고 또 배울것들이 있군요.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것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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