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서머스 읽고 있습니다.

D-29
다행입니다. 사실 스티븐 킹은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 저평가된 작가라서 좋아하는 저로서는 속상했는데요. 게다가 몇 권 추천한 책들이 '책걸상' 독지가 사이에서 반향이 없어서 더더욱. 심지어, 지난 오프 콘서트 때는 세바공님한테 공개 망신 당하는 수모도 당하고... 게시판에서 조리돌림도 당하고... :( 청광님께서 이 책으로 킹을 찾아서 읽어보기로 하셨다니 정말로 기쁩니다. :)
공개망신이라뇨 ㅋㅋㅋㅋ 근데 언더더독은 정말 노노^^ 하지만 빌리서머스는 인정이요 :)
@청광 저도 스티븐 킹에 대해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시도해 보내요, 안그래도 이거 다음에 파인더스 키퍼스 생각중입니다~
저도 읽을건데...D-27일 이 방이 끝나지 전에 읽고 얘기 나누고 싶어요.
@바나나 네~ 꼭 참여해 주세염 :)
빌리 / 좋은 이웃은 피곤한 역할이다.
필리스 / 그게 작가의 영업 자산이죠? 호기심이요.
저도 빌리써머스 2022년 거의 마지막 책으로 읽었어요. 어떤 얘기를 나눌 수 있을지 궁금해요^^
저도 책걸상크루들의 진정어린 추천으로 처음으로 스티븐킹의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초반부에 시시콜콜한 농담투의 진행이 '역시 스티븐킹이 한국에서 안읽히는 이유가 있는거'라고 생각했지만 무려 2권까지 구입한터라 꾸역꾸역 읽다보니 그 문체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글쓰기에 관한 책이랑 다른 몇몇 소설을 구입했지만 안읽었음.) 저도 이제 1권의 중간 정도를 읽고 있으니 참여해서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지금 여기에서 진행되는 빅히스토리,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이방인 등에도 참여해서 이 책, 저 책 두리번 거리면 천천히 읽어가는 중이라 제대로 따라갈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 아참 책걸상 클하고전읽기로 '픽션들'도 읽고 있구요..ㅎㅎㅎ)
와, 흥하리라님, 독서로 정말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군요! 그믐에서 이 모임 저 모임 기웃거려보는 재미가 참 쏠쏠한것 같아요 ^^ 빌리서머스 짬짬이 읽고 있는데, 저도 진도 좀더 나가봐야겠습니다 +.+
YG님이 답을 해주셔서 무척 반갑습니다^^; 책걸상을 처음부터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독서모임을 같이 하는 친구들에게 권하니까, 이 바쁜 친구들이 책 소개 듣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내가 대표로 듣고, 읽고 책 소개 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우리 독서모임에서 같이 읽은 책이 많습니다. "클라라와 태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글래스 호텔", "빛의 현관" 등등... 꼽아보니 꽤 많네요ㅎㅎ
와, 책걸상에서 다룬 책을 함께 읽는 독서모임이라! 정말 좋네요, 청광님 ^^
@진공상태5 네, 정말 좋은 모임이랍니다~ 한 달에 한번 만나요^^; 청주에서 만난 모임이랍니다ㅎ
로또 맞으셨군요, 청광님! ^^
네^^;
다들 빌리서머스 읽고 계신 중? 저는 이런저런 딴짓들로, 아차! 빌리서머스 읽어야지, 라고 오늘 아침에 생각했습니다 ㅋㅋ 어느 정도 읽고 계신가.. 저도 다시 읽기 시작해야겠어요!
드디어 오늘 시작합니다. 빌리서머스~
저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여성 인물의 행동 몇가지가 너무 공감이 안돼서 좀 몰입에 방해가 됐어요. 그거 말곤 꽤 재밌게, 영화로 만들어지면 남주는 누구일까 뭐 이런거 상상해보면서 읽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이웃에 이웃이 없다는 점입니다.(한편으론 그런 익명성땜에 편하단 생각도 하지만) 빌리가 자리 잡은 사무실이나 집의 이웃들과 나누는 삶은 좀 부럽기도 하네요.(소설에서만 그런건가요?) 아파트라는 공간이 좀 그렇고 잦은 이사도 문제겠죠. 아… 재건축을 앞둔 구축 아파트 별 일 없으면 오래 살 줄 알았는데 이제 딱 2년 살았는데 한 달 후에 또 이사를 가야하는 신세라니….
@흥하리라 초반 이웃과의 관계가 인상적이었다면, 스티븐 킹이 1963년 11월 22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을 모티프로 쓴 타임 슬립 소설 <11/22/63>을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미국의 대표 리버럴 작가인 스티븐 킹이 미국 현대사를 보는 관점도 살필 수 있고, 무엇보다도 1960년대의 미국 소도시의 따뜻한 관계에 대한 향수와 러브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빌리 서머스> 앞부분은 살짝 <11/22/63>의 자기 표절 느낌도. :) )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그믐북클럽X토프] 25. 지금, 한국 사회를 생각하며 ①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경계를 허무는 [비욘드북클럽] 에서 읽은 픽션들
[책 증정]  Beyond Bookclub 12기 <시프트>와 함께 조예은 월드 탐험해요[책 증정] <오르톨랑의 유령>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9기 [책 증정] <그러니 귀를 기울여>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3기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연뮤클럽이 돌아왔어요!!
[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나 혼자 산다(X) 나 혼자 읽는다(0)
운동 독립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현실 온라인 게임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4월의 그믐밤엔 서촌을 걷습니다.
[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햄릿, 2025년 3월 메인책[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봄은 시의 세상이어라 🌿
[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나희덕과 함께 시집 <가능주의자> 읽기 송진 시집 『플로깅』 / 목엽정/ 비치리딩시리즈 3.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13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STS가 궁금하다면?
STS SF [응급실 로봇 닥터/책 증정] 저자들과 함께 토론12주에 STS 관련 책 12권 읽기 ①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브뤼노 라투르 외)12주에 STS 관련 책 12권 읽기 ③ 판도라의 희망 (브뤼노 라투르)고려대X포스텍 <STS, 과학을 경청하다>독서모임
AI로 난리인 요즘!
[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AI 2045 인공지능 미래보고서』 혼자 읽기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