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론, 일단 인간과 비인간 행위자 사이의 구분이 이루어졌다면, 한쪽 혹은 다른쪽 기둥에서 발견되거나, 아니면 양쪽 모두에서 발견되지 않을 잡종들의 다소 혼란스러운 영역이 남아 있었을 것이며, 이 점은 모두가 받아들였을 것이다. 이 '중간 지대twilight zone'를 다루기 위해서 외재론자와 내재론자는 각각 서로의 목록에 있는 요소를 빌려야 할 것이다. ”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146,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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