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문만 읽었네요.
서문은 전체를 맥락을 알려주는 것 같은데 내용을 잘 몰라서 어렵네요.
새롭게 알게 된 것 몇장만 읽어도 수두룩하네요.
서문에서 연대표기가 특별히 눈에 띄네요.
표준 기준은 기원전을 뜻하는 BCE[공통시대(before the Common Era)]와 기원후를 뜻하는 CE[공통시대 (Common Era0]다. 공통시대는 약 2,000년 전에 시작되었으므로, 서양에서 사용해온 연대 표기법인 BC[그리스도 이전(before christ)]와 AD[그리스도의 시대(in the year of the Lord)]와 같은 날짜를 뜻한다. 이 표기법의 장점은 특정문화를 적게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22쪽
BCE, CE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역사를 점점 평등하게 기술하려고 노력하는 시도이겠죠. 서문에서 역사기술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줄여보려고 노력한 시도라 여겨져요. 이런 의도를 갖고 시작하는 빅히스토리이니 이전의 역사와는 다른 관점을 보여주리라 짐작되요.
새롭게 배워야 할 것도 많겠지만 새로운 관점에 눈 떠보고 싶어요.
[그믐북클럽] 1. <빅 히스토리> 읽고 답해요
D-29

메이플레이

느려터진달팽이
AD가 주님의 해에라는 뜻이었군요! 안그래도 쓰고 싶었는데 Before Christ는 알겠는데 after deus정도되나; 하다 생략했었어요 ㅎ 또 위의 거북별님 글에서, 한 사회가 해결할 수 없고 전 세계 🌍 인류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보편기원이야기가 필요하다셨는데 놓쳤던 부분이네요. 안그래도 미세먼지 문제나 영하 45씨나 하는 북극한파문제 등의 기후위기나 코로나 등은 세계적 협력이 필요한 일인데 어떻게들 하시나~ 필부는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요. 괜히? 거창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훌륭하신 분들 ㅎㅎ께서 논의의 판을 깔고는 계셨네요.

거북별85
1-2
61쪽 그리고 빛이 있었다
별은 많은 수소와 약간의 헬륨을 저장한 창고와 같다 가운데에서는 높은 온도 때문에 중심으로 떨어지는 수소 원자핵(즉 양성자)이 융합하여 헬륨핵이 된다 각 별의 중심에 있는 화로는 열과 빛을 생성하고 열과 빛은 천천히 별 내부를 뜷고 표면까지 올라왔다 텅 빈 우주 공간으로 탈출한다 별은 융합반응이 지속될 만큼 수소가 충분하면 열과 빛을 계속 생성할 수 있다 약 45억 년 전 형성된 태양의 수명은 80~90억년이다 우리 태양은 수명의 약 절반을 살았다
: ㅎㅎ 배경지식이 워낙 없다보니 가장 친숙한 별이 떠올라 이부분이 와닿았습니다~ <빅히스토리> 완독후 '개안'하여 '혜안'을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