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STS 관련 책 12권 읽기 ③ 판도라의 희망 (브뤼노 라투르)

D-29
작은 혁명적 단어인 '사회적'이라는 단어에서 우리는 얽혀 있는 두 가지 다른 의미를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소크라테스의 이성에 대항하는 칼리클레스의 힘이 가진 권력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소크라테스와 칼리클레스 모두가 자신들을 지배할 힘의 유일한 형태를 행사하려는 시도에 저항하는, 아직까지는 묘사되지 않은 군중을 의미한다. 한편에는 유약하고 벌거벗고 오만한 사람들이 있다. 다른 한편에는 아이, 여자, 노예를 포함한 아테네의 도시가 있다. 이는 모두에 맞서는 둘의 전쟁이다. 우리로 하여금 그들 없이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믿게 만들려고 하는 이 2인조의 이상한 전쟁인 것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69,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아는 철학자 원저를 다시 읽어보니 재미있네요. 안그래도 플라톤은 너무 귀족 중심적이고 상아탑에 홀로 떨어진 이상적 지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예전에 국가나 다른 플라톤 작품들을 읽을 때도 그게 좀 거슬렸는데...난 나쁜 지도자들보다 좋은 요리사를 선호한다!면서 대중적/실용적 노하우를 무시하는 소크라테스와 칼리클레스에 반기를 들고 그들이 무대 위에서만 싸우다가 연극이 끝나고 난 후 선술집에서 사이좋게 술마시는 이미지에 빵터졌네요.
383쪽의 '여기가 로도스다. 뛰어내려라'는 hic Rhodus, hic salta라는 이솝 우화에서 나온 문장인데요. 마르코폴로처럼 외국을 많이 돌아다닌 여행자가 로도스에서 자기가 워낙 멀리 뛰어서 따라올 자가 없었다고 자랑하는데 로도스에 있을 때 증인들이 많았는데 여기가 로도스가 아니어서 아쉽다고 하니까 자랑을 듣다 지겨워진 이가 '여기가 로도스요(우리가 증인이요), 바로 뛰어보시죠'하고 말한 거죠. 이걸 헤겔이 철학이나 이론이 시대의 산물이기 때문에 그 시대를 뛰어넘기는 힘들고 만약 '증인'이 없이는 그저 허풍 내지는 주관적 주장만으로 남게 된다는 걸 얘기했을 때 이 이솝 우화의 이 문장을 언급한 것 같아요. 내세에 가서야 정확히 증명될 진실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고고히 버티겠다는 소크라테스(플라톤)의 결벽적인 순수 이성주의와 달리 실제 세계의 광장에서는 당장 바로 이 자리에서 모두가 함께 결정하고 실천해야 할 문제들을 직면해서 허세떨던 여행자에게 말했듯이 외치나봅니다. 여기 없는 로도스의 증인 기다리지 말고 바로 몸소 보여줘라!
7-8장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Gorgias를 다시 들춰보는데 전 Donald Zeyl의 번역으로 읽어서 그런지 라투르가 발췌한 Waterfield 번역과는 좀 다른 느낌이네요. Waterfield의 번역이 라투르가 강조하는 소크라테스의 조롱조나 독단적 논조가 조금 더 센 느낌입니다.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보니 왜 니체 뿐 아니라 칼 포퍼가 그렇게 플라톤을 거의 히틀러 수준으로 욕했는지 알 거 같네요. Robin Waterfield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이라고 생각했더니 The First Philosophers: The Pre-Socratics and Sophists를 쓴 저자군요. 안그래도 예전에 이 책에서 플라톤의 글을 통한 소피스트의 발언이 아니라 소피스트들이 직접 말한/쓴 것들의 단편들을 읽으면서 플라톤이 소피스트들을 얼마나 심하게 왜곡시킨 것인지 감이 오더라구요. 워터필드의 플라톤 번역이 이런 이유를 알겠네요.
