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책에 나온 것처럼(155쪽, 174쪽) 제주가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사람들은 그 환경에 맞춰 생존을 위한 기원을 담아 장사 인물의 전설을 만들어낸 게 아닐까 싶어요~! 특히 제주 여성들은 섬이라는 환경 속에서 바다에서 물질을 하고, 농사도 짓는 등 정말 강인하잖아요. 그래서 여성 장수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 같아요. 제주의 환경과 삶을 반영한 전설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도도한 북클럽' 4월 모임
D-29
두두두
순후추
1 여성 장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태아일때 소 10마리 먹었는지 9마리 먹었는지에 따라 힘의 세기가 다르다는게 익살스럽게 느껴져서요
순후추
2 여러 지역에서 나오는 주제들이긴하지만 디테일하게 보면 제주만의 사회적 특색이 담겨있어서 아닐까요
skygksmf
N
1. 부조리한 사회를 뒤집는 변인태나 양제해, 권력의 불의에 눈 감지 않고 당당하게 맞선 사람들 범천총과 이좌수, 자신의 의지를 잃지 않았던 힘을 숨긴 여성 장사들.
2. 출력금지령까지 있던 시절. 섬에 사는 사람들은 고립된 환경에서 피박과 고초를 겪고 공동체에서 배제 당하고 사회적 편견, 억압에서 잠재력 있는 개인이 희생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능력 있는 개인이 나쁜 환경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긍정적으로 펼치지 못하고 희생회지만 성 한계, 현실 안주, 제주사회를 바꿔보려는 자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성 장수 이야기 에서도 남아선호사상, 남성중심사회 한계가 있지만 제주에서는 여성 주도적 역할, 여성공존사회, 여성 잠재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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