representation을 처음에 재현으로 번역해서 좀 어색하게 느꼈는데 결국 8장에선 대표/재현, 대변/재현으로 바꿨다가 다시 재현이란 번역으로 돌아가네요. 그리고 396쪽에서 " "모방은 모든 이의 본성에 충분할 뿐 아니라, 완전한 본성의 동화이기도 합니다." 정치적 이성은 마치 그것을 영원히 불가능하게 만든 자에 의해서 정의된 것처럼 그토록 정확하게 정의되는 것은 아니었다."의 원문을 보시면 "Not only mimesis is sufficient but a complete and total assimilation to the nature of everyone [ou gar mimeten dei einai all' autophuos omoin toutois]." Never was political reasoning defined so precisely as by the one who rendered it forever impossible. 이라고 나오는데요. 제가 보기엔 (허수아비가 아닌 진짜) 칼리클레스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정치적 사고에는 모방으로만은 불충분하고 모든 사람들의 본성에 완전히 동화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뒤의 그리스어도 생략되었는데 그 그리스어에 있는 autophuos가 뒤에서 나오는 '자연발생'입니다.) 그리고 그 후 Never~ impossible 문장은 '정치적 사고는 그것을 영원히 불가능하게 만든 사람에 의해 이렇게도 정확하게 정의된 적이 없었다.' 또는 '정치적 사고를 영원히 불가능하게 만든 이가 이렇게도 정확하게 그것을 정의한 적이 여태껏 없었다' 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네요.. ;; https://monoskop.org/images/c/c1/Latour_Bruno_Pandoras_Hope_Essays_on_the_Reality_of_Science_Studies.pdf
409쪽의 주44 물류학logistics에 대한 설명에서 '어떤 감지 가능한 것을 끌어들이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에서 sensible을 '감지 가능한' 것이라고 번역할 것 같은데 이보다는 '합리적인' 으로 번역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또한 409쪽 마지막의 문장이 한국어 번역에서는 빠져있습니다. "우리는 과학 1번의 정치화된 정의가 아니라, 과학 2번의 정의에서 일상적인 과학적 실행 속의 과학자들을 좇는다." 이후에 원문에서는 Reason - meaning Science No. 1- does not describe science better than cynicism describes politics. (합리성-즉 과학 1번-은 냉소주의가 정치를 설명하지 못하는 것처럼 과학을 설명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문장이 따라옵니다.
이 고고학적 소설의 일부분을 통해 우리는 한 번에 두 현상에 대한 특권적인 목격자가 될 수 있다. 바로 정치에 적합한 적정 조건들의 세목화, 그리고 그 조건을 잔해로 바꾸어버린 플라톤의 체계적인 파괴가 그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서로를 상대하기 위한 우리의 그 보물과도 같은 능력을 없애는 우상 파괴적인 몸짓과 재건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을 동시에 목격한다. (...) 이 살아 있는 정치체를 이런 유기체가 살 수 없게 하는 전문 지식이라는 음식을 먹고 살도록 요구함으로써 '환영'으로 바꾸었다. 소크라테스와 그의 친구들은 정치체를 분쇄함으로써 자신들이 우리 인간성의 한 부분을 우리로부터 박탈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정치체를 환영으로 바꾸었다. (...) 정치적 연설의 첫 번째 특징은 정치적 연설이 공적인 것이며 연구나 실험실의 침묵하는 고립 속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75,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그 잔해로부터 복구될 수 있는 정치적 발화의 두 번째 특징은 정치적 추론이 전문가의 지식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78,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소피스트의 말은 그 어떤 전문가도 아고라를 지배하는 구체적인 적정 조건 때문에 그 공적인 아고라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79,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정치는 '비전문가'로 이뤄진 군중에 대한 대처이며, 이 상황은 전문가의 특별한 제도 안쪽의 구석진 곳에서 전문가가 전문가를 대처하는 것과 같은 것일 수 없다. ... 심지어 소크라테스의 귀족적 멸시를 제쳐놓아도, 이 이야기를 주의 깊게 읽어보면 그것이 심각한 전문가를 대중주의적 아첨꾼과 싸움 붙이려 한다고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느다. 오히려 그것은 두 전문가들 사이의 논쟁, 즉 어른들의 구성된 집회를 향해 단기적이거나 장기적인 전략에 관해 말하는 요리사와 의사 사이의 논쟁을 연출한다. 이러한 전력의 결과는 둘 중 누구도 모르지만, 그 결과를 겪어낼 유일한 집단은 소위 군중 그 자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80-381,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세 번째 적정 조건 역시 비슷하게 중요하며 비슷하게 무시되었다. 정치적 이성은 가혹한 조건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선택된 중요한 문제를 다룰 뿐 아니라, 원인과 결과에 대한 그 어떤 종류의 옛 지식에도 의존할 수 없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81,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그렇다. '도덕은 정치적 수완의 허상'이고, 그것의 우상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완전히 무관한 원인에 대한 지식을 사람들에게 요구함으로써 정치의 임무를 불가능하게 만듦과 동시에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한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84,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소크라테스가 모독한 그 세기의 모든 예술과 문학, 모든 대중적 공간은 아테네인들이 함께 살아가고 함께 생각하는 전체로 동여 매기 위해 발명해온 유일한 길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정치체를 정신분열적인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극적인 이중 구속을 보게 된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86,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그가 깨닫길 원치 않았던 것은 악몽 같은 기적이 일어나서, 모든 아테네인들이 소크라테스처럼 자신의 교훈적인 지식을 위해 현명한 믿음을 드리웠던 소크라테스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이 도시의 문제가 전혀 해결되기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89,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정보가 문제 없이 순수한 채로 이동된다는 '확산주의자' 모델의 믿음과 멀찍이 떨어져서, 칼리클레스는 '거의 생각에 대해 듣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방침을 바꿀' 의무를 그에게 부과하는 탁월한 '번역의 모델'을 사용한다. (...) '포기하거나 담력을 잃지 않고 그들의 정책의 결과를 꿰뚫어보는' 용기 있는 정치가에 의해 적절한 조건이 이뤄진다면, 그 사항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잡득할 때까지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를 협상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식을 취할 수 없을 것이다. 아고라에선 어떤 메아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루머와 응축, 치환과 누적, 단순화, 우회로, 변형이 있을 뿐이다. 전체를 대표하는 하나를 만들기 위한 고도로 복잡한 화학과 (때때로) 전체가 하나를 따르게 만드는 똑같이 복잡한 다른 화학 말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94,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소크라테스는 그가 상상할 수 있는 유일한 두 모델인 천한 유사성이나 전반적인 차이에 따라서만 판단했기 때문에, 그는 대변된 것과 대변하는 것의 얘기들 사이에 존재하는 실증적 거리를 오판한다. 이런 오판은 재현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복종에 대해서도 사실이다. 시민이 정치체가 무엇인지 대해 번복해서 얘기할 때나 법을 준수할 때, 이들 누구도 변형 없이 모방적으로 정보를 전송하는 것이 아니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94-395,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그 스스로 빠져나오는 데 필요한 특정한 초월은 외부에서 오는 지렛대가 아니라 반죽 빚기와 훨씬 비슷하다. 단지 민중이 밀가루이자 물이며, 제빵사이자 변화하는 효모이고, 반죽하기라는 바로 그 행동 자체라는 점을 고려한 상태에서 그렇다. 이 발효는 권력자에게 항상 끔찍한 것으로 보인 요동의 한 종류였지만, 사람들을 움직이고 재현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초월적이었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97-398,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도덕성이 강요되지 않을 경우 문명을 집어삼키는 모든 위협에 대항한다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신화는 오직 집단 속의 동물에게서 수백만 년 동안 부과되어온 사회성인 기초 도덕성을 사람들로부터 박탈한 자들에 의해서만 말해진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402-403,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대문자 S로 시작하는 과학Science의 첫째 의미는 변형이나 토론 없는 정보의 전송이라는 이상이다. (...) 과학 2번Science No.2은 비인간을 다룬다. 비인간은 처음에는 삶에서 이질적이었지만, 최근 과학사가들이 종종 기술해온 것처럼, 실험실과 탐험, 제도 등의 채널을 통해 우리의 한 가운데서 서서히 사회화되었다. ... 과학자들은 각각의 새로운 비인간이 그들의 실행 레퍼토리, 즉 존재론을 풍부하게 하기를 원한다. (...) 그리하여 과학 2번의 정의는 가능한 한 다른 입장 사이의 최대로 가능한 거리를 암시하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 대한 생각과 일상의 삶으로 그들이 친밀한 통합을 이루는 것을 암시한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407-409,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인문학으로부터 온 이들은 우리가 비인간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었다고 생각ㅎ나다. 그리고 '강성' 과학의 막사로부터 온 이들은 우리가 인간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었다고 비난한다. 이 대칭적인 고발은 우리가 과학학에서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정확히 삼각측량해준다. 우리는 과학 1번의 정치화된 정의가 아니라, 과학2번의 정의에서 일상적인 과학적 실행 속의 과학자들을 좇는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409,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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